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어제 EBS에서 봤는데요.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자신에게 쏟아지는 손가락질과 비웃음에도 끝끝내 주저 앉지 않고 일어섰던

영화 주인공 카터의 불꽃 같은 삶이 제 눈시울을 어찌나 붉어지게 만들던지요

물론 좀 빤한 구석이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아무쪼록 혹시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젠가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영화에 나오는 흑인들의 눈물 겨운 삶을 보면 정말 남 일 같지 않더라구요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아픔이 우리 민족의 아픔과 겹치는 데가 많았습니다.






  • ㅇㅇ 겪어본 바로, 흑인들도 약간의 한(恨)의 정서가 있긴 합니다.

    그게 힙합문화가 되고, 가난해서 악기 살 돈이 없으니 비트박스를 하고, 클럽음악, 블루스 등 많은 장르가 파생됩니다.

    결국 지금은 수많은 흑인 래퍼, DJ가 가득한 그런 상황이 되었지요.

  • 네, 네. 그렇죠. 잘 알려진 R&B이라는 음악 장르도 흑인 노예들에 의해 생겨났다고 들었고 힙합 음악도 흑인들이 겪은 외로움이나 설움을 음악으로 녹여 낸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215 0 2015.07.03
1858 국뽕 개독 신학대생과의 대화중 야마돌아서 7 new 개독국뽕박멸 144 3 2016.11.15
1857 더 이상 강대국 중심의 사회구조에서 살 수가 없다 6 new 노인 144 1 2017.04.23
1856 한국의 나이 문화 그로인한 억지 존중 (팟캐스트) (펌) 2 new 박군 144 1 2017.08.29
1855 회사원 최종합격에서 떨어진 썰.. new 송택정 144 0 2018.08.15
1854 혹시 중학생 있나? 특성화 고등학교 말이다. 2 new 조세니스탄 143 2 2015.08.30
1853 주인님을 위해 오늘도... 5 new 허경영 143 2 2015.08.31
1852 장미는 아는 것이 없는 것 같다 7 new Delingsvald 143 1 2015.09.24
1851 죽창을 드는것은 좋은데, 누구를 향해 들을것인가? 3 new 갈로우 143 4 2015.09.25
1850 헬조선 = 좀비랜드 <= 이거 맞는거지? 1 new 체게바라 143 6 2015.09.30
1849 담배 끊은지 5년째라 상관은 없는데 가격올린거 치사하네 new 살려주세요 143 2 2015.11.19
1848 헬조선이 다시 중국에 빌빌되면.. 2 new 파크라슈 143 3 2015.12.07
1847 같은 민족이라 해서 지배받는게 정당한가? 1 new 헬조센노예사육장 143 2 2016.01.09
1846 홍콩 땅값 5개월전 비해 70% 폭락… "베이징 시 외곽 절반 수준"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143 1 2016.02.16
1845 월탱[지옥불반도 서버] 헬조선 게시판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니까? 3 newfile 알비노꼽등이 143 0 2016.05.20
1844 시리우스 추방운동 합시다 12 new 국뽕충박멸 143 7 2016.06.23
1843 헬스러움 또는 꼰대스러움 2 new 떠나고싶구나 143 4 2016.07.11
1842 일본으로 꺼져라 일뽕들아 4 new 악성환부 143 2 2017.07.19
1841 탈조선해서 괜히외국 더럽히지마 미개한센징이들아 new 추적도살자 143 0 2016.08.19
1840 헬조선에서 앞으로 뭘 해먹고 살아야할지 고민됩니다. new 인피너스 143 2 2017.02.11
1839 일뽕들에게 진심으로 북유럽뽕으로 전향하기를 바란다! 5 new 프리글루텐 143 1 2017.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