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얼마 전에 길에서 박스를 주워다 나르시는 어떤 할아버지 분과 잠깐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요.
우와...정말 그 말씀 한 마디 한 마디에 담긴 깊이와 울림이 정말 다르더라구요
금덩어리를 아무리 많이 갖다 바친다 해도
도무지 살래야 살 수 없는 값진 말들을 잔뜩 듣고 온 것 같아 가슴이 참 뿌듯했습니다
뭐 가끔 맛이 다 가버린 김치처럼 철 지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 수많은 어르신분들 부디 오래도록 아끼고 보살펴 드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