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elingsvald
15.09.04
조회 수 389
추천 수 2
댓글 7








앞으로 중세 한국어하고 고대 한국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텐데, 옛한글은 써도 안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ipa으로 쓸 것이다.

일단 아직 역사 게시판이 만들어지지 않아서 간단하게만 할 것이다.


자음


ㄱ - k g가 아니라 k다. 현대 한국어에서도 g는 k의 allophone으로만 존재한다.

ㄴ - n

ㄷ - t 역시 ㄱ하고 같다.

ㄹ - r

ㅁ - m

ㅂ - p

ㅅ - s

ㅇ - /

ㅈ - ts

ㅊ - ts?

ㅋ - k?

ㅌ - t?

ㅍ - p?

ㅎ - h/x

ㄲ - k?/g 보통 k?나 k' 등 여러가지로 표기하지만 나는 k?를 더 선호한다. 다만 중세 한국어에서는 voiced velar plosive라는 말이 있다. 그 경우에는 g다.

ㄸ - t?/d

ㅃ - p?/b

ㅇㅇ - ? 무슨 발음이였나는 알기 힘들지만 그냥 ?으로 쓴다.

ㅎㅎ - ?/?

ㅱ -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을 쓸 것이다.

ㅸ - ?/f

ㆆ - ?

ㆁ - ŋ

△ - ?/?/z 역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을 쓸 것이다.


모음


ㅏ - a

ㅓ - ?

ㅣ - i

ㅗ - ?

ㅜ - u

ㅡ - ?

ㅑ - ja

ㅕ - j?

ㅛ - j?

ㅠ - ju


조합은 써진 대로 읽는다. ㅐ는 ai로 읽는다.


나머지


방점이 있지만 별로 신경 안 써도 된다. 다만 표기는 다음과 같다.


/ - ?

˙ - ?

: - ??


아무튼 이 정도만 하면 될 것 같다.






  • Uriginal
    15.09.04
    조사해 보면 일본에서 推古遺文에 나오는 万葉?名에서 支 [キ] 止 [ト] 乃 [ノ] 같은 글자가 삼국사기에 나오는 백제 관련 사료와 대응한다고 하는 논문이 여러 개 있던
    http://www.tufs.ac.jp/common/fs/ilr/contents/ronshuu/jilr_18_note_Ito.pdf
  • 일단 본 적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상대특수가나사용법(上代特殊?名使い)가 뭔지도 제대로 밝혀지지 않았는데, 저렇게 단정하는 것은 믿을 수 없다.
  • Uriginal
    15.09.04
    [l₂] [s?] 이것은 어떻게 읽는?
  • 아무튼 그것에 대해 알려면 먼저 reconstruction에 대해서 알아야 하는데, 어떤 자음은 같은 계통에 속하는 다른 언어에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국어나 중국어의 t, s, ts는 티베트어나 미얀마어에서는 l이나 n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것을 l₂나 n₂라고 한다. 다만 발음은 무엇이였는지 제대로 알 수 없다. 일단 잘 알려진 것으로는 쇠가 있다. 다음과 같이 대응한다.

    old korean - old chinese - tibetan

    s?i < l₂(tj)?ti - 鐵l?ik - lcags

    저것들 말고도 많이 있다.

    그리고 s?는 palatalised 되었다는 것이다. 원래는 s였는데 ?가 되었을 수도 있다.
    아무튼 이 정도면 될 것 같다.
  • Uriginal
    15.09.05
    한국어의 t, s, ts가 티베트 버마어파에서 l, n에 대응한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규칙성을 갖는?
    그리고 금석문의 발굴로 보면 적어도 남북조에 한자가 유입되었다고 봐야 하지만 河野六?나 有坂英世 같은 일본 학자들은 한국 한자의 전래 시기를 당 후기 또는 송으로 추정하는 것에 의문이 남는
    タリ의 표기에 達이 사용되거나 末呂라는 고유명사 표기가 한국 한자음의 입성운미 [-t]의 liquidization에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학자가 있는
  • 그것에 대해서는 아직 논할 단계가 아닌 것 같다고 본다. 다만 -t가 -r로 변하는 것에 대해서는 알아봐야 할 것 같다.
  • 들풀
    15.09.18
    어렵다...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2 0 2015.07.03
4910 ㅆㅂ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는거 이제 알았다 3 new 헬죠센징 236 6 2015.09.15
4909 헬쵸센 탐방기 - 지하철 6 new 야근개발자 327 6 2015.09.17
4908 마음의 안식처가 따로 없네 ㅋㅋㅋㅋㅋ 3 new 빡구네아빠 189 6 2015.09.17
4907 와 ㅆㅂ 그것이알고싶다 1000회 다들 봤냐? 5 new M창인생 320 6 2015.09.17
4906 우리에게 미래는 없다 3 new 가난뱅이노예 188 6 2015.09.18
4905 게이들아 내인생은 어떤거 같냐? 11 new 긴꼬리감성돔 1498 6 2015.09.18
4904 이런 상황에서 화를 내는건 지극히 정상이라고 봅니다 2 new 가난뱅이노예 226 6 2015.09.18
4903 난 장미 좋은데 왜 ㅋㅋㅋㅋㅋ 6 new 카를슈바르츠실트 182 6 2015.09.18
4902 노예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모든 사람은 자신이 태어난 곳에 정을 붙이고 산다. 내가 태어난 나라인 걸 new 카를슈바르츠실트 114 6 2015.09.18
4901 진짜 격세지감이라고 느끼는 게 4 new 카를슈바르츠실트 204 6 2015.09.20
4900 장미는 꼭 필요한 존재같음 1 new 랍스터배꼽 96 6 2015.09.19
4899 헬조선 문화중에 절대 이해못하겠는 거 -- 신용카드 5 new 헬조선탈출성공했음 299 6 2015.09.21
4898 근대 서양의 일본문화 열풍 자포니즘 1 newfile sddsadsa 696 6 2015.09.21
4897 헬조선인 모두에겐 족쇄가 채워져있다 2 new 트리플횡령 237 6 2015.09.21
4896 제 2의 금모으기 운동이냐? 8 new 할랄라야 251 6 2015.09.21
4895 헬조선 농협에 취업하기 5 newfile 야근개발자 251 6 2015.09.21
4894 여러분들에게 딱 좋은 책이 하나 있다. 소개시켜 준다. 8 newfile 헤븐민국 307 6 2015.09.21
4893 [엠팍 펌]조선일보 칼럼. 젊은이들은 징징대지 말라고 합니다.gisa 8 new hellbull 386 6 2015.09.22
4892 [펌] ‘Hell조선’? 니들이 지옥을 알아? .txt 18 new hellbull 482 6 2015.09.22
4891 우리는 쓰다 버리는 노예이며, 자원일 뿐이다 6 new 극한헬조선 191 6 2015.09.22
1 - 31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