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어제 EBS에서 봤는데요.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자신에게 쏟아지는 손가락질과 비웃음에도 끝끝내 주저 앉지 않고 일어섰던

영화 주인공 카터의 불꽃 같은 삶이 제 눈시울을 어찌나 붉어지게 만들던지요

물론 좀 빤한 구석이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아무쪼록 혹시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젠가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영화에 나오는 흑인들의 눈물 겨운 삶을 보면 정말 남 일 같지 않더라구요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아픔이 우리 민족의 아픔과 겹치는 데가 많았습니다.






  • ㅇㅇ 겪어본 바로, 흑인들도 약간의 한(恨)의 정서가 있긴 합니다.

    그게 힙합문화가 되고, 가난해서 악기 살 돈이 없으니 비트박스를 하고, 클럽음악, 블루스 등 많은 장르가 파생됩니다.

    결국 지금은 수많은 흑인 래퍼, DJ가 가득한 그런 상황이 되었지요.

  • 네, 네. 그렇죠. 잘 알려진 R&B이라는 음악 장르도 흑인 노예들에 의해 생겨났다고 들었고 힙합 음악도 흑인들이 겪은 외로움이나 설움을 음악으로 녹여 낸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053 0 2015.07.03
338 오늘 가입했습니다 2 new 갓본유학생 48 2 2016.01.23
337 외계인 있다면 빨리 북한 침공해주길 크라이시스 시작 3 new 동아시아똥통론 48 0 2016.08.24
336 진정한친일파 너 반드시 박살낸다 new 역센징박멸 48 0 2016.11.26
335 Keane - My shadow 듣기좋네요....... ㅎㅎ new 스폰지밥 48 0 2016.11.29
334 '논리전개' 라는 말 있는데, '사리전개' 란 말도있냐? new 초고등영혼대천재쇼군 48 0 2017.02.27
여러분들 혹시 영화 허리케인 카터 보셨나요? 2 new 감성팔이. 48 0 2017.04.15
332 한국이 왜 발전이 없을까? new 이승엽 48 0 2017.05.08
331 블라인드 처리 하니깐 게시판 질이 좋군 8 new 혐한 48 1 2017.05.26
330 그리스 축구팀 PAOK 회장, 총 들고 그라운드 난입 new arreen 48 0 2018.03.12
329 히익여기가헬조선이라니와 텐구가 깨달아야 하는 거 7 new 노인 48 1 2019.01.05
328 히익여기가헬조선이라니에게 : 친일, 반중 운운할 필요가 없는 이유 new 노인 48 0 2019.01.06
327 개양아치 정의선의 꼰대차.. 화재에 또 화재. new 지고쿠데스 48 0 2022.01.23
326 양아치 정의선의 뻔뻔함과 악랄함에 국내소비자들 애국심 포기했다. new 지고쿠데스 48 0 2022.07.02
325 어렸을때 new 따르르르르르 47 0 2015.09.09
324 나.. 1 new ` 47 0 2015.09.10
323 Der heimliche Aufmarsch (옛 동독의 대표적인 노래) 1 new 민족주의진짜싫다 47 1 2016.06.13
322 댓글 꼬라지 봐라... (2) new 씹센비 47 2 2016.07.29
321 분위기가 많이 격앙되었네요 ㅠㅠ 1 new 아드소 47 4 2016.08.21
320 크라이시스 나노슈트 헤일로 묠니르아머 하프라이프HEV슈트 데드스페이스RIG 스타크래프트 테란 강화복을 합... 1 new hellchosen 47 0 2016.08.26
319 축축 newfile aiddog 47 0 2016.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