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국 원예업회사에서 노동직 종사하고 있는데 매년 꽃 매출이 매년 줄고있습니다.ㅡㅡ;
인터넷 없던 90년대 사회까진 여자가 어디나 왕이었는데, 2010년대 들어서 남자들은 인터넷으로 오락거리를
찾다보니 죄다 은둔하는것 같아요.
저는 소심한 성격이지만 중3때(한국) 장미사들고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고백한적 있습니다.
전 못생겨서 그 애한테 안중도 없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퇴짜맞은게 잘됬다고 생각함.
이 세상 현실에선 경제적 손익따지지않는 순수 연애란게 미남, 미녀에게만 가능한것같습니다.
조관우의 노래 '늪'에도 나오듯이 '완벽한 사랑은 상상속에서만 가능하니깐', 이 말이 나이먹어서 공감가네요.
일본도 사토리세대, 초식남 - 연애 안하려는 부류들이 생기는것 보니 다들 저와 같이 생각하는것 같네요.
보다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연애에 투자할 기회비용을 다른 데 쓰자~ 이렇게요.
제가 일하는곳의 전 사장님(참고로 남미인)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너 언제 결혼하냐? ㅡㅡ;"
저 대답, "다음 생애에요~."
전 사장님 왈 "캬~ 너 똑똑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