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그런 애들이 있는데
2015년 8월에 김씨가 쓴 소설 글자전쟁이 한국에서 엄청나게 유행했고 베스트셀러까지 달성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저 소설(저자는 역사 사실을 기반으로 한 소설이라고 했다)의 논리 구조를 보면
은나라(한자)=동이족=북방계=한국인이라는 도식을 통해서 은나라와 한자가 한국 것이라는 결론을 도출한다
그리고 독자들은 이 주장에 대해 열광하고 중국과 식민사학자들이 숨긴 한국사의 진실을 찾자고 하면서 공자, 한자 등 중국 문화와 역사를 하나 하나 한국 것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한다
이래도 북방계 타령과 한국 새끼들의 민족주의가 관계가 없다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