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의란 무엇인가를 다시 읽어보는 중임.
중간에 존 롤스 라는 사람의 정의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평등원칙'에 대해 설명하는데 진짜 머리속 에서 번개치는 느낌이 나오면서 입에는 흐뭇한 미소가 번져 나왔다.
갓양(선진국)이 어떻게 계속 발전해 가는지에 관한 대답의 70%이상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공산당 처럼 모든 사람 것을 다 뺐어다가 인수대로 1/n 하자는게 아니라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 할때 단순히 운빨인 1. 사회적 행운(부유한 부모, 좋은 사회제도, 우연히 좋은 시대 혹은 시기) 과 2. 개인적 행운(재능) 은 평등하지 않다.다만 이걸 지닌자들을 강제로 병신 만드는게 아니라 이들이 더 높은 소득과 권력을 얻는 대신 그만큼 복지와 교육등에게 투자하게 만들자.라는 내용이었다.
예를 들어 어떤 벤쳐기업가가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 사람의 사업이 성공하여 엄청난 부를 얻었다. 그럼 이 사람은 사회의 복지와 교육등의 인프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갓 시작한 벤쳐에의 투자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물론 강제를 할수도 있지만 왠만하면 자의로써. 단순 정과 선의가 아닌 원칙과 의무에 의거해서 말이다.
거기다 위와 같은 의무와 원칙은 결국 새로운 성공한 벤처기업을 만들고 사회전체의 이익을 증가 시키게 된다. 라고 덧붙일 수 있고 또한 역사가 이를 입증한다. 사회전반에 이런 선순환 체계가 만들어지고 결국 발전한 것이다.
여기서 슬픈 부분은 헬조선의 마귀들은 이 좋은 투자 원칙과 의무를 알면서 안하는 건지 몰라서 안하는 건지 알 생각도 없는 건지... 라는 부분이다.
복지요? 그냥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