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가끔 영어 노래를 들으면 좋기는 한데 도무지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겠더군요 

물론 뜻은 대강 알아 듣기는 하지만 그 뜻이 가슴 깊이 느껴지지는 않더라구요 

또 노래가 제 몸 속으로 맛있게 흘러 들어오는 게 아니라 자꾸 제 몸 밖에서 겉도는 것 같았어요

영어로 된 책을 읽어도 마찬가지였어요

아까 영어로 된 소설을 오랜만에 읽어보려고 했는데 읽은지 얼마 안 되서 집어 던지고(?) 싶었습니다.

한글로 된 글을 읽을 때처럼 술술 막힘 없이 읽히는 느낌이 아니라서요 

만일 제가 다른 나라에 가서 산다면

한국 노래를 듣기도 힘들고 한글로 된 책을 읽기도 어려울 텐데 얼마나 잘 견딜 수 있을까 싶습니다 






댓글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161 0 2015.07.03
4878 이 사이트는 통진당 이후 가장 반체제적인 곳이다 10 new Sierra117 270 7 2015.09.18
4877 헬조선의 흔한 20대 청년 10 new 헬조헬조 439 4 2015.09.20
4876 30억 있으면 탈조센가능하냐? 10 new 니미기 327 2 2015.09.23
4875 (5편)31년을 헬조선에서 살아온 나의추억놀이/자서전 10 new 핵노잼스 438 2 2015.09.24
4874 헬조선은 스스로 만든 것 10 new 스스로 262 6 2015.10.11
4873 한국정치가 망한 이유 - 유시민 10 new wind 418 4 2015.09.28
4872 여기에 정부 인턴이나 국뽕 있냐 10 new Delingsvald 192 7 2015.10.02
4871 좀 뭉쳐보자. 10 new 체게바라 183 8 2015.09.30
4870 페미나치 다 뒤졌으면 하는 이유 10 new 난동 893 6 2015.10.04
4869 본인의 닉내임이 길어 불편하다는 회원 10 new 미개한반도미개한망국미개한인민해방전선 156 2 2015.10.05
4868 헬조선의 어떤 노동자 10 new 갈로우 277 5 2015.10.08
4867 용서와 화해를 강요하는 조선 10 new 육헬윤회 367 5 2015.10.09
4866 교원 양성 현실 10 new 죽창 375 4 2015.10.10
4865 486세대의 양심 선언 10 new 사회계약설 552 4 2015.10.10
4864 헬조선 청년들의 롤모델로 가장 적절한 인물 10 new 리본즈알마크 459 6 2015.10.14
4863 역사교육에 대한 주저리 10 new N1S5YA 131 2 2015.10.13
4862 하... 중딩도 이미 국뽕화 되버렸어;;; 10 new 노예1 381 3 2015.10.13
4861 조선을 위한 변명.1 10 new N1S5YA 243 1 2015.10.14
4860 지금의 청년들 너무 답답합니다 10 new 어찌하리오 359 9 2015.10.16
4859 과연 통일되면 힘들어질까?에 대한 반론[네, 힘들어집니다] 10 new 김뚜비 262 6 2015.10.17
1 - 32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