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단풍국 원예업회사에서 노동직 종사하고 있는데 매년 꽃 매출이 매년 줄고있습니다.ㅡㅡ;

인터넷 없던 90년대 사회까진 여자가 어디나 왕이었는데, 2010년대 들어서 남자들은 인터넷으로 오락거리를

찾다보니 죄다 은둔하는것 같아요.

 

저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중3때(한국) 장미사들고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고백한적 있습니다.

전 못생겨서 그 애한테 안중도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퇴짜맞은게 잘됬다고 생각함.

 

이 세상 현실에선 경제적 손익따지지않는 순수 연애란게 미남, 미녀에게만 가능한것같습니다. 

조관우의 노래 '늪'에도 나오듯이 '완벽한 사랑은 상상속에서만 가능하니깐', 이 말이 나이먹어서 공감가네요.

 

일본도 사토리세대, 초식남 - 연애 안하려는 부류들이 생기는것 보니 다들 저와 같이 생각하는것 같네요.

보다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연애에 투자할 기회비용을 다른 데 쓰자~ 이렇게요.

 

제가 일하는곳의 전 사장님(참고로 남미인)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너 언제 결혼하냐? ㅡㅡ;"

저 대답, "다음 생애에요~."

전 사장님 왈 "캬~ 너 똑똑하구나~~~~"

 

 






  • 사장님이 나이에 맞지않는 천재신듯
  • 하루토
    17.09.15
    생긴건 산타클로스인데 사업하는 수완 뛰어나십니다. 콜롬비아에서 회사 여러개 소유. 이 분 은퇴하시고 미국회사에서 우리회사 사들였는데,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만년적자에다, 불필요한 시간인적 낭비. 
  • 제가 생각하기로는, 순수 로맨스 같은 건 사실 사람들의 동화 속 왕자님이나 공주님을 생각하는 경향성 등등을 이용한 상술에 가깝다고 봅니다. 이상적인 연애상을 제시하고 그걸 이용해 돈벌이 위한 수작일 뿐인 것이지요.

    로맨스라고 해 봐야 생물학적으로 밑바닥까지 까 내면 그저 번식본능, 종족보존본능에 대해 포장한 것에 불과하고, 여기서 물질적 유전적인 요인을 전혀 안 따진다는 것은 사실 코미디에 가깝다고 볼 수가 있어서요.

    자원절약을 위해, 제일 효율적인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네요. 저는.
  • 하루토
    17.09.15
    그렇죠. 효율이 최고.
  • 공감
    17.09.18
    왜하냐? 니 왜사냐?
  • 또라이헬조선
    17.09.18
    어이 헬무새
  • 또라이헬조선
    17.09.18
    헬무새놀이하니까 즐겁냐
  • 또라이헬조선
    17.09.18
    탈조선도못하는 헬헬무새들이 뭔자랑이라고 나같은 꼰대니까 다행인줄알아 헬헬무새들아
  • 또라이헬조선
    17.09.18
    헬무새들 주재에 파오후들이냐
  • 하루토 진정한 불만많은자
    17.09.23
    지야말로 불만불평에 찌들었으니 이사이트하는거지
    늘 불만 부정적
    으휴 지모습인줄도모르고^^
추천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5330 헬조선인 유전론 반박글 8 new 탈아입구 206 8 2016.06.20
5329 진정한 국뽕이란, 근거있는 믿음이다. 7 new blazing 281 8 2016.06.17
5328 이제 예비군훈련장에서 휴대폰 아예 못쓰네요. 3 new 브라이틀링 254 8 2016.06.11
5327 서울에 산다면, 명동 근처는 당분간 지나가지 마세요. 3 newfile 레가투스. 477 8 2016.06.05
5326 한국 음악의 특징은 탁하다 4 new 플라즈마스타 404 8 2016.06.04
5325 솔직히 학교보다 인권유린이 심하게 일어나는 곳이 어디있냐? 9 new 헬조선의커비 205 8 2016.05.25
5324 여혐? 그래서 어쩌라고? 4 new 그라쿠스 264 8 2016.05.24
5323 마지막으로 한마디하고 꺼져주겠다. 잘 들어라. 24 new 레가투스. 376 8 2016.06.16
5322 가생이 진짜 노답이었네 ㅋㅋ 3 new 괴즐나사 267 8 2016.05.10
5321 여혐에 대한 생각 6 new 무스탕 341 8 2016.05.10
5320 자본주의 vs 공산주의 6 newfile 평등 224 8 2016.05.12
5319 여기있는 사람들이 진정한 애국자 5 new hellokori 183 8 2016.06.04
5318 이곳은 센트릭스... 눈을 일찍 떠서 자랑스럽지만 고통의 시간도 길다... 6 new 헤루센징그 341 8 2016.05.02
5317 너희 엄마 아빠가 헬조선을 만든거야 2 new 생각하고살자 187 8 2016.08.24
5316 혹시나 했으나 역시나 new бегающий 212 8 2016.04.14
5315 헬조센에서 연예인이라고 나오는 김치년들 보면 아주 가관이더구만요 8 new hellyeah! 441 8 2016.02.16
5314 헬조선의 청년들에게 - 박노자 교수 6 new 헨리흐므히타랸 403 8 2016.02.13
5313 내가 교총새끼들을 왜 혐오하냐면 3 new 헬조선의커비 259 8 2016.04.20
5312 헬조선 입성 1 new Freeman 126 8 2016.02.06
5311 헬조선 군대에 가고 싶어했던 남자아이들 3 new 사회성 239 8 2016.02.04
1 - 10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