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그린라이트 들어온 여자가 있는데


내가 학벌도 딸리고


나는 일하면서 공부중인데(근데 헬조선질이라니..)


진짜 초라해지는 느낌이 뭔지 이해할거같음






  • 그래도 사귀어보지...

    아니면 깨지면 되고

    너의 학벌과 타이틀을 보는게 아니고

    너의 진짜 모습을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라면

    천생연분일 수 도 있는거 아닌가?
  • 아직도 학벌 어쩌고 하고있지만 그건 좀 버리자
    현실은 내 10여년 절친들 대부분 서울대 나와도
    아직 자리 못잡은 애들이 태반이고 대기업 들어가도
    금방 나와버린후친 유학가거나
    로스쿨 다시 들어가고있어
    나도 꽤 좋은 대학 나왔는데 우울증 2년으로
    사회경력 차단되고 지금 노가다 하고있어
    근데... ㅡㅡ 서울대 나온 친구들 사이에선
    내가 제일 잘 지내고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라고 하고싶지만...
    여긴 헬조선이야...
    썸녀랑 사귀다가 결혼이라도 하게되면 어쩔래?
  • 학벌이라는 것도 참 먼가 우리를 세뇌시키는 족쇄라는걸 깨닫자

    헬조선이 보였지...

    왜 대학을 가야하는지에 대한 끊임없는 성찰없이 그냥 하라는대로 하고..

    재수를 하고...

    정치를 하고 싶었고 세상을 바꾸려 했지만

    이 세상은 그럴 수 없다는 강한 확신을 하니깐

    보이지 않던 우리 학창시절 주입식 교육의 무서움

    학벌로 서로를 나누는 것의 폐쇄성

    한길만을 강요하고 한가지 생각만 하게하는 집요함에

    자신이 무엇이고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물음도 없이

    성적에 스트레스 받고

    소심한 애들은 자살을 하고....

    안타깝다 정말

    예전에는 바꾸기 힘들기 때문에 안 바꾸는지 알았는데

    요즘은 바꾸고 싶지 않기에 안 바꾸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 갈로우
    15.08.29
    대충 식사하고 영화구경하고 드라이브좀 하다가 모델들어가서 놀다 나와 데려다 주면 대략 15만원 정도 깨지는데
    데이트 4번만 해봐 60만원이다
  • 들풀
    15.08.29
    대학교 1학년 때는

    참 여자들 한테 잘 보이려고 했는데

    다 쓸데없는 짓거리라는 거 알고

    그냥 다 동료로 보니 정말 편하다.



    영어라는 언어를 배우면

    정말 자존감도 올라가고

    상대적인 평가보다

    자신이 할 수 있는게

    많아진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데

    학벌같은거나, 성적에

    정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은 넓다.

    한반도 따위 옹색한 곳의

    사고방식에 갇히지 않았으면 좋겠고

    영어배워라.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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