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dmqtltkfdjdb
15.08.31
조회 수 409
추천 수 0
댓글 2








?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미국(혹은 독일)으로 유학 가서, 거기서 미국(혹은 독일) 군대에 용병으로 입대하는 것 가능한지요.

그렇게 되면 한국에서 병역은 어찌 되는지요. 경험 있으시거나 계획 있으신 분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

?






  • ㅇㅇ
    15.08.31
    불가능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신검을 통해 병역의 의무를 받아야합니다
    영주권이 아닌이상 불가능해요
  • 베타테스터
    15.08.31
    1. 고등학교 졸업하고, 곧바로 미국에 가서 미군 혹은 독일군에 입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두 국가 모두 용병제도를 인정하고 있지 아니합니다.
    따라서, 용병으로 미군, 독일군 모두 용병으로 입대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습니다.
    행여 위에 글 쓰신 분께 접근하여 본인이 입대 방법을 알고 있다거나..
    여러가지 정보를 주겠다는 등등의 명목으로 접근하는 이가 있다면 99.999999%의 확률로 사기꾼입니다.

    2. 유럽국가 중 최소 선진국이라 지칭할 수 있는 국가중에서
    용병제도를 인정하고 있는 국가는 대표적으로 프랑스와 영국이 있습니다.
    프랑스는 그냥 드골공항에 도착하신 후, 모병관실을 찾아가세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냥 가셔서 지원하겠다는 의사만 밝히시면 됩니다.

    그러면, 신원조회와 신체검사 등을 거쳐서 훈련소에 보냅니다.
    그후에 복무를 시작하는데, 공수여단에 배치되지 않는 한 충분히 버틸 수 있습니다.

    그렇게 약 5년간 복무하면, 프랑스 "영주권"이 나옵니다.
    한간에는 프랑스 국적이 나온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 프랑스 외인부대는 5년 복무후 영주권을
    부여하지, 단 한번도 바로 국적을 부여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영주권 부여 후 국적 취득은 어렵지 않습니다.

    끝으로, 프랑스군 입대 후에 한국으로 귀국하시면, 징집 됩니다.
    일부 괜찮다더라~ 내가 아는 누구는 안그랬다더라~ 라면서 썰 푸는 분들이 있는데..
    정말 그런 케이스가 있다면, 그랬다더라~~가 아니라, 정말 그 사람을 봤는지 물어보세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정확히 모르는 사람들이 씨부린 말로 얼마나 많은 청년들이
    고통속에 살고 있는지!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실제로 프랑스군에 입대한 한국인들 절대 다수는 이미 한국에서 병역을 마친 분들 입니다.
    극히 일부 병역 미필 상태에서 입대한 분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은 한국에 안들어올 생각으로 프랑스에 눌러 앉아 살고 계십니다.

    3. 영국 역시 용병을 고용해 일정 부분 영주권 혜택 및 급여 혜택을 주고는 있으나,
    한국인은 모병 대상에서 제외입니다. 따라서, 한국인이 영국군 용병에 지원해 복무할 수는 없습니다.


    위에 글 쓰신 분....

    제발 부탁이니, 철 없는 생각.. 그저 찔러 보는 생각..
    그런 부질없는 생각은 버리시고, 더 현명한 방법으로
    탈조선을 하실 고민을 해보세요.

    그게 더 현실적이며, 현명합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는.. 프랑스 외인부대에서 근무 후,
    몸과 마음을 버리고.. 한국으로 돌아와 조용히 소시민.. 즉, 노예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장담컨데! 외국군 용병... 그거 99%가 후회합니다.
    저 근무 할때.. 한국에서 특전사 중사까지 하시고 전역한 후,
    외인부대에 근무하셨던 형님이.. 한 밤중에 나를 한국으로 데려다 달라며
    자해 소동을 하다 제압 당하셨는데.. 서러움에 흐느끼듯 우는 걸 봤습니다.

    현실이 냉정하다 못해 가혹합니다.

    차라리 기술을 배워서 다른 방법을 찾든, 뭘 하시든..
    용병을 가겠다는 철 없는 생각을 부디 거두어 주세요.

    그럼 건승을 바라며....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5070 사쓰가 메갈년 소굴 일간워스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 new 헬조선의커비 414 6 2016.05.04
5069 썩어빠진 정 문화를 제발 뜯어 고쳤으면 좋겠다 24 new 식칼반자이 413 10 2015.09.26
5068 한글은 대단하다고 하지만 41 new Delingsvald 413 6 2016.01.19
5067 고딩들 패싸움 너무 잔인함. 1 new 기무라준이치로 413 0 2016.08.14
5066 헬조선식 패배주의, 열등감에 절망하지말기. 7 new 와튼스쿨? 413 3 2016.10.14
5065 장미가 말하는 가생이라는 곳에 가봤는데 역사게시판은 국뽕의 성지임.ㄷㄷㄷ 11 new 베르체니 412 5 2015.09.25
5064 정부가 병신같은정책을 내놓을 땐 니들 한번 좆되봐라 이거임 2 new 김뚜비 412 7 2015.10.23
5063 이번 선거에 누굴 찍어야 할지 모르겠다면 6 new 정처없는 412 2 2016.04.04
5062 진중권 좆병신새끼 16 newfile 헬조선의커비 412 5 2016.05.28
5061 헬조선에서 게임할때 메딕(서포터)를 하면 안되는이유 8 new Dail 411 6 2015.10.11
5060 중소기업도 직종별로 중소기업 나름인 것 같네요. 7 new 휴힘들다 411 1 2015.10.23
5059 헬조선의 학교 폭력과 센세이들의 체벌 2 new 위천하계 411 5 2016.04.21
5058 헬조선 계집년들은 다 같음 2 new 죽창깎는노인 411 0 2016.12.11
5057 AI가 사진을 합성해주는 싸이트 6 new 헬조선탈출 411 0 2017.11.02
5056 나도 역시 한때는 노오오오오오오려어억충이었다 12 new 의치약삼시패스미만잡노예 410 8 2015.09.11
5055 오늘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올렸습니다. 5 new 북한남한도찐개찐 410 3 2016.01.07
5054 아이를 낳는 어른들의 욕심. 3 new 미친거같아 410 6 2016.01.30
이 질문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간절합니다 2 new dmqtltkfdjdb 409 0 2015.08.31
5052 죄송합니다 24 new 장미 409 0 2015.10.11
5051 청나라 황제에 머리 쳐박는 인좆 1 new sddsadsa 409 0 2015.09.22
1 - 23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