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뽕 국뽕 서양뽕중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한국인이라서 문제인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국뽕이 ㅈ같아보이는게 극단성과 의견강요 꽉막힌 사고이지
난 우리나라 좋은나라인거같다라는 말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잘못도 아닙니다.
둔감한것도 죄가 아니고
멍청한것도 죄가 아니고
잘 모르는것도 죄가 아니고
모르면서 의견 말하는것도 죄가 아니에요.
뼈와살을 잘 분리해야죠 강요하고 상처주고 망신주고 편가르기하고 진영논리하는건 문제죠.
이런말만 해도 매장하는 행위자체도 똑같이 한국적이니까요
공감회원님이 처음에 별 문제될게 없는 비판글을 올렸는데
정말 말도안되게
극단적인 유저분들한테 물어뜯긴게 기억납니다.
저도 많이 당했구요 박군이라는 회원분이 일본이 잘사는 북한이라다고 했을때도 똑같이 물어뜯긴 기억이 나네요.
분명히 내용반박이 아니라 인신공격 망신주기 상처주기 분풀이 시비걸기였습니다.
그래서
합리적으로 글썼는데 안되니까 똑같이 지금
센징 방식으로 되갚으면서 전쟁벌어지는 모양인데,,
재밌는건 그때 물어뜯은 분들은 지금 안보이는거나 유동닉인거같은데,,
몬가 똑똑하고 우두머리스러워 보이는??? 유저들을 쳐서 소탕을한다..로 보이네요
참 이런 작은 커뮤니티에서조차 의견을 표출할 권리를 얻기위해서,
적군의 우두머리를 치고 전략적으로 소탕을하고
한국의 역사가 그대로 축소되어 보이네요
그래서 제가 시리우스라는 유저를 예전에 엄청 옹호했었죠
북유럽 욕하고 국뽕스러운 주장을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과열되서
물어뜯고 망신주고 상처주고 몰아가고 하는 센징스러움이 문제니까요..
북유럽 비판, 한국찬양을 받아들일수 있을정도로 개방적이어야
그래도 우리 헬조선 욕하는 사람들은 다른 한국인들과는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헬조선 욕한다는 사람들이 정작 자기들이 한국인스러움을 드러내는 이중성이 그야말로
센중잣대의 극치였으니까요..
그치만 결론은 지금으로썬 어쩔수 없다입니다.
나아질지 안나아질지는 모르지만,
이 사이트도 한국스러움, 한국인 종특으로 이루어진 공간이라서,,
역갤같은곳 가면 확실히 다른곳에 '비해' 차분하고 이성적이긴 해도 그 끼는 여전히 있으니까요,,
서구포럼에도 막 정치분야나 법의학분야나 극단적인 커뮤니티가면 그런 분위기가 있지만
이렇게 편가르기하고 눈치보면서 여기붙을까 저기붙을까 붕당싸움하고
정치질로 커지는건 "오직"
센징 커뮤니티라 단언합니다.
그렇다면 일뽕이 먼저 한국인짓 했으까 생긴문제다?라고 넘어가기엔
그들도 한국사회의 부품이고 톱니바퀴니까 본인들의 입지를 지키려면
한국식으로 주장을해야 그게 지켜지니까, 또 한풀이하는 수단이니까
..이렇듯 어쩔수가없습니다.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게 문제인것 같지만 그 앞에 거대한 톱니바퀴가 있고
그 톱니바퀴의 성분중 가장 다급한건 '갑과을'입니다.
이 사이트도 한국인이 모이는곳이라,,
일뽕이 문제인거같고 서양뽕, 국뽕이 문제인거같아 보이지만 그런 차원이 아니라
여기도 한국사회기 때문에
눈치보고, 물어뜯기지 않기 위해 힘주고있어야되고
항상 방어할 준비해야되고
자기의견 시원시원하게 말 못하고
그런거 감안을 할수밖에 없는 단계라는것이죠
얼마전에는 파크라슈라는 회원분이 이유도없이 물어뜯기고있었고
심영의짜식회원이 별 생각없이 오줌내기하자고 릴렉스했다가 물어뜯겼죠.
헬조선을 이루는 요소가 엄청나게 많지만
그 가운데에 있는 핵심부(=본질)에 대해서 이해도가 진행이 안된 상태라 지금은 뭘해도
그 어디를가도 한국스러움을 피할길은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