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인문계 문과 2학년 고등학생입니다.
사실 저는 수학, 과학 과목에 정말 약해서 문과에 왔습니다. 또 영어가 자신이 있었기도 했고요.
사실 제가 어릴때부터 이민을 정말 가고싶었습니다.
그 마음을 굳히게 된 계기는 몇달전 외국을 여행 할 계기가 생겼었는데 그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전세계의 사람들과 영어로 소통하는 그 자체가 너무 좋았습니다...
또 제가 2주동안의 여행동안 한번도 한국이 그리운적도, 한국음식이 그리운 적도 없었다는것에 놀랐습니다.
그 이후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미국에 이민을 가는 방법을 찾아다녔고 매브니 프로그램이 굉장히 괜찮다고 생각하여 부모님께 말씀드렸지만 반대하시네요.
부모님은 제가 공무원이 되어서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면 좋겠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부모님 지원하에 고등학생때부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라고 하시네요..
군대는 살을 찌워서라도 공익을 갈라고 합니다.
사실 부모님께서 만약 제가 공무원이 된다면 차를 사주시겠다고 하지만 저는 외국 생활에 대한 꿈을 접고싶지 않습니다..
이공계열도 아니고 학교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라 부모님이 제시한 말에 토를 달 방법이없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