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다음생은북유럽
15.09.26
조회 수 435
추천 수 7
댓글 8








20대초반에는 엄청 부러웠는데

지금 보면 되게 불쌍하다.

그렇게 공부 죽자고해서 겨우 된거 보면

대부분 월급쟁이, 행시나 기타 전문직 도전하다가 안되서 월급쟁이

아니면 과거의 영광 못잊고 계속 전문직 공부..

?

스카이 나오면 뭘하냐

취직할때 서류전형에서 수월한것말고 뭐없지않냐

전문직 공부한다고해봐야 스카이 나왔다고 가산점있는것도아니고

?

?






  • 난 헬조선에 태어난 얘들이 불쌍하다 ㅠㅠ
  • 전문직되도 마찬가지임
    관공서출신 전문직꼰대들이 인맥&비리,뇌물로 시장 다 어지럽혀서
    순수하게 공부해서 전문직된 애들은 요새 참 힘들다
    대부분 경력 초반에 이 직업이 겉보기와 달리 참 좃같고 더럽구나 하는걸 느끼고 시작하지
  • 젖뭉직 고급노예여.
  • 갈로우
    15.09.26
    그런데 웃긴건 있잖아
    그렇게 존나게 해야
    먹고산다는거 ㅋㅋㅋㅋ

    그 이하는 이미 살아도 사는게 아니라
    존나게 구질구질 사는거지
    200만원 인생 뭐 뻔하잖아
  • 나는 서울대다!

    엣헴 엣헴 (엄격) (근엄) (진지)
  • hellrider
    15.09.26
    물론 공부한 가닥이 있으니 좀 낫겠지만

    서울대의 할애비의 고종 할애비를 나와도 은수저 반도 못하게 산다
  • 제 막내동생이 서울대 98학번입니다.

    지금은 한** 애널리스트(거의 공기업) 재직중인데

    5년차인데 연봉 1억 넘는다네요. (아.. 부럽다)

    그 직장 채용되고 나서 1년인가 지나 중매로 결혼도 하고

    (제수씨가 치과 개업의, 그 비싼 명동에 자기 명의로 된 클리닉이 있다네요)

    저는 개털!~ 부끄러운 형이죠. 형 노릇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도 헬조선에서 스카이 좋습니다. 아직까지는 ....

    재학 중에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한 거겠죠.

    저는 동생이 학부생활 할적에 1년 정도 꼽사리 껴서 살아본 적 있는데

    녹두에서 피방 알바하면서 참 놀랬습니다.

    피방 사장도 서울대 출신, 저빼고 다른 알바들 전부 서울대 재학생/휴학생

    날밤까면서 맨날 오는 단골손님이나 뜨내기손님이나 죄다 서울대생/졸업생

    그렇게 살거면 서울대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어요.

    학교나 학부가 뭐건 간에 자기 하기 나름대로인 거 같습니다.
  • 표백
    15.09.27
    저는 헬탈 성공하신 당신이 더 부럽네요. 진정한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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