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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한채 있거나 아님 겨우 먹고 살만한 보수층은 아마 자신이 부자라고 생각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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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고서야 대기업과 부자를 위한 정당을 저렇게 목숨걸고 찍어주겠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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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긴건 정말 살만한 계층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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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도 인간 사회는 잉여 자원을 차지하기 위한 계급 투쟁의 아귀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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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권력과 재력을 가진 놈들은 어떻게든 그걸 불리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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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을 과도하게 들볶다가 혁명이 일어나거나 외부 침략으로 훅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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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젊을땐 꿈과 희망으로 살다가 나이가 들수록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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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언제까지 이런 병신같은 노예질을 하고 살아야 하는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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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내자신이 영화 매트릭스에 나오는 기계들의 자원이 된듯한 초라함만 남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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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후대가 헬스러운게 진짜 이 기세면 나중엔 푸념할 여력마저 빨아먹힐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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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대로만 하는 진성 노예가 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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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회는 민주주의를 표방한 새로운 계급사회라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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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계급 사회에서 소수 인원에게만 성은을 배푸는 척만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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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유리장벽이 존재하고 차별을 받는것처럼 지금도 여전히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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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금 포기하고 생활고에 시달리지만 군대보다 지랄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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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버티는 사람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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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 서민들은 참 대단한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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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다 니들이 알아서 해라 는 식인데도 그걸 다 버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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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빵 쪄어언다 진짜 질럿 저리가라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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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라는게 언제 자신에게 해당될지 모르는 일인데도 자기 일 아니면 모르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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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언제 장애우가 될지 최저생계 대상자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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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다들 언젠가 부자가 될거라는 꿈에 부풀어 사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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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휴 로또고 뭐고? 그저 잘낙 색기들이 던지는 당근 그것도 아주 확률이 희박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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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매달아놓고 쳐다만 볼수밖에 없는데 환상에서 벗어나질 못하는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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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까말 이지경이면 잘될 확률보다 돋될 확률이 훨 높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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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현실을 외면하고 싶어 안날난거 같아 내 일은 아닐꺼야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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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격이 삐뚤어 쳐먹어서 저 훌륭하신 나리님들이 살라는대로 착실하게 못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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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색기들이 나라를 말아먹어서 족같은데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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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들이 만들어놓는 규칙에서 일탈해서 반항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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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돈이 최고인 세상에선 평범한 방식으론 돈을 모으기 힘들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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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건 없으면서 퍼가는 건 어찌나 착실하게 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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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막 악착같이 독하게 아끼고 사는 사람 아니라면 덮어놓고 거지꼴 못 면할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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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커져서 자랑스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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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내가 봐선 사람 안 뽑지 세계화를 표방해서 자본 빼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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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반을 장악해서 썩게 하지 하청 들볶아서 고사시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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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얼마 없는 직원 혹사 시켜 골병들면 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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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돈이 되는건 다 끼어들어 빨아먹고 뺏아버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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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비자들 호구로 빨아먹지 온갖 좋은 일들은 다 하는거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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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많이 알려진 똥차나 제과 쪽 사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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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노예들을 호구로 보는지 여실하게 알수가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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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들 켜저봤자 득보는건 재산 분쟁이나 쳐하는 지들 식솔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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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스러기라도 줏어먹을 수 있는 근처 집사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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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가 각박해질수록 범죄도 독해지고 기승을 부리기 마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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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위대하신 나리님들께선 자기일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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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아무리 철통방어를 하더라도 묻지마 범죄 앞에서 누구나 자유로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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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이 죽어나자빠져도 아무 관심없는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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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늘 하루만이라도 헬복하지 않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