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어릴때부터 세뇌된 영향일듯. 남들 다가니까 자기 재능이 먼지도 모르고 점수에 따라 대학 진학하고 지 전공에 대한 이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토익만 전나게 해서 원서 100번넘게 써서 합격시켜주는 곳중 맘에 드는곳으로 취업. 그냥 삶자체가 수동적으로 길들여진 상태에서 어른들이 애낳아야지 하면 아 애 낳아야하나보다 하면서 그냥 싸질러 낳는듯. 그냥 남들 다하니까 나도 해야지 하는 식인듯.
님 낳아보세요. 저도 우리부부 단돈 2천만원으로 겨우 시작했습니다. 신혼여행도 최대한아껴서가고 집도 대출 꽉 끼어서 군부대옆에 들어갖습니다. 하지만 아들이태어나고 희망이라는단어가 제게 보이고 힘을 냅니다. 어떻게든 살아보세요.. 무엇이든 해보세요.. 그리고도 안되면 그때 다시 여기 들어와서 글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