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Healer.lee
15.09.15
조회 수 266
추천 수 7
댓글 9








여기도 점점 변하는것 같다 어째.. ㅠ


1. 국까! 국뽕!?편가르기 하면서 전형적인 헬조선 마인드가 그대로 녹아드는중..

2.?나빼고 다 병신!?어떤 대안 모색도 안하면서 "야 다 병신같지 않냐..?"에서 끝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철저히 틀어지고 잘못된건 이 곳 누구나 아는 문제고 여기에 모이게 된 공감대는 맞지.


하지만, 누군가 진짜 죽창들고 일어나자! 라고 선동을 해도? 찻잔속에 태풍 - 아무것도 안 바뀌는건 누구나 아는사실이고

?

이런 상황속에서 그냥 살지?혹은 밖으로 나가서? 내가 원하는 삶을 찾을지? (아니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탈조선 하든지. 어쨌든..)


고민하려고?여기 모인거 아닌가..??


진짜 나가봅시다 / 한번 바꿔봅시다 /?저는 그냥 이런식으로 살기로 했어요 등등


뭔가 진취적인 헬조선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 갈로우
    15.09.15
    물론 그렇게 되면 좋은데
    좋은이야기는 한계가 있고
    자유게시판은 항상 아젠다들이 돌아야되고
    분노의 배출구 역활을 해야되니까
    더 자유스럽게 글들이 오가도 좋을것같음
  • ㅇㅇ
    15.09.15
    그것또한 헬조선이니...부담스러워 하지말고 즐기세요 ^^
  • 헬조선의그림쟁이
    15.09.15
    글쓴이 말처럼 그냥 의미없는 푸념으로 끝나는 글들이 많긴한데..내가 쓴글도 그렇고.
    솔직히 이나라에서 어떤 민족적인 성질의 봉기를 일으키기엔 이미 너무 늦었다고 생각한다.
    여기 게시판 분위기보면 자국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 살길을 모색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거같고
    글쓴이 말처럼 밑도끝도없이 자조적인 한탄만 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거같지만..

    글쓴이가 원하는 진취적인 글 많잖아.
    탈조선하는게 가장 진취적이며 이상적인 방법이 아니던가 ?

    기성세대때의 학생운동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들이 현 세대 젊은이들이 피동적인 삶을 산다는 둥, 무기력하다는 둥, 너무 곱게만 자라왔다는 둥. 의 이야기들을 하는것을 보면 드는 생각은. 그때의 젊은이들과 지금의 젊은이들의 현상황이 너무나도 다르다는것이지.
    솔직히 막말로 몇년 죽었다 복창하고 개고생할자신있으면 해외나가서 살 수 있는 여건 마련 되잖아. 그게 설령 해외 자국민들이 볼때 자발적노예일지라도 적어도 한국에서의 답없고 희망조차없는 노예생활보단 나을거라는 생각에 다들 그런 기대를 거는 것 아니겠나. 그나마 다행인게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것을 어느정도는 취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있잖아 지금의 젊은이들은.

    현실적으로 생각해보자.
    지금의 20-30대들이 지금 하던 일 다 때려치우고 각 정부기관이나 기득권세력의 본거지앞으로 가서 단체 떼 시위를 벌인다거나, 성명을 발표한다거나 지금의 현 세태에 대해 반기를 든다면, 결국에는 죽어나가는 이는 누굴까 ? 정부와 기업과 단체들일까 ? 자신들의 권리 찾겠다고 젊음 바쳐가며 기회비용 지불하고 있는 젊은이들일까 ?

    썩을대로 썩었으며, 이미 사람들의 뇌리, dna안에 노예유전자가 부리깊게 박혀있는 고질적인 고착을 막을수 없는 분위기의 사회를 바꾸는거보다는,
    나 개인의 노력을 통해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나가서 사는게 시간적으로도 더 승산이있으며, 자신의 미래보장측면에 대해서도 훨씬 이득이지 않을까.

    이건 내생각이지만, 지금의 저출산, 고령화 분위기에서 애새끼 더 안낳고 한국젊은이들 모조리 다 해외로 빠져나가버리는 일이 장기적으로 발생한다면
    국가나 단체들이 대대적으로 노예들의 처우개선에 들어갈거같긴하다. 아주아주 조금씩 조금씩. 그것도 안되면 외국인들 불러와서 헬조선탈출한 자들의 빈자리 채워넣겠지.

    결국. 내가 하고싶은 말은 너가 생각하는것처럼 이 사이트 사람들이 무능하고 멍청해서 그런 말을 안하고 있는게 아니라 이미 그들은 한수 몇수 앞을 더 내다보고 있을수도 있다는 말이야.
  • Healer.lee
    15.09.15
    잘 읽었엉..
    내가 말하고 싶었던건 지금보다 더 초창기때는 정말 논리적인 좋은 글이나 아님
    진짜 어의없는 정치기사 같은 글들이 많이올라왔고
    보다보면 각성하고 수긍하고 그런게 되게 많았는데

    요즘은 할미년이 어쩌고 하는 패륜글부터 세종대왕이 어쩌고 기타등등 뭐 별 같지않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니까..
    그럴수 밖에 없나보다 하면서도 아쉽더라고..

    이렇게 가다 진짜 일베꼴 나서 다들 마녀사냥 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 들풀
    15.09.15
    영어에 대한 무력감 때문에

    죽창질해야된다는 생각을 하는거다.





    영어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면

    자연히 탈조선 할 생각으로 옮겨간다.



    영어한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토익이나 문법, 단어 타령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회화를 한다는 사람들 마저도

    다 반쪽짜리가 대부분입니다.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가

    다 따로따로 아닙니다.

    듣기가 되어야 영어가 됩니다.

    제가 헬조선 영어교육에 관해서 쓴 글이 있는데 한번 참고해보시고,

    http://hellkorea.com/xe/board_MBgX00/74379



    아래 티스토리글들 보시고, 방명록에 아라 선생님이 영어학습에 관해서 질문하시면 잘 답변해 주실 겁니다.

    http://how2learn.tistory.com/guestbook



    일단 영어매트릭스를 벗어나봐라.

    탈조선의 길이 열릴 것이다...
  • Healer.lee
    15.09.15
    그건 옛날에 벗어났어욤
  • 여러 스타일의 회원들이 있으니.
    회원들이 냉철함을 잊지 않길 바라는.
  • 이 또한 헬조선의 재미 아니겠는가
  • 헬조선에 대한 무력감 때문에 다들 미쳐가는거지 ㅉ
    죽창들고 일어나 봐야 동학농민혁명 꼴 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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