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조선계몽
15.12.12
조회 수 2751
추천 수 23
댓글 15








헬조선에는 이전 조선시대때부터 노동, 기술들을 천하게 여기는 풍습이 아직도 없어지지 않고 남아있는데,

이것이 해결되지 않는 이상 다른 헬조선 구원 대책들은 의미가 없으며, 헬조선에 미래는 없다고 단언한다.

?

인간이 가지고 누리는 모든 재화는 노동, 기술을 통해 창출되는 것이다.

우리가 돈이라 부르는 종이쪼가리는 사실 이러한 노동, 기술에 대한 가치를 단위화 시킨 것 뿐이며,

국가의 가치와 능력?역시 노동력, 기술력이 얼마나 뛰어나며?효율적으로 관리하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

하지만 헬조선에는 국가의 근간인 노동, 기술을 멸시하는 해괴한 풍습이 아직도 남아있다.

공부 안하면 막노동하고 손톱밑에 기름때 뭍히고 살거라는 선생놈들의 말,

헬조선 사람들이라면 학교에서 누군가에게 한번 쯤 들어봤을 법한 말이다.

?

심지어?노동자, 기술자 본인들마저 자신의 직업을 비관하며 자식들에게

나처럼 살고 싶지 않으면 공부 열심히 해야한다는 말을 한다.

?

왜 국가의 재화를 생산하는 노동자, 기술자들이 본인들의 직업을 부끄러워 해야하는가?

왜 노동자, 기술자들이 만들어 내는 재화로?살아가는?지배충들은?노동자, 기술자를 보며?손가락질 하는가?

?

노동, 기술을 천시하는 썩어빠진 사상을 뜯어 고치지 않는 한,

어떠한 정부가 들어서도, 어떠한 정책이 나와도 헬조선은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






  • 육헬윤회
    15.12.12
    원래 사유재산의 불가침성은, 그것이 노동이라는, 순수하게 노동을 행한 자 그 자신에게 귀속되는, 것을 통해서 얻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조선에서는 사유재산이 불가침인 것은 맞지만, 노동은 아직도 비천한 것을 넘어 위험한 것이지. (노동절 대신 근로자의 날)
  • 미개한인들 의식혁명이 절실한
  • 헬조선 노예
    15.12.12
    미개한반도미개한망국미개한인민해방전선님 헬포인트 10 획득하셨습니다. 헬조선에서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 daks
    15.12.12
    기술자들...그보다 더 숙련된 기술을 가진 분들을 장인이라 일컽는데 그런분들은 전부 탈조선 해야합니다 몇년전에 제가 시계방 운영하는 장인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프로를 보았는데 아주 가관이였습니다 다른나라 갔으면 모셔가서 대우받을 그런분이 5평도안되는 조그만한 시계방에서 고작 몇푼안되는 돈받으면서 시계수리를 하고 있었어요 그것도 요즘은 손님이 얼마 없어서 입에 풀칠할 정도의 돈받고 사신답니다 진짜 금수저아님 이 나라에서 뭘할생각을 해선안되요 그 무엇을 해도 결국 끝은 노비생활입니다
  • 조선계몽
    15.12.13
    실제로 국내에 유능한 기술직 종사자들이 획기적인 기술들을 많이 만들었지만, 정부나 기업에서 되도 않는 애국심을 내세우며 기술을 강탈하려다가 제값 받고 사주는 외국 기업으로 넘어간 사례들, 수도없이 많습니다. 정말 나라를 위한다면, 이러한 기술자들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주고 존중해야 하지만, 헬조선 정부나 기업이나 자기들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하니, 이들이야말로 진정한 매국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 daks
    15.12.13

    애국심을 빌미로 그 기술들 강탈해 지껄로 만들어서 일하나도 안하고 돈처벌고 살죠 진심 총쏴죽여야할 새끼들

  • 위와 같은 주장을 노동가치설(마르크스 이론이 노동가치설에 기반하고 있지요)이라고 하는데, 사실 경제적인 가치는 노동력이 얼만큼 들어갔는가가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가치와 수요에 의해 가격이 결정됩니다.

    위와 같은 오류는 투여노동과 가치가 비례하다고 보는데서 나오는데, 사실 투여노동량과 가치는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을 멸시하는 헬조선사회에 문제가 있다는 건 분명히 맞는 말이지요. 추천 드립니다.
  • 조선계몽
    15.12.13
    재화를 생산하는 것은 노동+기술이고, 노동가치설에서는 기술의 발전여부를 배제시켰기 때문에 저도 노동가치설에 100%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어떠한 재화도 노동이 0인 상태에서 창출되지는 않기 때문에, 저는 노동 역시 기술만큼이나 중요하다 여깁니다.

    여타 선진국들을 보면 어느나라도 노동과 기술을 하찮게 여기는 국가는 없습니다.
    그들은 노동과 기술이 국가를 유지시키는 재화를 생산하는 핵심요소라는 것을 잘 알고있기 때문입니다.
    허나 이놈의 헬조선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까지도 노동, 기술을 하찮게 여기고, 해당 직업 종사자들을 깔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아직까지도 정부든 기업이든 노동, 기술직 종사자들을 그저 착취대상으로만 보고 있습니다.

    헬조선사회는 잘못된 것이 너무 많아 무엇부터 열거해야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지만,
    노동, 기술직 종사자들을 보호하고 노동, 기술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시행될 수 없다면, 헬조선은 정말 아무런 미래가 없습니다.
  • daks
    15.12.13
    미래가 없겠네요... 그런건 애초에 바라지도 말아야 하니 말입니다 ㅎㅎ
  • 교착상태
    16.04.22

    여기서 노동의 가치에 대해서 말할때, 일반적으로 기술= 노동*시간 으로 말한다. 즉 가치 생산의 기준을 노동이라고 잡아두는 거지

     
    너의 판단은 그냥 무식한 여러 말들중에 하나일 뿐이고 별다른 의미가 없는 말이다.
     
    국부론에서 말하듯이 그 나라의 실제적인 부는 노동, 노동 생산성에 가치를 두고 있다.
     
    돈? 돈의 가치를 무엇이 결정하지? 돈이 결정하나? 아니 돈이 지불할는 서비스의 품질이다.
     
    그렇기에 인플레이션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해당 돈이 지불하는 서비스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지금 이것들을 말하고 있는 것인데
     
     
    뜬금없이 개인경제 수준으로 떨어져내려와서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건가?
     
    기계가 대신 일해준다고, 도구를 통해 생산성이 올라갔다고, 그게 노동이 아니라고? ㅋㅋㅋㅋㅋㅋ
     
    기술 = 노동*시간, 자본 = 노동 * 노동 이고, 자원 = 노동*생산량 이다.
     
    어줍지도 않은 개소리 하지도 마라.
     
    ㅈ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 놈들은 짜증나니까
     
  • Sakuku
    16.04.22
    오늘도 잘 배우고 갑니다. 헬추 드립니다
  • 노땅
    16.04.24

    조선인   10명이   있으면   정상적이고   자율적인   사고 방식  가진이가    2-3명  정도  수준 .......

    나이하곤  아무  관계  없고,   배운것도  거의   상관  없음.    본질이   어디  가나요 ?

  • ㅇㅇ
    16.04.26
  • 센중잣대
    16.04.28
    땅덩어리가 협소하고 폐쇄적이라 일단 민족성이 드럽게 형성되었고 이건 본질이라 스스로 못고침. 
  • 시대가 어느땐데 아직도 글공부만 하고 과거시험봐서 장원급제를 노리는 사회 시스템이 현제까지도 존재한다 ㅋ 솔직히 그깟 공부 실생활에 아무 쓰잘재기도 없는거 뭐하러하는지. 그런거 보다 손에 기름때 뭍히는 일이 훨씬 실용적이지. 그걸 모르고 아직도 천대한다. 화이트 칼라도 화이트 칼라 나름인데 너도 나도 우후죽순. 나도 화이트지만 솔직히 이 나이먹고 블루 칼라될걸 후회한다. 외국 나와서 살면 기술직이 얼마나 우대받고 고연봉 직장이 많은지 실감하기 때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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