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는 영어와는 달리 말에만 존댓말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단어에도 존대와 아닌 것이 나뉘어져, 사람들이 굉장히 혼란 스러워 하죠.
가령 자기라는 말은 스스로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데 이것은 윗 사람한테 쓰기에는 적절치 않죠.
오늘도,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을 이야기 하면서 자기란 단어 썼다가 흠칫 했네여.
한국어는 쓰다보면 의미를 전달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덜 기분 나쁘게 만들까에 초점을 두고 만들어진 언어 같아요.
어쩌다가 이런식으로 발전한거지..?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