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현재 인문계 문과 2학년 고등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수학, 과학 과목에 정말 약해서 문과에 왔습니다. 또 영어가 자신이 있었기도 했고요.

사실 제가 어릴때부터 이민을 정말 가고싶었습니다.

그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는 몇달전 외국을 여행 할 계기가 생겼었는데 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전세계의 사람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 제가 2주동안의 여행동안 한번도 한국이 그리운적도, 한국음식이 그리운 적도 없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그 이후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미국에 이민을 가는 방법을 찾아다녔고 매브니 프로그램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하여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반대하시네요.

부모님은 제가 공무원이 되어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부모님 지원하에 고등학생때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군대는 살을 찌워서라도 공익을 갈라고 합니다.

사실 부모님께서 만약 제가 공무원이 된다면 차를 사주시겠다고 하지만 저는 외국 생활에 대한 꿈을 접고싶지 않습니다.. 

이공계열도 아니고 학교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라 부모님이 제시한 말에 토를 달 방법이없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살은 확실하게 뺄 자신 없으면 시도하는게 아니다.

    그러다가 평생 몸매되는 수가있다는걸 명심햐라.
  • 씹센비
    17.04.26
    일단 동지를 만나서 반갑다.
    부모님의 지원과 관련된 얘기를 빼면 나랑 좀 비슷한 처지네. 얘기를 해보자면,

    먼저, 메브니는 가급적 1순위에 세우지 마라. 메브니가 상당히 빠른 방법이긴 하나 그만큼 전세계에서 경쟁자가 몰려들 뿐만 아니라, 한국계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메브니 프로그램 주최 측에서도 타 계열을 뽑고자 할 거다. 그거 떨어지면 좃망이지. 걍 유학을 간다고 생각해서 준비 하는게 낫다.

    다음으로, 일단 경제 위기부터 견뎌내라. 못 믿겠지만 2017년 10월~2018년 사이에 대 경제 위기가 한국을 강타할거다. 그걸 대비하려면 아래의 방법을 부모가 실행하도록 설득하는 수 밖에 없을텐데, 방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1) 1금융권 은행에 있는 돈들을 빼라.
    2) 쓸 돈만 냅두고 나머진 달러로 바꿔라.
    3) 부동산은 되도록이면 처분할 준비를 해둬라.
    4) 만일을 대비해 이것저것 챙겨둬라.
    저런다고 해서 있던 돈이 갑자기 확 사라지는 것도 아니니, 꼭 위와 같은 조치를 취하라.

    끝으로, 먼저 정확한 인생의 목표 부터 잡아라.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1 0 2015.07.03
5511 공떡에 유용한 어플모음 16 new 토르샤 52858 0 2017.01.21
5510 요즘에 홈런 자주 쳤던 어플 추천ㅋㅋ new 그냥수박 51041 0 2016.08.12
5509 일본여자 결혼하기 또는 일본여자 환상을 가진분들께 23 new 아진짜돌겟구나 43900 5 2016.10.08
5508 베트남 신부공장 경험 썰 푼다(펌) new 헬탈출하고싶다 30415 5 2015.11.14
5507 (주갤문학) 결혼후 2달뒤에 사귀던 여자친구에게 카톡이 왔다. 1 new 허경영 19474 2 2015.12.18
5506 흙수저 부모 만나면 독립해도 시달립니다 (내가 독립한 이유) 16 new 헬조선탈주자 8583 12 2015.11.02
5505 같은동네사는 와이프 친구 발 빨은썰 황홀 1 new 김샹쥰 7441 0 2016.10.11
5504 직접 겪은 자영업 현실을 알려 줌. 11 new 린르와르 6645 14 2015.08.20
5503 내부자들 보고 지금 들어왔다. 1 new 리셋코리아 6343 5 2015.11.18
5502 여혐에 일뽕에 이사이트 어케돌아가는건가요 10 new 100529 4400 7 2016.06.16
5501 어플만남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성공함ㅋㅋ 3 new 동수 4338 0 2017.04.03
5500 청학동 서당 두번이나 다녀온 썰. 7 new 불반도시민 3854 13 2016.09.04
5499 어플만남 속는셈치고 해봤는데 성공함ㅋㅋ 2 new 동수 3724 0 2017.04.02
5498 외로워서 어제 꽁떢친 후기ㅎㅎ new 김철희 3615 0 2017.04.07
5497 평범남의 꽁,떡 어플 두가지 추천 후기 1 new 경붕싱 3137 0 2016.10.06
5496 너도 나도 죽창 한방이면... 3 newfile 헬조선 3089 4 2015.05.28
5495 남녀성비에 있어서 태국이 부러운 이유 newfile 헬조선시러 2412 0 2022.09.22
5494 헬조선에서 대학원 가지마라 12 new 꼰대아웃 2216 6 2015.10.13
5493 (썰) 미친척하고 유.부녀 만나고왔는데 후달립니다.... 1 new 이김혁이 2039 0 2016.08.18
5492 흙수저도 못물고 태어난 30대 중반 싱글 직장인의 삶... 10 new 탈좆선을위해 1834 3 2015.08.07
1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