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헬조선 소리는 주위 친구들에게 1년 전부터 들어왔고,
이 사이트 눈팅 몇 주 전부터 했다.
후... 뭐라 해야할지... 부모님이 지방에 일하는 공직자라 동수저와 흙수저 사이라고 해야할까.
근데 태어날 때부터 뇌에 바이러스 걸려서, 수술만 몇 번 받고, 심지어 고딩때까지 그로 인해서 문제 생긴 몸이 많아서 군에는 안간다. 그걸로는 다행인데...
문제는 그 문제에 이지메까지 중딩, 고딩때 다 당해서, 공부라는 거 제대로 할 여유 없었다. 주위에서 몸 챙기라고는 많이 했지. 근데, 고딩가니까 그게 아니더라...
남들 다 앞서가니, 부모나 내나 조급증 걸리고, 사교육 조금씩 쓰고...:: 거기에 몸 관리하라고 운동하고... 뭐... 수능 결국 2번 쳐서... 내 방법 못 찾고 과는 그렇다치도, 대학 잘 못갔다.ㅋㅋ
그런데 대학가니까, 요구하는 건 더 많네. 그런데, 전공 관련해서 깊지는 못해.ㅋㅋ 그리고 내가 하고자 하는게 스포츠 기자였기에... 언론정보학 편입준비.
그리고 토익의 폐해... 사교육 써도 방법 못 찾아, 돈은 돈대로.ㅋㅋ 멘탈 무너지고.. 뭐...
차라리 몸만 건사하고 내 하고픈 일 하게 내두는 부모님이 고마울 때도 원망스러울 때도 교차한다. 그런데, 하고픈 건 있어도 너무 좁다... TO가... 친척들이나 주위 부모님 친구들이라는 분들은 공무원 준비 권유도 하지만, 도서관 가보면 정말 망설여진다... 공부 제대로 안하고 시간만 허비할 듯 싶고...
?
과연 매트릭스에 빠져 허우적되는게 당연한 것일까...::; 손재주도 없는 본인의 모습이 암울하네.ㅋㅋ... 헬조선 유저들도 마찬가지일거다. 기술 배우자니, 손재주없어서 고민하는 사람 분명 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