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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신체적인 병신이건, 최하계급 노비인 병신이건 다른 나라에서는?병신이 아니라 사람으로 봐 주는 게 다른 거다. ? 한 외국인이 서울에 와서 둘러본 소감이 "왜 여기는 노인과 장애인이 없죠?" 라는 말도 있다. ? ? 이 사이트의 많은 글을 보고 여기 유저들에게 한국에서 병신이면 외국에서도 병신이니 외국도 별다를게 없다라고 생각하는 것은 청년이 첫 데이트에서 실패해 놓고는 집에 와서는 "차 없어서 차였어 ㅠㅠ"라며 선후관계 파악도 못하고 지 좋을대로 생각하는 거와 뭐가 다른가. 여자는?눈 뒤집힌 사람이면 애 둘딸린 돌싱에게도 트집 안 잡는다. ? 전혀 논지를 파악도 못 하고, 왜 한국을 싫어하는지에 대한 근본적 전제조차 확인도 안 하고 자기 생각만 강요하며 남의 생각을 비난하는 한국인들이 있는 이상 더 헬조선스러워지며 더 한국이 싫어질 것이다. ? 애국? 그래 그것이 전체주의이건 뭐시기건 일단?있는 그대로의 애국심이라고 치자. 나는 종종 애국=부모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라고 비유하곤 한다. 애국은 의무가 아니라 사랑의 감정이다.? 부모에 대한 감정도 마찬가지다. 사랑은 강요할 수 없다. 부모가 늘 때리고 바람나서 이성과 술먹고 다니는 개차반인데 부모를 사랑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자기학대며 스스로를 기만하는 행위다. 자식이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듯, 개개인도 국가의 소유물이 아니다. ? 애국심 갖고 싶은 사람은 가져라. 무조건 한국 것이 좋다고 강요하지 않는 이상 애국심 갖는 것은 존중한다. 그러나 애국심없는 사람에게 '너는 왜 애국심 안 갖니? 매국노니?'라고 말하는 것은 일제 치하에 있던 ?우리나라 사람에게 '일본 만세! 천황 만세!'를 강제로 외치게 하는 것과 뭐가 다른가. ? |
난 탈조선해서 지금 나라에 애국한다.
아이도 많이 나을거고 세금 잘내고
법 잘지키고
헬조선과 다르게 애국 할만한 나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