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들 오랜만에 글을씁니다. 그동안 바빠서 접속을못했는데 여담하나 쓸까합니다.
저:선생님 생산직 일이 너무힘든데 제가 지금상황에서 힘들다고
그만둘순 없는거지요?
담당선생님: 음.. XX야 그건 너의판단이라 내가 무조건적으로 그만두면안돼 이럴순없는거같아 일이 힘들고 부당한대우를
받으면 언제든지 그만둬도돼 힘들고 부당한 대우받으면서까지 무리하게 계속 다닐필요는없어 어떻게 내 답변이 도움이됬니?
저: 네..
저를 담당하는 선생님께 상담을받은결과입니다.
생산직..
노가다,택배상하차와함께 극한3대알바라 불리는일..
매일 반강제식의 풀잔업과특근 월급은 세후 250~후반
일단 지난 5월연휴전에 4월부터 정직원A(라는칭호를쓰겠습니
다)가 저한테만 무리한일을 시킵니다. 다른사람한텐 1인용일을을시키고 저한테만 2인이상해야하는 일을시키는데 둘이상
해야하는일을 혼자하니 당연히 느리고 힘든데 와서 하는말
왜캐느리냐 빨리빨리해라 지가하는것도 아니면서이지랄
자재찾아달라하니 나한테찾아달라하지말고 직접찾아라
의자에앉아서 손가락질만 까딱까딱
그리고 연휴끝나고와서 처음해보는일을 시키는데 처음하고
제품무게가 너무무거워서 허리하고 팔아픈데 와서 하는말
인상쓰면서 왜이렇게 느리냐고 빨리빨리 쳐하라고 하고
이새끼.. 특징이 30대후반남자에 술담배해서 얼굴과몸 심각
키는 제어깨기준이니 높게쳐봐야 160언저리.. 안경썻는데
주먹안날라가는걸 감사하게 여겨야합니다.
이쌔끼 과장하고 친목질이심해서(넷상은 좃목질) 하는일없이
의자에 앉아서 컴터하고 왓다갓다 거리면서
월급만 정직원효과로 300이상받는거 사람들이 다아는데..
제가 세상에서 싫어하는것중하나가 친목질(좃목질)입니다.
판단을 흐리게하고 무엇보다 잘못을 쉴드쳐주고 다굴을합니다.
이런취급받으면서까지 계속다녀야하나 선생님의 말도생각나고
혼자서 수도없이 생각했습니다. 전아직 더벌어야하고..
무엇보다 제나이때문에 올해 11월까지만 자립관에 있을수있어서 그뒤부턴 원룸생활하면 월세하고 보증금도 있어야하니
다른애들보다 많이 간절한 상황입니다.
마음은 하루하루 매일마다 그만두고싶다 고뇌하고있는데..
슬픔이라는 감정이 처음으로 느껴지네요.
어릴때부터 놀이동산 가는것같이 소소한바램도 지금의 나에겐
사치일까..? 나의꿈을 이루기위해 나는 노오력중인데 언제까지
노오력해야 될지 ..
그리고 한달마다 계약하는 계약직인데 한달동안 노예처럼 부려먹고 몸은 언제까지 버틸지 (정신도) ..
사람들은 왜밥혼자먹냐 밥같이먹을 친구하나는 만들어라 이지랄 에 30대후반여자가 나는결혼했으나 출산을안해서 아줌마가아니라는 논리.. 20대인필자에게 누나라고 부르라는것도 싫고
이모,누나거리면서 친목질하는것은 더더욱싫고..
어릴때부터 가난하게살아도 나쁜짓(범죄)는 절대로 하지말자고
스스로 다짐했고 돈의노예가 되지는 말자고 했는데
마음이 흔들리고 있는것같아 불안합니다. 결국에 돈때문에
참고견뎌야하는 .. 노예가 되가는것같아서..
영화 더킹의말을 살짝인용하자면
삶을 산다는것이 x같은게아니라 이나라에 산다는게 x같고
이나라에서 살아가려면 x같은대우와 취급을받으며 견뎌야하는게
더욱더 x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