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괴즐나사
15.09.04
조회 수 190
추천 수 3
댓글 0








?나는 고등학생임. 근데 이번 모의고사도 등급은 애매하게 나오고, '고작' 대학 입시 문제로 머리가 복잡함. 근데 이곳 지옥불반도에서는 대학이 고작이 아님?

솔직히 이런 글러먹은 곳에서 당장 고졸로 사회 나가면 그나마 할 수 있는 게 극소수 기술직이나 생산직밖에 없음. 물론 나는 기술직이나 생산직이 안 좋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러나 그나마도 조금 인정받는 대기업이나 공기업 계열은 이미 마이스터고 에서 선점.(뭐, 대기업 들어가서 반강제로 짤리기도 함. 헬조선 인증.) 생산직은 답이 없음. 그냥 손 느려지고 연봉 많아지면 잘리는 지라.(or 일부 직군에서는 일하다 장애인 되서 짤리기도.) 그나마 기술직을 노려야 하는데 그것도 자리가 엄청 좁음. 근데 고졸은 길이 그것뿐임. 게다가 인식이 좋기는 커녕 엄청 나빠서 인생에 많은 곳에 방해요소로 작용함.(특히 결혼. 예전에 안녕하세요에 세후 월 400 버는 고기 해체하는 일하시는 분이 36까지 여자나 여자 부모님이 결혼을 가로막아 결혼을 못해서 고민이르며 나온 걸 봄. 성공한 기술직으로 볼 수 있는데도.) 결국 그래서 안 가고 싶으면서도 대학 준비를 함. 여기 지옥불반도에서는 선택이 아닌 반쯤 필수. 돈낭비라는 갈 알면서도.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0 0 2015.07.03
4890 내래 불바다를 만들어주갔어 new ` 97 3 2015.09.04
4889 외노자만도 못한 헬조선 노예들 10 new 갈로우 335 4 2015.09.04
4888 외노자들 많은 직장에 가면 3 new 염락제 151 2 2015.09.04
대학을 가는 이유? new 괴즐나사 190 3 2015.09.04
4886 거짓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new 카를슈바르츠실트 189 1 2015.09.05
4885 일본도 꼰대들은 헬조선 꼰대랑 클라스가 비슷한듯 4 new 헬조선노답 428 4 2015.09.05
4884 다이빙벨 봤는데.. 3 new apocalypse 169 2 2015.09.05
4883 킹무성이 얘기한 '버스'라는게 뭐죠? new apocalypse 251 1 2015.09.05
4882 헬조선에서 탈출하지 못한다면.... new 데미안 160 6 2015.09.05
4881 경력이 쌓일 때 까지만 버티고싶다 4 new 극한헬조선 215 2 2015.09.05
4880 A-molrang. 2 new blazing 174 4 2015.09.05
4879 헬조선에 태어나 노오오오오오력이 필요해 3 new 극한헬조선 208 4 2015.09.05
4878 [ ♨ 헬조선 지옥불반도 ♨ 개망민국에 희망은 있는가. ] (금,은수저 출입금지) 2 new . 443 8 2015.09.05
4877 (추천 노래) 제정 러시아 "슬라비앙카의 작별"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225 1 2015.09.05
4876 탈조선 하고싶다. 1 new 헬로리아 73 2 2015.09.05
4875 [쉬어가기] 첨 들어본 노래지만 헬조선 청년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노래. 4 new 헬조선탈출성공했음 374 1 2015.09.05
4874 헬조센은 떼법부터 고쳐야 한다. 1 new 난동 172 4 2015.09.05
4873 Cloudier Sky (일본은 이미 우리와 같은 상황을 겪었습니다.) new blazing 334 6 2015.09.05
4872 내가 탈조센을 위해 했던 생각 4 new 난동 261 3 2015.09.05
4871 재미있는 것 몇 가지 3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56 1 2015.09.05
1 - 32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