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불덩이
15.08.31
조회 수 199
추천 수 1
댓글 1








최근?한국의 자살률이 10년 연속 OECD 국가 중 1위라는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SNS에선 요즘 유행하는 '헬조선'이란 단어와 연계됩니다.


연합뉴스 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8/0200000000AKR20150828108400017.HTML?input=1179m



근데 한국의 자살률에 대해선 김광수경제연구소는 오래 전부터 경고하였습니다.

- 경제단신(2012-36), 연령대별 사명 원인으로 본 경제적 충격

- 시사경제(2009-13/14/15), OECD 통계로 본 한국의 사회경제 1/2/3

(인구문제를 경고하는 보고서는 더 많습니다.)


그리고 김광수 소장님은 한국의 높은 자살률과 감소하는 인구문제에 대해서 큰 우려를 하고 계십니다.

- 세대별로 본 한국경제 문제, http://cafe.daum.net/kseriforum/7ba5/203

- 삶의 희망과 공동체 가치의 붕괴 - 싸이코 한국, VIVA!, http://cafe.daum.net/kseriforum/7ba5/63

- 남대문 방화사건 - 싸이코 한국 VIVA! 제2탄, http://cafe.daum.net/kseriforum/7ba5/75



자살률이 높고 합계출산률이 낮은 것은 한국이란 나라가 사람 살기 어렵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20~30대에서 한국을 '헬조선'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한국이란 나라와 사회의 붕괴에 대해 김광수경제연구소가 하는 걱정이 하나로 결집한 것이 연구소가 2013년에 발간한 '한계가족'입니다.


이 책은 우리 주변 이웃들의 경험담과 통계, 그리고 경제를 보는 올바른 시각을 잘 묶어 놓은 책입니다.


이 책 1장은 한계에 몰린 사람들의 이야기와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공부방을 통해 자신들의 문제가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차원의 문제라는 것을 깨닮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소장님은 2장에서 '한계가족'을 정의하고, 통계를 통해 한계가족이 전체 가구의 23.5%, 906만명에 이르고 한계가족 예비군까지 포함하면 전체가구의 60%에 육박함을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립니다.

?

"왜곡된 경제구조를 방치한 상태로는 한계가족의 대량 파산을 막을 방법이 없다. 햇살론이든 국민행복기금이든 주택담보대출이든 부실화를 막을 길이 없다. 계속 늘어가는 가계부채 역시 막을 방법이 없다. 빚으로 연명하는 경제는 결코 영원히 지속될 수 없다."

?

한국경제에 대한 준엄한 심판입니다.


그리고 3장에서는 개별 문제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업과 일자리 통계 문제, 자영업 위기, 물가 문제, 가계부채, 교육비 문제, 고령자 노후 문제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죠.


근데, 이런 설명은 이념에서 출발하지 않습니다. 철저한 통계와 경제학 이론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저자가 얼마나 철저하게 객관적인지 알 수 있죠.


이런 저자의 탈이념은 4장에서 극대화됩니다.


국내 우파와는 다르게 성장위주의 이념이 '임금노동의 대가를 낮추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또 좌파와는 달리 '복지가 경제성장을 이끈다'는 주장을 허무맹랑한 말로 비판합니다.


저자는 복지도 성장도 답이 아니며, 분배구조를 개선해서, 노동의 대가로 한 가족의 삶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저자는 '누구나 땀 흘려 노력하면 부자는 못 되더라도 누구든지 자기 삶을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시장경제'를 꿈꾸고 있습니다.


?



2326B74E55E3D60A201496



이 책을 아직 읽지 않으신 분들은 꼭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 책에 대한 서평, 독후감 링크입니다.


http://cafe.daum.net/kseriforum/7ofr/20517

http://cafe.daum.net/kseriforum/9R9i/901

http://blog.naver.com/kjd4306/140211717504

http://eieione.blog.me/60191906609

http://blog.naver.com/dfgafd12/140196698800

http://www.ahnsamo.kr/reverence/1373361

http://retriever.tistory.com/1398?srchid=BR1http://retriever.tistory.com/1398

http://cwjungyang.blog.me/220031009393

http://blog.daum.net/ahntk/220

http://blog.naver.com/leftyeouido/220161699775

http://blog.naver.com/ik15/90181707187

http://blog.naver.com/yoonjoopaik/220055335106

http://blog.naver.com/jinjin8585/193168151

http://blog.daum.net/brade3333/3000

http://blog.naver.com/snowfog4u/20196201777

http://blog.daum.net/hy2oxy/8691504

http://blog.naver.com/gbs375/100187637272

http://blog.daum.net/hanlmin/175

http://blog.naver.com/jungweon1/40198946720

http://reolo2.blog.me/130173590536

http://blog.naver.com/chung2e/150179578312

http://blog.naver.com/songpa_fire/80206120909


언론사 서평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50205483224482&outlink=1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6&nkey=2013051800911000031&mode=sub_view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031951175&code=900308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305/e20130503192031118180.htm






  • 범고래
    15.08.31
    헬조선에서는 땀 흘리면 살 수 없음. 땀 흘려 일하면서 살아가는 것은 탈조선 이후에 생각해봐야 할 일임.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1 0 2015.07.03
510 건의합니다. 6 new 반헬센 41 2 2016.08.23
509 건의사항 2 new 안광에지배를철하다 159 3 2015.08.25
508 건의 신고 게시판이 만들어졌습니다. 2 new 헬조선 115 0 2015.08.12
507 건보료 인상... 짜증나는군요. ㅋㅋ 4 new 인피너스 363 7 2016.04.23
506 건대2학년다니고 미국온 25살 여잔데 10 new 북한사람 559 5 2015.09.12
505 건강에 있어 스트레스와 음식의 상관관계(?) 3 new leakygut 91 0 2018.03.03
504 건강 두뇌 몸에 좋은 좋은글 한번씩 읽고들가세요 ^^ new 송택정 64 0 2018.06.04
503 걱정인게 멍청한 정치인들이 진짜 헬게이트 열지 않을까 걱정된다. 6 new 염락제 164 3 2015.09.10
502 걱정이다... new 히익여기가헬조선이라고 36 0 2019.03.07
501 거짓말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new 카를슈바르츠실트 189 1 2015.09.05
500 거지같은 천민 자본주의의 최면 3 new 가난뱅이노예 273 9 2015.10.09
499 거주지 선택... 8 new 스폰지밥 69 1 2017.05.21
498 거절과 겸손이 죄인가요? 1 new oldberry1800 149 4 2016.01.01
497 거울전쟁 악령군 컨셉인데 웬지 헬조선에 필요한 글을 써놓은듯 해서 퍼옴 4 new 살게라스의화신 385 2 2015.08.23
496 거엉동헛개차 1 new 우리민족위해 33 0 2016.08.08
495 거래업체 이야기를 꺼내보고자 합니다. 1 new 이넘의헬 155 4 2016.01.29
494 거대상권에 밀려 쫒겨나는 동네상인들..미친 건물주들 결국은 지들이 망할거면서 ㅉㅉㅉ 4 new 토니아빠 343 2 2015.10.22
493 거 밑에 노래가사로 도배질하는 사람 보소 6 new 노오오력충 151 1 2015.11.17
492 객관적으로 한식은 쓰레기가 맞음 10 new sddsadsa 596 13 2016.01.30
491 개혁주의자님 newfile 선지국밥말아드시네 59 1 2018.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