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oldberry1800
17.06.23
조회 수 184
추천 수 3
댓글 6








젠장, 진짜 수면제 먹고 싶네요. 

정말 괴롭습니다. 백수여서도 괴롭고, 장사도 안되고. 스펙 올릴 여유도 없어서 진짜 괴롭네요. 자살은 못해도 오랫동안 잠들고 싶습니다. 






  • 그마음 이해가 된다. 학벌주의는 차별을 부추기지 대졸사회에다가 과잉 고스팩에 취업은 뭐가 이리도 까다로운지 죄다 경력자만 뽑는다하고 면접관들은 어찌나 갑질이 심한지 설령 취직했어도 직장에서 한순간 짤리는 일회용 취급당하고 ㅠ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컴퓨터 자격증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도 결과는 처량한 실업 자 신세(너무 고학력 고스팩 사회라)

    나역시 가방끈 짧은 고졸이라서 아예 갈곳이 없다. 간다해도 사람들이 기피하는 악덕 중소기업 3D공장.쥐꼬리 만한 월급 떼이는 알바 열정폐이 이런거 밖에없고 여기마져도 들어가기란 쉽지않다. 그결과 헬반도 시스템에 염증을 느끼고 난 지금도 세상과 단절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있다. 혹시 운동 좋아 하나? 운동좋아하면 그나마 바깥 공기 라도 셀수있는데.

    그래서 난 매일 자전거 타고 야경이 좋은 유람선있는 한강을 보러간다.(어찌보면 몇안되는 취미 생활중 하나지)

    우릴 이렇게만든 막장국가 헬반도가 몰락하는걸 간절히 빌면서... 도움이 되는말 못해서 미안.

  • 그마음 이해가 된다. 학벌주의는 차별을 부추기지 대졸사회에다가 과잉 고스팩에 취업은 뭐가 이리도 까다로운지 죄다 경력자만 뽑는다하고 면접관들은 어찌나 갑질이 심한지 설령 취직했어도 직장에서 한순간 짤리는 일회용 취급당하고 ㅠㅠ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컴퓨터 자격증 공부하고 자격증을 따도 결과는 처량한 실업 자 신세(너무 고학력 고스팩 사회라)

    나역시 가방끈 짧은 고졸이라서 아예 갈곳이 없다. 간다해도 사람들이 기피하는 악덕 중소기업 3D공장.쥐꼬리 만한 월급 떼이는 알바 열정폐이 이런거 밖에없고 여기마져도 들어가기란 쉽지않다. 그결과 헬반도 시스템에 염증을 느끼고 난 지금도 세상과 단절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있다. 혹시 운동 좋아 하나? 운동좋아하면 그나마 바깥 공기 라도 셀수있는데.

    그래서 난 매일 자전거 타고 야경이 좋은 유람선있는 한강을 보러간다.(어찌보면 몇안되는 취미 생활중 하나지)

    우릴 이렇게만든 막장국가 헬반도가 몰락하는걸 간절히 빌면서... 도움이 되는말 못해서 미안.

  • 비슷한 동지시네요. 반갑습니다. 님의 글을 읽으니 조금 시원해지군요. 그런데 저는 운동도 못하고 있고, 색안경쓰는 식구들 때문에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습니다.
  • 나도 엄마한테 그런소리많이듣는다.. 니가 남자가되서 뭐한게있다고 라니.. 죽빵일 몇천번때리고싶은느낌이 확.. 지가 뭔데 시발
  • 점.
    17.06.24
    에구...아무리 힘들어도 그러시면 안 되요. 부디 마음 굳게 먹으시고 힘 내세요.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고 어딘가에 빛 한 줄기는 꼭 남아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리고 그럴 때는 시집 한 권 챙겨 읽어보세요. 좀 나아질 겁니다
  • Diethyl ether.

    물에는 잘 안녹고, 우유에는 잘 녹는.

    효과는 술과 비슷, 수십배 더 강력한 마취제.

     

    술은 과음하면 치사량 먹을수도 있으며, 구토 부작용이 있지만.

     

    Ether는 남용해도 치사량 먹기 어려움, 부작용이 적고 금단현상이 없음.

     

    아일랜드 및 동유럽 국가 일부에서는.

    술 대신 우유에 Ether 몇방울 넣어 마시는 문화가 있다고 함.

     

    그냥 생각나서요.

    수면제는 팔지도 않고, 구하기 쉬운건 머리 멍해지는 수면유도제 뿐이니.

     

  • 저도 정신병 걸릴 것 같아서 아예 집 나와서 따로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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