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음...여자들에 대한 미움에 사로잡혀 무려 3년 동안 매일밤 처녀와 잠자리를 가진 후 다음날 목을 베어 죽였다는 그 왕을

천일동안 이야기를 들려주어 결국 왕의 마음을 돌리게 했다는 그 세헤라자드... 아시죠?

저도 그 이야기를 보면 정말 이야기야말로 사람들의 미움과 괴로움을 풀어 주는구나 싶었는데요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석가모니 부처님도 이야기를 그렇게 잘했다고 하죠?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이끄려고 말이죠.

또 장자나 삼국 유사로 잘 알려진 일연 스님도 보면 정말 이야기 솜씨가 놀랍잖아요?

김삿갓이라는 조선 말기에 살았던 시인도 보면 이야기 솜씨가 참 기가 막히구요

또 한국의 옛날 이야기들을 잘 살펴보면 깊은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가 참 많더라구요

은혜 갚은 까치나 청개구리 이야기나 금도끼와 은도끼 같은 이야기들 말이죠

그러니 가슴 속에 미움이나 괴로움이 있다면 이야기를 두루 찾아 읽어보시는 게 참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ㅋㅋㅋㅋ 센숭이 새끼가 이 모양이니 
    사회가 발전이 없는 것인데..


    이 좆 븅신 새끼는 또다시 정센승리로

    이 고통을 이겨내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야아 개새끼야.  니 말이 옳을 거 같으면 세상에

    정치, 행정, 철학이 뭐가 필요하냐 씹새야.


    그냥 노오오력 하다 안되면 산이나 들에 놀라가면 되고

    니 딸 년이 강간 당해 뒤져도 그냥 종교경전 한 번 읇어주면 끝인 것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고 센숭이는 그저 패 죽여야 하는 게 옳은 것이지
  • 하하하, 그래도 이야기의 힘이 참 어마어마하잖아? 네가 이야기하는 정치, 행정, 철학이 도무지 해낼 수 없는 일을 바로 이야기가 해주잖아? 영화나 소설, 만화, 게임, 노래, 그림 같은 것들이 말이야. 또 내가 저 글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예수 그리스도나 석가모니 부처도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을 깨달음으로 이끌었다고 하고 임제, 마조, 원효 같은 여러 스님들을 봐도 이야기로 사람들을 깨우쳤다고 하잖아? 게다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솝 이야기를 봐도 참 느껴지는 게 많고. 그리고 내가 오 헨리라는 소설가를 참 좋아하는데 그 사람 소설을 읽으면 '아, 나도 이렇게 살아야겠구나' 싶더라구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49 0 2015.07.03
4850 헬조선 미세먼지의 진실 new 정처없는 366 1 2017.04.03
4849 헬조선 20세 이상 남자 사용금지 어플 11 new 지옥불반도헬조선 365 4 2015.08.20
4848 소용이 없다 아무 의미가 없어 다들 별 의미가 없다. 6 new jeunan 365 0 2015.11.06
4847 러시아,우크라이나가 젊은 여자들 많은 나라인냥 깝치는 븅신들에게 2 newfile 헬조선시러 365 0 2022.02.27
4846 헬조센의 현실을 너무나 잘 반영하는 러셀의 명언 2 newfile 방랑자 364 7 2015.10.17
4845 책 기가막힌거 소개 해줘서 고맙다 6 newfile 갈로우 364 6 2015.11.02
4844 노무현이 마지막 희망의 정치인이 아니였을까? 9 new 내가간다하와이 363 5 2015.10.12
4843 건보료 인상... 짜증나는군요. ㅋㅋ 4 new 인피너스 363 7 2016.04.23
4842 씨발 대한민국222222222 2 new 아진짜돌겟구나 363 5 2016.10.04
4841 주제파악 할줄아는 연예인 나와서 반갑다 2 newfile 살려주세요 362 2 2015.11.19
4840 내가 이딴 회사 나오던지 해야지.. 7 new MadeinHellKorea 362 6 2015.11.26
4839 제가 덜 깨어있는 건가요 누나가 문제가 있는 건가요?? 10 new Gjeixkekw 362 4 2016.12.25
4838 개인적으로 성형한 사람들을 '성괴(성형괴물)'라고 조롱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9 new 스폰지밥 362 5 2016.12.25
4837 그렇게 다들 떠나가는구나 3 new 생각하고살자 362 6 2017.03.27
4836 인생 포기했습니다 2 new 샤를보몽 362 0 2018.10.20
4835 이쯤에서 다시 읽는 고전문학!! 1 new 영의정 361 3 2015.08.07
4834 헬조선 똥수저 자가진단.ver1 6 new 잭잭 361 2 2015.09.01
4833 내가 오늘 들은 헬조선 강의 2 new 아스페르 361 3 2015.09.26
4832 데이트강간? 여성폭력? 범죄자들이 저지른건데 우리가 왜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받아야해? 2 newfile 새벽바다 361 0 2015.10.16
4831 마이클 무어, 신작 영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 반발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361 3 2015.11.03
1 - 34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