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우기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이란 공간에서 말투라는건 그 사람이 누군지를 나타내는 척도이지요
만약 님 앞에서 누군가 칼들고 뛰어 오면 일단 도망치고 보지 않을까요?? 설사 그 사람이 님한테는 아무 해를 안 끼친다고 하더라도 혹은 님이 100% 오해를 할지라도 일단 피하는게 정상이지요. 왜냐? 보통 정상적인 상황에서 보통사람이라면 칼을 들고 다니지는 않을 테니까요.
칼을 들고 다닌다고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충분히 오해를 살만한 행위이고 해를 끼칠 가능성이 많을수 있는겁니다
비슷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어떤이가 온라인에서 일베언어를 쓰면 당연히 보통사람이라면 회피하거나 방어할려고 하는거지요. 설사 일베충이 아니고 단지 일베언어를 따라했을수도 있겠지만 정상인이라면 역겨워서라도 수준떨어지는 일베언어 자체를 따라 하지는 않을겁니다.
당연히 이해합니다. 이 부분은 서로간의 합의가 필요합니다. 제가 하는 말은 좀 더 신중해야 한단 것입니다. 일베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시는건 괜찮은데 일베충하나 또 기어들어온듯이라고 확신하는 말투가 문제인 것입니다. 더욱이 ㅋㅋㅋ를 과도하게 쓰시는건 진지함이 결여되어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입니다. 신중한건 좋지만 역시 먼저 진짜로 짐승들인지 역시 또 신중하게 파악하자는 의미었습니다. 잘못된게 아닙니다. 그러나 한쪽에만 치우쳐서 생각하는걸 경계하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일단 저도 염락제를 심히 의심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온 분인지 걱정되네요... 님 말씀대로 자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