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창 중고등학교때 혹은 대학교 처음 입학했을때만해도
한국이라는 나라에 진절머리가 났고 교육이며 뭐며 다 마음에 안들었던적이 있었다.
근데 막상 여행이 아닌 해외에서 살게 되버리니 이제껏 한국에서 느꼈던 자잘한 불편함들은
오히려 찬양할 수준으로 높다고 생각드는데
그대들은 왜 그렇게 한국을 탈출하고 싶은거냐?
뭐 사람마다 개개인차는 있겠지만, 난 지금 남유럽에 모 국가에서 살고 있거든
내가 다른 국가는 살아보질 않아서 몰라서 이런소리 하는걸수도 있다.
근데 여기는 정말 ... 모든게 느리고 불편하고 그냥 내 스타일이랑 안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