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가끔 영어 노래를 들으면 좋기는 한데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겠더군요 

물론 뜻은 대강 알아 듣기는 하지만 그 뜻이 가슴 깊이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또 노래가 제 몸 속으로 맛있게 흘러 들어오는 게 아니라 자꾸 제 몸 밖에서 겉도는 것 같았어요

영어로 된 책을 읽어도 마찬가지였어요

아까 영어로 된 소설을 오랜만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읽은지 얼마 안 되서 집어 던지고(?) 싶었습니다.

한글로 된 글을 읽을 때처럼 술술 막힘 없이 읽히는 느낌이 아니라서요 

만일 제가 다른 나라에 가서 산다면

한국 노래를 듣기도 힘들고 한글로 된 책을 읽기도 어려울 텐데 얼마나 잘 견딜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650 그동안 꽁'떡 어플이랑 채팅'사이트 여러개 쓰면서. 2 new 오형훈 101 0 2017.07.26
649 각종 홍보 전용 커뮤니티 http://cpyjm.com new 장마 50 0 2017.07.26
648 여기도 좋은 곳이지만 선동하는 인간들이 보이네요. 이민 준비하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5 new 유대인 127 5 2017.07.26
647 이젠 맘놓구 출산하기도 무서운 나라가 되가는군요. 4 new kuro 159 0 2017.07.26
646 Lion Leopard Lynx 또뭐있냐. L로 시작하는 고양이과 동물. [조공짤 38개 첨부.JPG] 4 newfile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97 0 2017.07.28
645 인생 망했는데 80만원 한방에 벌었다..아직도 손떨린다.. 9 new 로얄라인 208 0 2017.07.29
644 작년에 신검본다했던 탈조센 꿈나무입니다 5 new 탈조센꿈나무 249 6 2017.07.29
643 전 가끔 이런망상들을 합니다 3 new 탈조센꿈나무 75 2 2017.07.29
642 미국대학에서 느낀 한국교육의 문제점 2 new red_alert_3 130 1 2017.07.29
641 구글이 원하는 인재상 -- 학점은 쓸모없다 5 new red_alert_3 238 3 2017.07.29
640 향수병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가 보더라구요 2 new 점. 126 0 2017.07.30
639 한국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너무 이기려고들 하는 것 같아요 12 new 점. 168 3 2017.07.30
그래도 혀 꼬부라지는(?) 미국 노래보다 한국 노래가 좋은 것 같더군요 4 new 점. 77 0 2017.07.30
637 야 오늘 묘한꿈꿧는데 이거 대박꿈이냐? 개꿈이냐? 13 new 시발넘아 75 0 2017.07.31
636 정신병원 의문점 13 new 콩가루일족 135 4 2017.07.31
635 어떻게 독립해야 할까요? 솔직히 애매한 상황입니다. 7 new oldberry1800 75 0 2017.08.01
634 헬조선 예비 부모에게 하는 말.... 4 new 헬조선폐인1인 148 3 2017.08.01
633 한국인은 유물론자들입니다. (上) 2 new 무스탕 96 3 2017.08.01
632 나는 부침개를 개인적으로 믿었었다 4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30 2 2017.08.02
631 난 부침개가 힘들어 하는거 같아서 12 new 강하게공격하고탈조선하자 121 0 201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