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웰빙 웰빙 거렸다.
어떤 여행을 가고, 어떻게 쉬고, 어떤 여가를 보내고.
농담이 아니라 그때에는 산에 터널하나 뚫는 문제로 땡중 하나가 단식투쟁하고 그게 먹히던 때였다.
한 개인의 논리가 옳고 그름을 떠나 서로 입장이 다르지만 그 간격을 좁혀보려 노력할 만한 여유가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그게??대단한 거였다.
그런 여유. 지금이나 아니면 앞으로 다시 가져볼수 있을까?
멀쩡한 인서울 대학에서 좋은 전공을 훌륭한 학점으로 졸업한 애가,
이민때문에 울산에 용접경력 쌓으러 간단 얘기 들으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나라는 답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