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저는 어제 EBS에서 봤는데요. 정말 가슴이 뜨거워지더라구요.

자신에게 쏟아지는 손가락질과 비웃음에도 끝끝내 주저 앉지 않고 일어섰던

영화 주인공 카터의 불꽃 같은 삶이 제 눈시울을 어찌나 붉어지게 만들던지요

물론 좀 빤한 구석이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아무쪼록 혹시 안 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젠가 한번쯤 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영화에 나오는 흑인들의 눈물 겨운 삶을 보면 정말 남 일 같지 않더라구요

보고 있노라면 그들의 아픔이 우리 민족의 아픔과 겹치는 데가 많았습니다.






  • ㅇㅇ 겪어본 바로, 흑인들도 약간의 한(恨)의 정서가 있긴 합니다.

    그게 힙합문화가 되고, 가난해서 악기 살 돈이 없으니 비트박스를 하고, 클럽음악, 블루스 등 많은 장르가 파생됩니다.

    결국 지금은 수많은 흑인 래퍼, DJ가 가득한 그런 상황이 되었지요.

  • 네, 네. 그렇죠. 잘 알려진 R&B이라는 음악 장르도 흑인 노예들에 의해 생겨났다고 들었고 힙합 음악도 흑인들이 겪은 외로움이나 설움을 음악으로 녹여 낸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조회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공지 ↓ 너도한방 나도한방...즐거운 헬조선의 자유게시판 입니다. ↓ 35 new 헬조선 7196 0 2015.07.03
4598 햄버거 양상추가 흐물흐물거려서 바꿔달라고 하면 진상인가요? 5 new KOR*HELL 329 4 2016.02.20
4597 서양 에서는 욱일기가 명 마크 인가보지.?? 3 new 기무라준이치로 329 5 2016.08.17
4596 옛날부터 많은 꿈이 있었지만 지금 가장 간절한 꿈은 사업가야.. 2 new KONTROL 328 0 2015.08.11
4595 부동산은 어떨거같음?? 26 new 안광에지배를철하다 328 2 2015.08.26
4594 운명이란게 있을까??없을까?? 5 new 노예탈출시켜줘 328 7 2015.09.13
4593 한국인들이 애국하는 이유 18 new Delingsvald 328 8 2015.09.16
4592 30억 있으면 탈조센가능하냐? 10 new 니미기 328 2 2015.09.23
4591 이민자들 블로그 or 노무현정부시절 이민 8 new 개고기 328 0 2015.10.10
4590 대한민국과 헬조선 (스크랩) 4 new 잔트가르 328 10 2015.10.15
4589 헬조선사이트의 희대의 국뽕 장미가 컴백했다! 6 new hellrider 328 5 2015.12.18
4588 1인 영웅주의는 사라져야 한다 8 new funkman 327 2 2015.08.12
4587 어느 한 사회복지사와의 입양 상담 1 new 깨우친머가리 327 1 2015.08.22
4586 탈조선 어렵다는데 개소리 ㄴㄴ 3 new 기어와라!급식충!고딩은입시의노예! 327 3 2015.09.15
4585 헬쵸센 탐방기 - 지하철 6 new 야근개발자 327 6 2015.09.17
4584 현실 탈조선 못하면 게임이라도 탈조선 하세요.(역시 장문주의) 3 new 안티꼰대 327 4 2015.09.23
4583 대한국인에게 고함. 2 4 new 불신지옥목사님 327 1 2015.10.01
4582 헬조선의 조직문화 4 newfile 꼰대아웃 327 7 2015.10.28
4581 (책 - 군중심리) 군중 그리고 이성적 시민 2 new 바나나 327 1 2016.02.24
4580 SBS스페셜에서 2~30대 취준생 사례자를 모집합니다. 5 new 이수연 327 0 2016.03.23
4579 선진국의 공장, 건설현장, 물류센터 도 다 이러나요? 6 new 탈조센꿈나무 327 2 2016.03.29
1 - 46 -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