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위천하계
17.04.19
조회 수 415
추천 수 4
댓글 12








 

하등한 동물일수록.

어떤 임의의 변화가 생겼을때, 그 변화가 이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아메바가 있는데 -> 아메바 몸집이 두배 커졌어요!  -> 그러면 생존률이 올라갈수도 있겠죠?

 

지네의 다리 갯수가 더 많아졌어요 -> 이것또한 지네의 입장에서는 이득이 될지도 모릅니다.

 

 

고등한 동물일수록, 임의의 변화가 나쁘게 작용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사람이 팔 한개가 더 달리면 -> 그 사람이 제대로 살 수 있을까요?

머리가 두개면? 몸집이 두배로 커지면?

 

 

결론 :

정교하고 복잡한 시스템일수록. 어떤 변화가 일어났을때 나쁘게 작용할 확률이 높습니다.

단순한 시스템일수록, 임의의 변화가 좋은 영향을 줄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것은 생물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적용 되지요.

 

 

마찬가지인데,

주변 영향을 너무나도 잘 받는 (헬센진 같은) 사람이 있고,

주변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자기 기준에 안맞으면 안하는 사람이 있지요.

 

그런데 이게 무작정 깔 것은 아닌것이,

 

하등한 동물일수록 주변 영향을 받아서 변화가 생기면, 그 변화가 이득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고등하고 정교한 동물일수록, 괜히 주변 영향을 받았다가 손해가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센진들이 무리로 몰려다니며, 눈치보고 영향을 주고받는 것들이,

과연 센진에게 나쁘게 작용할까요?

 

무리짓지 않고, 눈치안보고, 남 상관없이 전혀 영향을 받지 않았다면 과연 센진이 더 행복해졌을까요?

 






  • 덕분에 좋은거 배웠다.

    일정수준이상의 복잡도에서 추가되는 기능은 오류를 일으키기 쉽다는 것이군.
  • 반헬센
    17.04.19
    생각의 깊이가 엿보여서 추천 한방..
  • 헬조선 노예
    17.04.19
    반헬센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침몰해가는 지옥불반도만 봐도 결론적으로 나쁘다고 생각되지만. 사소한 것에선 이득일지라도 결코 총체적이고 핵심적인 것에선 손해만 보는 것이 아닌지...

    그러한 태도에서 사소한 이득을 얻어 잠깐의 기쁨을 느낄 수도 있지만, 결국 총체적인 행복도에선 나락 아님?

    희망이 안 보이는 나락이기에 자살자가 세계 탑이고.

    결국 서로에게 스트레스, 악영향을 전가하면서 악순환은 끝이 없고 어둠은 더욱 깊어짐.

    센징은 영향을 쉽게 받지만 결코 긍정적인 영향은, 열화되어 부정적으로 리버스될지언정, 받을 수 없음.

     

  • 단체주의에서도 여러가지경우가있는데 센징의 단체주의가 인류를 퇴보시키고있다.
  • 개인적으로 머리하나 더있으면 듀얼코어니까 더 좋을거같음..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일시여기는것은 에매합니다.
  • ㅇㅇ
    17.04.19
    센징은 행복하지 않아! 행복한척 할 뿐이야!
  • 근데 본문에 있는 말이 틀린 게 고등한 동물의 탈을 쓴 죠센징 새끼들은 많아질수록 더 안 좋은 쪽으로 영향이 끼친다는 거지. 개개인이 있을 때는 그냥 그런대로 볼만한 수준 정도 되는데 두세명 이상 뭉치면 안 좋은 쪽에서 영향력을 끼치니까.
  • 병아리들 불 켜져있으면 삐약삐약 거리는 것과 같은 이치이죠.
    불 꺼지고 시각자극 사라지면 뇌가 단순해서 스스로 복잡해지질 못하고 꺼지는.
  • NILKOR
    17.04.25
    하지만 단순한 동물들은 다름을 모르고 배척하지요
    종속명은 바로 헬센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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