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나 경찰들이 사람들이 도움을 바라는데도
그냥 모른 체 했다는 이야기들이 많이 들려오지 않습니까?
사람 위에 사람이 없어야 하는데
사람 위에 사람을 두니까 그렇게 사람을 업신여기는 일이 많아지는 듯 싶습니다
앞으로 정말 모든 나랏일들이 국민들 손으로 이루어져야지
지금처럼 어떤 나랏일들이 고작 몇 사람들에게 맡겨지면
그들이 알량한 감투만 믿고 국민들의 목숨을 가볍게 여기는 일이 결코 멈추지 않을 듯 합니다
아무튼 그런 권위들이 모두 사라졌으면 하는데 잘 따라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어 걱정이네요
하지만 공무원, 경찰관, 군 같은 권위를 필요악이라고 보기에는
그동안 그것들이 사람들을 너무 옭아매고 짓누르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