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조세니스탄
15.08.31
조회 수 186
추천 수 3
댓글 1








일단. 전자특성화 로봇과 졸업한지 2년. 백수입니다.?
성적은 과에서 10% 안에 들었죠.?
여긴 정말 중소기업용 노예 양성소입니다.?
전공살려 취업? 개소립니다. 사회나와서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납뗌 뿐이더군요.?
자꾸 대기업, 공기업, 좋은 대학 언급을 하는데, 꿈 깨십시오. 여기는 헬조선입니다.?
일단 저 졸업당시 3학년이 400명 가까이 있었는데 이중에 4명만이 대기업 공기업 들어갔습니다. 이건 뭐, 일반계에서 SKY 들어가는거나 다름 없습니다. 성적 5% 안에 들은 친구들입니다. 그 친구들이 모두 들어가느냐? 아닙니다. 여긴 성적뿐 아니라 인적성검사 실력(이거 진짜 인적성검사가 아닙니다. 더럽게 귀찮은 수학문제, 국어, 영어 푸는겁니다.) 그걸 통과하고 면접까지 통과해야 합니다. 드럽게 힘들죠.?
좋은 대학??
특성화고에서 대학가면 모두 일반계, 과고 외고에서 엄청난 경쟁을 하던 아이들이 경쟁상대가 됩니다.?
성적 참 잘 나오겠습니다?





  • 고재춘
    15.09.01
    ㅇㅇ..나도 화공과 졸업했는데 여긴 아예 대기업,공기업은 커녕 아무도 화공관련된곳에 취직조차 못했음. 그렇게되서 그냥 아무 중소기업에 떄려박더라구여 ㅋㅋㅋ 노예 양성소 맞음. 그리고 또 애들이 노예처럼 생각하고 심지어는 학교에서 말도차 못함
    그렇게된건 무지한 선생님들 그리고 학교 또 정부정책이 실패한거겠지 학교안에 선생님들이 아무도 애들 자기과 전공 살릴수있는 길을 모르더라 그때 취업 못했을때는 나만이 못난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랍니다.
    내신이 낮아서 성적 최하위권들이 억지로 오게되는 학교, 아무런 기대치도 없고, 졸업 후에도 아무런 기대치가 없지여. 연락도 없고..ㅋㅋ 한마디로 낙오된 아이들과 원치않는 선생님들, 버려진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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