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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기대를 안하는 부류들은
놀이나 취미에 기대를 안하기때문에
놀이나 취미를 가지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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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면에서보면
소위 말하는 오타쿠 들은 참 복받은 케이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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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는 하고싶은것도 없고
그냥 일이나 주구장창 하고 돈생각만 가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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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들은 그렇게 자기가 심취하는 분야가 있으니
?
삶이 얼마나 흥미진진하겠어
돈버는것도 자기 취미를 위해 버는샘이니까
?
그런데 인간사에 찌든 인간들
측 자기의 진정한 취향을 못찾은 나 같은?부류들은
아무런것도 즐길수가없지
즐겁지가않으니까
?
그러니 그런넘들이 말하는 취미가 넘들이 보기에는 그럴싸해보이지만
사실 내실따위는없다. 진정즐겁지 못하니까
?
기대가없다는건, 어떻게 보면 훌륭한 삶의 방식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무색무취한 인간이 되어가는 길 인것같다
?
자신이 즐길거리를 찾아다니는 욕망가득한 인간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