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9일날 내가 표를 찍었어.
당연히 문재인이지.
시발 존나 그날 부들부들하는게 잠이 절대로 올거같지 않더라고.
투표율은 좇같이 고정되어서 올라가고
뭔가 짜는듯한 냄새가 쳐나면서도
그래도 막판 반전을 기대했다.
그 다음날 개 좇같아서 벌건 눈 뒤집어진채 존나 울면서 출근하긴 처음이었다.
개 좇같은!!!
그날 내 입에서 욕이 얼마나 나왔는지 모른다.
시발 노무현땐 감동의 눈물 흘렸고
정동영땐 그러려니 했는데
열받아서 울긴 처음이네.
그때의 좇같은 기분이 아직도 안 잊혀진다.
근데 뭐 새누리당 박근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