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5.09.04
조회 수 388
추천 수 2
댓글 7








앞으로 중세 한국어하고 고대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텐데, 옛한글은 써도 안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ipa으로 쓸 것이다.

일단 아직 역사 게시판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간단하게만 할 것이다.


자음


ㄱ - k g가 아니라 k다. 현대 한국어에서도 g는 k의 allophone으로만 존재한다.

ㄴ - n

ㄷ - t 역시 ㄱ하고 같다.

ㄹ - r

ㅁ - m

ㅂ - p

ㅅ - s

ㅇ - /

ㅈ - ts

ㅊ - ts?

ㅋ - k?

ㅌ - t?

ㅍ - p?

ㅎ - h/x

ㄲ - k?/g 보통 k?나 k' 등 여러가지로 표기하지만 나는 k?를 더 선호한다. 다만 중세 한국어에서는 voiced velar plosive라는 말이 있다. 그 경우에는 g다.

ㄸ - t?/d

ㅃ - p?/b

ㅇㅇ - ? 무슨 발음이였나는 알기 힘들지만 그냥 ?으로 쓴다.

ㅎㅎ - ?/?

ㅱ -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을 쓸 것이다.

ㅸ - ?/f

ㆆ - ?

ㆁ - ŋ

△ - ?/?/z 역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을 쓸 것이다.


모음


ㅏ - a

ㅓ - ?

ㅣ - i

ㅗ - ?

ㅜ - u

ㅡ - ?

ㅑ - ja

ㅕ - j?

ㅛ - j?

ㅠ - ju


조합은 써진 대로 읽는다. ㅐ는 ai로 읽는다.


나머지


방점이 있지만 별로 신경 안 써도 된다. 다만 표기는 다음과 같다.


/ - ?

˙ - ?

: - ??


아무튼 이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 Uriginal
    15.09.04
    조사해 보면 일본에서 推古遺文에 나오는 万葉?名에서 支 [キ] 止 [ト] 乃 [ノ] 같은 글자가 삼국사기에 나오는 백제 관련 사료와 대응한다고 하는 논문이 여러 개 있던
    http://www.tufs.ac.jp/common/fs/ilr/contents/ronshuu/jilr_18_note_Ito.pdf
  • 일단 본 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상대특수가나사용법(上代特殊?名使い)가 뭔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는데, 저렇게 단정하는 것은 믿을 수 없다.
  • Uriginal
    15.09.04
    [l₂] [s?] 이것은 어떻게 읽는?
  • 아무튼 그것에 대해 알려면 먼저 reconstruction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어떤 자음은 같은 계통에 속하는 다른 언어에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국어나 중국어의 t, s, ts는 티베트어나 미얀마어에서는 l이나 n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을 l₂나 n₂라고 한다. 다만 발음은 무엇이였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 일단 잘 알려진 것으로는 쇠가 있다.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

    old korean - old chinese - tibetan

    s?i < l₂(tj)?ti - 鐵l?ik - lcags

    저것들 말고도 많이 있다.

    그리고 s?는 palatalised 되었다는 것이다. 원래는 s였는데 ?가 되었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이 정도면 될 것 같다.
  • Uriginal
    15.09.05
    한국어의 t, s, ts가 티베트 버마어파에서 l, n에 대응한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규칙성을 갖는?
    그리고 금석문의 발굴로 보면 적어도 남북조에 한자가 유입되었다고 봐야 하지만 河野六?나 有坂英世 같은 일본 학자들은 한국 한자의 전래 시기를 당 후기 또는 송으로 추정하는 것에 의문이 남는
    タリ의 표기에 達이 사용되거나 末呂라는 고유명사 표기가 한국 한자음의 입성운미 [-t]의 liquidization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학자가 있는
  • 그것에 대해서는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본다. 다만 -t가 -r로 변하는 것에 대해서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 들풀
    15.09.18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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