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씹센비
15.09.23
조회 수 355
추천 수 3
댓글 13








최종 목적은 탈조선임.


마이스터고 가려고 했으나 성적이 조금 딸려서 fail.


공고는 주변에 질이 안좋은 곳 천지라 노답.


갈 곳은 인문계 뿐임.


근데 야자에다 긴 수업시간, 등등의 문제로 시간낭비같음.


그럼 고등학교 댕기지 말고 검정고시하는건 어떰?


검정고시하면 일단 기본적인 시간이 많아지니 탈조선을 위한 영어공부나 기술을 배울 수도 있음.


그리고 검정고시 떼면 고등학교 졸업장도 주는걸로 알고 잇는데


어쩌는게 나을지..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네요.


인생선배들의 조언 구합니다.






  • ㅎㅎ 나도 고등학교 검정고시출신
    그래도나오는게답
  • imemymine23
    15.09.24
    대학교도 나옴?
  • Healer.lee
    15.09.23
    본인이 어떤사람인지 잘 파악해야돼요.
    아직 어리면 경험이 적어서 판단이 어렵긴 한데 이제껏 살면서 계획짜고 그걸 다
    이루어 내고야 말았다면 검정고시도 장단점이 있겠죠.

    근데 방학숙제 공부 혹은 자신이 세웠던 계획을 한번이라도 미뤄본 경험이 있다면 검정고시는 단점만 있을거에요. .
  •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면서
    학교 공부는 선생님한테 안 맞을만큼만 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든 탈조선을 위한 영어 공부를 하던
    마음대로 해라

    학교 3년 다니면서
    나중에 어른 되어서 1년에 1번이라도 계속 만날 친구 1명만 건져도
    학교 3년 다닌 보람은 있는 거다
  • 고등학교는 내신신경써서 나오고 영어공부 열심히 해서 캐나다 대학으로 유학가는건 어때? 한국이랑 등록금도 비슷하더만, 내가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나는 그렇게 할거같다.
  • ㅁㅁ
    15.09.23
    그럼 지금 중3인거네? 어렸을때 시야가 트여서 시간 많이 절약하겠다. 일단, 생각은 나쁘지 않다고 봐. 다만 구체적인 계획이 있어야 해.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무엇을 할지에 대한. 그리고 부모님의 굳은 지지와 이끌어줄 좋은 멘토가 있다면 성공적으로 무언가를 이루어 낼 수 있을 거야. 검고는 합격과 불합격을 가리는데 의의가 있는 시험이라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들었어. 공부머리가 있는편이라면 독학이나 인강만으로 충분할거고 아니면 학원가서 최단시간에 끝내도록해 지금부터 시작해서.
    그럴리 없겠지만 학교를 가지 않는다고 술 담배 유흥에 빠지면 지금의 선택이 인생 망치는 지름길이 될거고
  • 구체적인 계획

    세우지 않고

    하면

    망조든다.

    그리고

    쓸데없는 데에다가

    시간쓰지마라

    자기합리화하지말고



    오히려

    고등학교 3년 안 나온 것만도 못하게 될 수 있다.

    영어는 아래 링크 참조해라.

    http://how2learn.tistory.com/
  • Tyrant
    15.09.24
    그렇죠 저도 지금 고등학교 다닌거 정말 후회하고있고 고1때로 돌아갔더라면 부모님에게 좀더 강하게 밀어붙혀서 자퇴하게 해달라고 말해달라고 뼈저리게 후회중입니다
    하지만 진짜 검정고시를 보게된다면 두번째 댓글처럼 진짜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자기계발에 매진을 해야합니다
    주변에 뭐라 할 사람이 부모님 말고 없거든요.. ㅠㅠ 감독관 같은걸 한명 고용하면 좋을거같기도 하고..

    사담이지만 저는 뭔가 목표가 없으면 진짜진짜 나태해지는데 반면에 목표가 있으면 정말 그 목표에만 집중을 합니다
    한번 긴 시간을 가지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보세요 목표설정도 자기계발만큼 정말 중요할겁니다
  • 검고하지마..
  • 탈조선 할꺼면 더더욱 고등학교까지는 좋은 내신으로졸업하는게, 앞으로 인생살면서 격을 갖가지 상황에서 선택지도 더 넓어지고 기회도 다양하게 올거라고 확신한다. 헬조선이란 말이 10년만 일찍나왔어도 난 이미 탈조선한상태일듯... 지지리 운없는놈은 이렇게 타이밍도 더럽게 안맞는다. 선택할 기회가 많은 아직 어린 자네가 부럽네!!!
  • 그 질 안좋은 공고 들어가서 미친듯이 기술 배우는게 정답임.
  • ㅇㅇ 기술배우려면 나쁘지 않다
  • seankim
    15.09.27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학교에서 시간낭비하는것보단 검정고시가 더 도움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신중한 결정하길 바랍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129 0 2015.07.03
5138 헬조선의 학교 폭력과 센세이들의 체벌 2 new 위천하계 413 5 2016.04.21
5137 헬조선의 피자가게 3 new 추론의미학 262 2 2015.11.02
5136 헬조선의 토론의 장 3 new 죽창화세대 143 2 2015.10.16
5135 헬조선의 초등학교 교육은 실용과목이 늘어야한다. 1 new 하이템플러 120 3 2015.12.01
5134 헬조선의 청년들에게 - 박노자 교수 6 new 헨리흐므히타랸 404 8 2016.02.13
5133 헬조선의 조직문화 4 newfile 꼰대아웃 326 7 2015.10.28
5132 헬조선의 정부 지원 1 new 괴즐나사 116 1 2015.10.05
5131 헬조선의 정부 1 new 헬조선폐인1인 77 2 2015.09.19
5130 헬조선의 젊은이들은 꼰대들 때문에 피해받고 불쌍한 존재인 줄만 알았다. 8 new 그래서어쩌라는건지? 358 4 2015.10.12
5129 헬조선의 원인을 보여주는 고대 그리스 격언 1 new 기어와라!급식충!고딩은입시의노예! 242 5 2015.09.17
5128 헬조선의 원인에 대해 내 생각이야 7 new 김득구 226 4 2015.09.16
5127 헬조선의 용모단정 2 new 서호 372 3 2017.02.26
5126 헬조선의 외모지상주의 17 new 악령 768 3 2015.08.29
5125 헬조선의 완전체 나라 8 new 로만 515 4 2015.09.28
5124 헬조선의 영원불변 교육이념 2 new form 285 1 2016.01.07
5123 헬조선의 어떤 노동자 10 new 갈로우 277 5 2015.10.08
5122 헬조선의 양성피드백 2 new 나는미개한조선놈이다 255 2 2015.09.15
5121 헬조선의 야유회 4 new 지옥대원수 295 8 2015.09.08
5120 헬조선의 암걸리는 119상황실 1 new 새장수 152 0 2015.10.13
5119 헬조선의 아주평범한 채용방법 2 new 할랄라야 218 2 2015.10.06
1 - 19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