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투싼', 전기식 보조히터 '제작결함'…화재 발생 가능성 '리콜'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2-03-12 11:46:21
▲ 현대차 투산 2018 전면(사진=네이버 자동차) |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투싼을 2022년 3월 11일부터 리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1월 8일부터 2018년 7월 18일사이에 생산한 16만 5430대의 냉·난방 장치 기타 즉 전기식 보조 히터(PTC) 커넥터 내구성 부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투싼이 차량 제작 과정에서 전기식 보조 히터(PTC) 커넥터 내구성 부족으로 온도가 과도하게 증가하여 차량 운행 시 커넥터 단자가 손상되고 전기배선 끊어짐이 발생될 수 있다. 이런 경우 전기식 보조 히터(PTC) 작동 중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