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랑 피해량은 다르지만 대구 지하철 사건과 후쿠시마 원전 참사에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데,
우선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범인 김대한이 방화를 저지른 차량에는 오히려 피해자가 적었던데 반해서 맞은편에서 온 차량이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했다. 컨트롤 센터의 부재와 무엇보다더 마스터키를 잠그고 나간 기관사의 실수가 커다란 이유로 분석되고 있는데 후쿠시마 참사 또한 쓰나미가 일어난 이후에 도쿄전력측의 안일한 대처 방식과 전문가들의 서투른 대응이 부른 인재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공통적인 특징을 찾을 수 있다.
세월호도 마찬가지지만 문제는 이 원인에 주안점을 두고 그것을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으며, 결론은 사고의 원인과 사람의 실수가 만나면 돌이킬 수 없는 커다란 재앙을 불러온다는 사실이다. 결국 대구 지하철 참사와 후쿠시마 원전 참사에는 인재라는 공통 분모가 존재하며, 세월호 또한 인재라는 공통 분모에 포함되는 대형 참사라고 볼 수 있고, 이후에 일어난 마우나 리조트 또한 부실 시공으로 인한 인재로 인한 참사라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참사는 컬럼비아호와 챌린저호에서도 들어나는데 그들의 안일한 생각이 커럶비아호와 챌린저호에 탑승한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이런 것에 대해서 정확하고 냉정하게 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을 정확하게 기록함으로써 다시 동일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을 할 의무와 책임이?있다.
후쿠시마 원전을 타산지석 삼아서 대한민국의 원전에 대해서 진지하\게 평가하고 의논할 필요가 있다.
어떠한 원인이건간에 인재로 인한 참사는 돌이킬 수 없을만큼 비참한 결과를 불러온다는 것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