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갈로우
15.09.05
조회 수 355
추천 수 4
댓글 1








아래 어떤 헬조선 유저글 보다가?

내친구놈 썰좀 풀어보려고


그 헬조선 유저가

(조금만 더 경력쌓고 이직하려고...)


이런생각하고있는데

이미 이직을 해도 동종업계는 대부분 고따위로 일하는데 천지일거야

내가 겪은것도 그렇고


내 친구놈의 경우는

C프로그래머?반도체관련 자동화기계 쪽 담당이었는데

야근이야 당연하고, 야근에 철야에 주말 특근까지

온갖 험한일은 다하고 200좀 넘게 월급가져가는 상노예였지


애초에 대기업 (특히 삼성, 현대) 관련되서 일할거면

인격을 버려야되, 이 헬조선에서 대기업 신님들을 거스른다는건 있을수없는일이거든


내일까지 복구하라면 복구하는거고

밤을새던 새기계를 가져다 놓건 어찌됐건 대기업님들 공장이 멈추면 안되는거거든


그렇다면 기계를 최소한

유지보수는 편하게 설계를 하던지

고장을 안나게 설계를 하던지 둘중하나는 해야될거아냐

그딴거 없다. 애초에 설계시간조차 재대로 안주거든


외국놈들 4주 걸리는 일을

이 좃같은 헬조선에서는 이틀에 해라

이지랄을 처하니

기계가 재대로 설계가 되겠어? 절대 재대로 돌아가지않는다


그러니 맨날 문제터지고 땜빵치고 그지랄을 처 하는거야

그 지랄이 되도 변하는건 없다


어찌됐건


그 친구놈이 좀 고집스러운 구석이 있어서 . 자기는 경력을 쌓아야된다 라는거야

본인말로는 배울게 아직 너무많다 이러면서 말이지


그놈이 거기서 버텨볼라고 밤12시에 집에 도착해서 새벽에 5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고?

건강보조제를 어찌나 처먹던지.

버텨보려고 혼신에 힘을 다하더라고

노오오력이 어떤건지 나는 봤어. 자기는 여기아니면 안된다는거야 그게 아닌데


야.. 그건 아니다 그월급 받는데는 얼마든지 있으니까

도와줄테니까 거긴 나와라. 그렇게 하다가는 몸상한다


아니다 난 좀더 있어야한다 있어야한다

그렇게 3년을 있더라고


나중에는 몸이 많이 상해서 아토피가 올라오는데

너네도 알다시피 반도체 공정은 화학약품다루는것이기떄문에 유독하잖아

그걸 알면서도 꼬장꼬장하게 버틴거였지


애가 아토피가 올라오는데

밤에 잠을 못잘정도로 심해지는거야

나중에는 옷을 못입고있는다 집에서


아토피가 심해지자

회사는 1년 무급병가 내주더라고

그런데 결국 무급병가중에 아토피는 별 차도가없었고

1년후에 친구는 퇴사를 했는데

산재신청따위 할수가없는거지, 우선 본인이 그렇게 할 생각이없데

회사에서 나에게 잘해줬기때문에..


아토피나 얻어걸려서 한다는소리가

회사가 본인한테 잘해줬기때문에 그렇게 할수없다 란다더라고


화가나더라고

이놈이 이지경이 될때까지 대체 족같은 기업에서 뭔 짓거리를 처 했는지말이야

그놈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아마 가만히는 안있었겠지


결국 그 이후 5년이 더 지났는데

아직까지 아토피는 도저히 차도도 없고

내친구놈의 인생은 파탄이 났지

요즘은 통화만 하는데 밖에 나올생각을 잘 안하는것같더라고


성실하고 똑똑한 친구였는데 말이야


헬조선이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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