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어제 EBS에서 봤는데요.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자신에게 쏟아지는 손가락질과 비웃음에도 끝끝내 주저 앉지 않고 일어섰던

영화 주인공 카터의 불꽃 같은 삶이 제 눈시울을 어찌나 붉어지게 만들던지요

물론 좀 빤한 구석이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아무쪼록 혹시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젠가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영화에 나오는 흑인들의 눈물 겨운 삶을 보면 정말 남 일 같지 않더라구요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아픔이 우리 민족의 아픔과 겹치는 데가 많았습니다.






  • ㅇㅇ 겪어본 바로, 흑인들도 약간의 한(恨)의 정서가 있긴 합니다.

    그게 힙합문화가 되고, 가난해서 악기 살 돈이 없으니 비트박스를 하고, 클럽음악, 블루스 등 많은 장르가 파생됩니다.

    결국 지금은 수많은 흑인 래퍼, DJ가 가득한 그런 상황이 되었지요.

  • 네, 네. 그렇죠. 잘 알려진 R&B이라는 음악 장르도 흑인 노예들에 의해 생겨났다고 들었고 힙합 음악도 흑인들이 겪은 외로움이나 설움을 음악으로 녹여 낸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정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0 0 2015.07.03
5410 가입했습니다 1 new 헬남조선 66 2 2015.08.12
5409 안녕하세요 new 시더밀661 59 0 2015.08.12
5408 가입완료! new 누나믿고세워 84 1 2015.08.12
5407 헬조선 사이트 글 한번 드래그 해봐라ㅋㅋㅋ 3 new 펭귄의평영 314 5 2015.08.12
5406 정치권 늙은이들 물갈이! 김광수 경제연구소장과 시민들이 일어나기시작했습니다. 2 new 반박불가헬조선 477 2 2015.08.13
5405 늬들이 여기에 쓰는 글 한글자 한글자가 국가로부터 감시당하고 있을수 있다 10 new 씹센징탈죠센 477 5 2015.08.13
5404 [TV조선 단독] 최윤희 합참의장 "지뢰 북한소행" 보고에도 폭탄주 2 new AK74M 281 2 2015.08.13
5403 오늘도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려야지 ㅎㅎ 2 new 퉤퉤 306 0 2015.08.13
5402 15년 전 중국으로 탈조선하였는데, 가입했음. 5 new 남자라면레스폴 250 1 2015.08.13
5401 장창병을 중심으로 한 신라의 6화진법 2 new 강철왕 475 0 2015.08.13
5400 헬조선이 된 이유 7 new ` 260 2 2015.08.13
5399 선전포고는 노인네가 하고, 전쟁터에서는 젊은이가 죽는다.. 3 new 도시락 243 3 2015.08.13
5398 짧지만 내가 격었던 헬반도 기업썰 11 new 3차원세계 472 2 2015.08.13
5397 그렇게 열심히 공부해서 뭐할래... 8 new 도시락 422 5 2015.08.13
5396 장미가...... 7 new 노예1 196 2 2015.08.13
5395 개씨발 좆같은 헬조세니스탄에 적개심이 끓어오른다. 5 new 용암불반도 359 0 2015.08.13
5394 이번엔 유치원생이야?같은 소리하네 1 newfile 너도옳고나도옳다 209 1 2015.08.14
5393 헬조선에서 제일 스릴있는 직업 2 new 싸다코 437 0 2015.08.14
5392 갓한민국님 감사합니다!!!! 3 new 잭잭 146 1 2015.08.14
5391 무조건 엄한 집 자식도 피해야 된다. 8 new 오딘 372 4 2015.08.14
1 6 - 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