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단골 손님이 시가를 선물 받았다고 자랑을 하시길래, 평소 관심이 없던건 아니라서 나중에 한번 피워볼 생각이라고 맞장구를 침.
든데 이분이 2개피씩 선물을 받았다고 그중 하나를 선뜻 선물해줌.
꼭 성냥으로 불을 붙이라고 해서, 동네 슈퍼에서 성냥을 구입(어릴때 한통 째로 불장난 했었는데 한통에 2000원이나 함ㅡㅡ)
인터넷 뒤져보니 음식이나 음료를 곁들인다고 해서 다른분께 선물받은 케냐커피를 내림.
의외로 고소하고 스파이시하면서도 스모키한 단맛에 ㅎㅎ 맛난다 하고 한모금 두모금 씩 빨면서 텁텁할때 커피 한모금씩 마심.
그렇게 30분정도 빨았더니 어지럽고 메슥거림 ㅡㅡ?
그리고 마지막에 속까지 들이마시니까 죽을것같음 ㅂㄷㅂㄷ
거기다 급똥이 찾아옴.
맛은 나쁘지 않은데, 흡연자는 못될듯.
ㅂㄷㅂㄷ
p.s 왜 흡연자들이 전부 히드란지도 알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