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호르몬 놀음인데,
또 하나는 무의식 게임이기도 합니다.
종특 = 하비투스
독일어 하비투스는 영어 Habit즉 습관.
이 Habit은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즉 의식적으로 에너지를 들이는게 아니라
아무생각없이 숨쉬듯이 저절로 하는 일. 의식을 하고하면, 한국인의 습관들은 도저히 할 수가 없는 것들이죠.
뇌구조가 이 하비투스가 70% 나머지가 30%
이 종특을 만드는건 환경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스티브잡스가 대단한거에 그 개인의 재능은 30% 나머진 70%는 미국종특, 유대인종특
솔직히 잡스가 하는말의 거의 대부분은 마크트웨인의 소설 허클베리핀의 모험에서 나오는 성분이여요.
지극히 미국적인,, 미국을 대변하는,, 그저 남들보다 더 집착하고 진하게 미국적 색채를 드러낼 뿐인,,
유럽의 산업혁명도, 한국의 급성장도 환경이 70% 나머지 30%가 노력.
인간의 구성성분이 내가 나인것 같지만, 그건 30%인거고 내가 집착하는것, 내가 내리는 판단의 대다수는
굉장히 한국적인 것일겁니다. 제 자신 만큼은 서양마인드로 무장했다 생각했는데
일련의 고난들을 겪으면서 그게 완전히 무너졌어요.
심지어 헬조선을 비판하는 역갤,근갤러, 헬보이들도 예외는 없을겁니다.
트라우마도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종특안에 습관과 트라우마가 들어있는것이죠.
님들의 고통의 근원(= 트라우마)이 상당수가 생각보다 헬센 종특 때문인거에요.
부모탓이냐 기득권탓이냐 시스템탓이냐 친구들 탓이냐 전여친탓이냐 이렇게 여러갈래로 나뉘고 다 틀린말은 아닌데,
딱 손에 쥐어주듯이 말을 해야한다면 종특탓이라고 할 수 있겠죠.
역사에의해 형성된 종특탓. 역사탓.
트라우마는 뇌에 생긴 상처입니다.
트라우마는 독일어로 wunde구요 영어로 wound 상처입니다.
뇌에 생긴 상처에요. 헬조선사회가 트라우마 생성 제조기인데,
학벌트라우마, 직업트라우마, 외모트라우마, 나이트라우마, 연애트라우마
여러가지가 있고 누구도 여기서 자유로울수가 없죠.
사람마다 뇌구조가 유니크하기 때문에 어떤 트라우마를 가지고있느냐는 다 다르고
저같은 경우에는 예전에는 나이, 노화, 얼굴비율에 집착하는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헬조선 연애시장에서 뇌에 상처가 생겨서 그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죠.
어떤 사람은 연세대 떨어져서 이화여대갔다고 자살시도 한 애도 있어요.
외모지상주의가 없는 캐나다에 가서도 여전히 외모가 떨어지고 속이 꽉찬 여친을 못 사귀는건
그게 겉으로 봤을땐 외모가 부족해서 그런거같지만 트라우마의 근원을 파고들면
가로수길에서 외모 떨어지고 속이 꽉찬 여자만났을떄 다른사람이 무시하고 찍어누르고 갑질하는거
당하면서 받은 상처인거죠.
내가 못생겨서 성형을 해야할것 같고, 양악을 해야할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면
진짜 못생겨서 그 느낌이 드는것 같지만 사실은 외모가지고 평가하려들고 놀리고 상처주는 헬센징들땜에
뇌에 새겨진 상처 즉 wound 때문에 그런게 근원인데, 감정이 말하기를 자꾸 성형하라고 하니까
이게 종특을 뽑는게 정말 어마어마하게 어려운 일입니다.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니까요.
한마디로 상처가 치유되지 않은겁니다.
유대인이건 한국인이건 이태리인이건,
똑깉이 100년산다고 똑같은 삶이 아니죠.
Quality of life의 관점에서 보면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그래서 한국이 그렇게 잘못됬다면 잘되도록 바꾸어보자하는 애국국까, 국뽕이건, 아니면 탈조선을 꿈꾸는 영리한 한 개인이건 간에
영어실력, 유대인친구 뭐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라, 종특을 뽑아야지
안그러면 70%는 한국인의 정체성이라는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고
헬센종특의 렌즈로 영어를하고 헬센종특의 렌즈로 유대인, 독일인이랑 관계를 맺고 할겁니다.
워낙에 헬센종특이 안좋은것 투성이지만 근면한거 하나는 좋은거같아요.
젊은 혈기에 한국을 바꿔보자는 사람이건,
나이어느정도 들어서 이것저것 겪으며
한국사회의 추악한 면에 치를 떨며 탈출을 꿈꾸는 사람이건,
이 종특은 너무 중요합니다.
최고 효율로 종특을 손보려해도 우리생애엔 절대로 바뀌는것 못봅니다.
모세는 히브리인 노예종특 바꾸는거에 온 포커싱을 한 사람인데 40년 걸렸어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역사의 흐름에 따라 형성된 이 Habit이 그렇게 쉽게 바뀌고 하는것이라면
유대인의 나라인 맨해튼이나 게르만의 나라인 독일에 한국인, 중국인 유입되면,
개내 열화되고 구려지겠죠. 좋은것도 쉽게 안바뀌고 안좋은것도 쉽게 안바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