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20대 남성이 권의주의와 남성향에 의한 권의의식 때문에 여성혐오를 일으킨다고? 웃기지마라

우리 세대는 너희 세대와는 달리 철저하게 남녀평등 사회를 겪은 사회다. 아니 때로 가부장적 선생에 따라선

여자는 피구 남자는 축구와 같이 여자에게 우대적 상황을 펼치던 경우도 많았고, 사회나 가정에서도 여성우위였으면

그랬지 남성우위였던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적어도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였고

 

너희는 우리를 부정할 수 없다. 우리는 너희가 겪었던 남성우월주의 사회를 겪지 않았다. 우리는 너희처럼

사창가등에 가서 그곳에 기생하는 여자들의 가슴을 주무르거나 돈에 의해 거래되는 섹스를 원하지도 않고

당연스럽게 여겨지는 접대 후 룸싸롱이나 기타 도우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비록 클럽에서 웃음과 사랑을 팔아

하룻밤의 풋내기 육체적 사랑을 즐겼을지라도 절대로 너희처럼 여성을 아래로 내리깔고 젖이나 주무르는 그런 행위를

원하지 않는다.  실제로 남성우월주의에 입각한가부장적 남성사회는 486남성들이 전부 혜택을 받았으며

여성에 대한 유리천장과 여성에 대한 헬조선식 유교주의에 입각한

명절노예 가정노예등을 486들이 저질렀다는 죄로 인해 같은 남성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좌제격으로

모든 침해는 우리가 받고 있다.  너희가 만들어 낸 교육을 받고 자랐고, 너희가 강요한 학원을 다니며 살았으며

너희가 강요한 성 인지적 교육, 반일적 교육, 친국가적 교육을 받은 철저히 만들어진 세대인 우리는 왜 이나라가 남성우월주의국가라고

불리는지 죽어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독도는 우리땅" 이라고 강요되며 자랐고, "임꺽정뎐이나 홍길동뎐을  통해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사실을 배우며 자라왔다. 우리는 바로 너희가 만들어 낸 너희의 이상적 인간이다.

 

안타깝지만 난 남성에게 과도한 사회적 의무가 강요된 문화가 크게 불만스럽지 않다. 더치페이? 그런건 연인들이 결정할 문제다

내가 뭐라 할 문제가 아니다. 솔직히 그런 사실을 가지고 뭐라하는 것은 사회의 문제이지 국가가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그리고 나는 여성의 인성을 많이 보기 때문에 여자를 만날 때, 남자가 모든 것을 다 해줘야 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여자는 다음번에

내가 거부하면 그걸로 될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운이 좋았는지 그런 제멋대로인 여자는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또한 집 문제도 마찬가지다. 그런 여자가 있다면 결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는 게 좋을거다. 그건 사회에서 해결할 문제지 국가에게 뭐라 할 문제는 아니다.

 

국가혐오가 20~30대 남성에게서 압도적으로 발생하고, 여성혐오가 빈번한 이유는 '군대' 때문이라는 사실을 죽어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지치지도 않고, '애국프레임'을 씌우고, '찌질한 남성'을 씌우고, 평등을 울부짖는 남자들에게 억지로 '권의주의에 물든 약자인 여성을 공격하는 찌질한

남자들' 이라는 자신의 테제를 굽히지도 않고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강요한다. 바보들이라고밖에는 할 말이 없다.

 

현재 헬조선은 행정부는 국민을 노예로 부려먹고 있고, 입법부는 자신과 당의 이익을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으며 사법부는 원칙이 없고, 헌법재판소는

이미 그 기능을 상실했으며 이익집단이나 공공단체는 과두제의 철칙에 사로잡혀 철저히 자신의 테제를 남에게 주입시키기만을 강요한다.

 

조선과 개한민국이 전제왕권과 민주주의로 구분되는 이유는 단순하다. 조선의 붕당정치(붕당정쟁)는 철저히 선비들만을 위한 사회였기 때문이다. 김효원과 심의겸

최명길과 김상헌 이황과 이이 송시열과 윤휴등은 자신의 학파와 자신의 당을 위해서 싸웠지 백성을 위해 싸우지 않았다.

현대 민주주의는 대의제의 원칙이 지켜지는 헌법 제 1조 1항을 준수하는 국가를 말한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백성 전체의 공익을 위해 싸우지 않은

조선은 절대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

그렇다면 헬조선은 어떠한가? 입법부가 과연 "국민의 추정적 의사"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가? 아니다 철저히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당만을 위해 투쟁한다

사실 이 모습은 과거 조선과 몹시 흡사하다. 차마 민주주의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거 남의 제사에 3년이니 1년이니 싸우던 한심한 상황에서 조금도 나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헌법 11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나와있고 헌법 37조 2항은 국민의 기본권은 그 본질적인 부분을 절대로 침해할 수 없다고 나와있다. 헌법 제 39조 1항 모든 국민은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나와있다. 헌법 제 11조 1항은 평등의 원칙을 나타낸다. 평등의 원칙이란 같은 것은 같게 다른 것은 다르게 취급하는 것을

나타내고 이것은 과잉금지의 원칙에 반하면 안된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시 말해 여자가 남자보다 약해서 이유있는 차별이 되려면, 여성은 남자와 다른 방식으로

국방의 의무를 지녀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것에 의해서 면제됨을 뜻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헌법 제 11조 1항 과잉금지의 원칙 위반이며 헌법 제 39조 1항

국방의 의무 위반이다. 남녀 화장실도 마찬가지다. 현재 남자 화장실은 짝수층에만 여자 화장실은 모든곳에 존재하는데, 참 대가리가 없는 새끼가 만든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다. 여자가 화장실이 부족하다면, 여자 화장실을 남자화장실보다 2배 더 크게 만들면 될 일이지, 남자만이 불편을 감수하는 역차별을 용인하라는 소리가

안니다. 홀수층에서 업무를 보는 남자들은 무슨죄가 있길래, 그런 불편을 감소하라는 소리인가? 더치페이는 사회적 불평등이다, 이는 우리가 불만을 가질 수

있는지는 별론으로 해 차치하더라도 국가에서 나서서 강제로 바꾸고 억압해야 할 일은 아니다. 그것은 사회의 자정작용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고

우리의 노력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것들은 법적 책임이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무슨 짓을 하든 절대 바꿀 수

없고 끊임없이 인권을 침해받고 평등권을 침해받는다.

 

나는 군대때문에 헬조선을 증오하게 됐다. 난 철저한 노력충이었고, 물리학자를 꿈꾸던 물리학도 였다. 영어 표현을 빌리자면 물리학도 였"었"다. 보통 기초이학인

들이 그렇듯 나도 대학원을 준비하고 있었고 준비도중 뒤늦게야 입대해서 지옥같은 곳에서 보내졌다.

그 부대의 구타나 폭언 욕설은 매우 심각해서 어린 사람들에게 맞는 게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지만, 그 정도는 견딜 수 있었다. 다만 개인정비시간에 물리학 공부를

하지 못하게 하고 내 인생을 철저히 구렁텅이로 몰고 간 이 나라를 도저히 용서할 수 없었다. 헌법 제 37조 2항 기본권의 제한 위헌이다. 또한 난 지독하게 종교를

강요받았다. 일병때까지 단순히 계급이 낮다는 이유로 강제로 교회에 끌려가 종교를 강요받았으며 무교로서 이게 정말 힘들었다

이 사회는 노력충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어도 내 입장에서는 그렇다. 가장 힘들었던것은 소대장의 빈정거림이었다. 그 소대장은 나와 동갑이었는데 나를 유난히 많이 괴롭혔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난 내 학교를 이유로 많은 시달림을 받았는데 주로 토익이나 토플을 준비하던 선임들의 영어셔틀이나 공부셔틀로 많이 불려다녔다.

그 소대장은 국민대였나 숭실대였나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아무튼 수능을 보고 원서를 접수할 때 그런 학교를 염두해두지도 않았다는 사실은 내가 그 학교에 대해서 고민할 필요도 없는 매우 질이 낮은 학교였다는것만은 확실하다. 사실 나는 이 나라에 만연한 학벌우월주의가 역겹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학벌주의로

인해서 오히려 내가 가장 괴로웠던 것은 학벌주의를 혐오하던 학벌이 낮은 사람들에게 받았던 역차별의 고통이었다.)  그랬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사건건 내 학교로

날 괴롭혔다 "그 학교에서는 애를 가져가서 왜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는 둥 "공부만 잘하는 너같은 애는 사실 사회에서 아무도 원하지 않는다"는 둥

그 학교 엘리트 여자들의 보지는 어떠냐? 먹을만 하냐? 는 둥 진짜 지금도 쓰면서 손이 떨릴정도로 분노에 가득찬 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뱉어대던 인간 쓰레기였고

난 구타보다도 종교강요나 저런 빈정대는 말투 그게 가장 힘들었다.

 

헌법 제 12조 일반적 행동 자유권이다. 그 본질적인 부분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서는 주말에는 일부에 한해서라도 외출을 허용해야 한다. 헌법 제 13조 3항 연좌제 금지조항이다. 헌법 제 19조 양심의 자유이다. 헌법 제 20조 1항 종교의 자유이다 종교의 자유에는 종교를 믿지 아니할 권리 즉 소극적 종교의 자유도 포함되는것이

세계적 입장이다. 헌법 제 22조 학문과 예술의 자유이다. 심지어 헬조선의 군대에선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학문연구의 자유조차도 침해받는다. 헌법 제 26조 청원권 관련조항이다 씨발..ㅋ.. 이 부분만 들어가면 분노로 몸이 떨려서 어떤 소리도 나오지 못한다. 헬조선의 국민이 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은 그 헌법적 명기에도불구하고 전무하다. 씨발! 헌법 제 34조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이다. 실상은 훈련소에서 헬조선의 노예들은 자신의 사생활 즉 섹스는 일주일에 몇번 하는지, 성적 질병은

있는지 까지 철저하게 쓰도록 강요받는다,헌법 제 31조 5항 6항 국가의 성인의 평생의 교육발달을 진흥시킬 의무이다. 실상은 제도적으로 보장된 연등제조차도 한번도 시행한적이 없었다. 소원수리에 이런 내용을 작성한 내가 "자신밖에 생각 못하는 미친놈"으로써 몰렸을 뿐이었지. 헌법 제 32조 1항이다 국가의 적정임금 보장 노력의무 규정이다. ㅋ......... 씨발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이게 나라인가? 국가인가?

 

그리고 진짜 고통은 전역 후 찾아왔는데, 그때 2년간의 학업 단절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불안장애가 찾아왔다. 공부를 하게 되면 구토와 헛구역질 복통과 두통들이

찾아왔고 책을 봐도 아무것도 들어오지 않는, 심지어 변분법조차도 구할 수 없어 계의 바닥상태 에너지조차도 구할 수 없을 정도의 물리학의 백치상태로 바뀌어져서

사회로 복귀됐다. 그리고 전역 후 무기력했던 3년은 나에게 악몽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지금 나는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매일매일 분노로 몸을 떨게 된다. 난 이 나라의 사법정의를 다시 세우고, 국민을 위한 국민을 사람으로 보는 행정부가,

국민의 입장의 대변인이 되는 입법부가 존재 의의를 상실한 헌법재판소를 없애기 위해 행정고시를 준비중이다. 그러니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해서

지치지도 말고 힘들어하지도 말고 늘 하던 대로 행정부는 행정부대로 입법부는 입법부대로 사법부는 사법부대로 계속해서 국민을 착취하고 노예로 부려먹고

계속해서 말도 안되는 부조리를 강요하고 의무를 지워가며 그렇게 계속해서 빨아먹고 살아라 그리고 나중에 내가 칼을 들이밀었을 때, 신의 도움을 받든

스스로 망가지든 해서 그대로 자멸해 뒈져버려라

이런 썩은 나라에서 물리학을 공부하는 것은 사치다. 나는 감히 헬조선에 태어난 주제에 물리학적 진실을 알고 싶다는 헛된 마음가짐을 품은 죄로

행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나라를 뜯어 고치기 위해서 세상에서 가장 썩은 집단인 쓰레기 공무원 집단에 들어가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헬조선이 자정능력을 갖추고

프롤레타리아의 안티테제가 횡행하고 국가불만의 거품이 폭발하고 국가 시스템이 마비되며 국가가 대규모로 재건축되기 시작하는 날 나는 헬조선과

관련된 모든 것을 버리고(할 수만 있다면 예맥족의 피조차도 버리고 싶다) 탈조선 해서 조선과 관련된 모든 것을 내 머리속에 지우고 싶다. 그리고

그때가 되면 과거에 날 순수하게 만들어 주었던,내가 나로서 남을 수 있게 해주는 과학자의 길을 다시 걷고 싶다. 사실 북미,유럽 선진국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마조히스트가 아니라면 굳이 선진국을 놔두고 자신을 혹사시킬 이유가 없겠지)

그래도 헬조선이 아닌 나라라면 북한을 제외하고 어디든 상관없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이건 헬조선에 대한 극도의 증오심때문이고 그 나라에는 그 나라만의

고통이 존재하겠지. 이민간지 며칠 못가서 그 나라의 부조리한 시스템을 욕할 수도 있겠고, 다만 현재로선 아프리카 끝자락에 살더라도 이런 말도 안되는

부조리를 보지 않을 수만 있다면 어떤 국가에서 살더라도 헬조선에서보단 행복해질 자신이 있다. 현재로서는 그 증오심이 이미 나를 먹었기 때문에

 북한(북한은 나라라 부르기조차 아까운 나라니까)을 비롯한 몇몇 독재국가들을 제외한다면 어디든 갈 자신이 있다. )

 

헌법 제 1조 2항은 국민의 천분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는 내용이다. 모든 선진국은 국가를 통한 자유를 누리고 있다

 

그리고 헬조선은

 

국가로부터의 자유조차 이루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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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 때문에 글이 엉망이네 알아서들 읽어라 미안 그리고 나는 좌익이지만 민주당을 지지하지는 않는다. 사실 당과는 별로 관심없이 헬조선은 "좌익조차도"엉망이기 때문에, 정치적 사항에 관해선 유구무언이다. 솔직히 말해서 "투표를 해서 나라를 바꾸는" 방법은 이미 그 기능을 상실했다고 봄이 적절하다. 왜냐면 DJ나 MH시대때 그랬듯이 그 해(年)가 더했으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았거든
  • ㄴㄴ
    15.07.17
    참 오랜만에 보네요 좌익임에도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으며 우익임에도 새누리당을 지지하지않는 분들... 다른 대안이 없음에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하죠. 투표로 나라를 바꾸는 방법은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한 국가에서 어떻게 해야 나라를 바꿀까요. 법은 윗대가리가 짜고 지키는건 아랫사람만 지키고 정당한 일을 불법으로 만들어 범죄자로 만드는 나라에서 투표로, 법으로 뭔가를 한다는건 불가능해 보입니다. 비록 이나라를 증오하시겠지만 지금 증오하시는 대상들 ... 그들처럼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행정고시를 시작으로 그들에게 복수를 행할지언정 그들과 같은 길을 걷지 않으시길 ...
  • 선생님의 의견이 어떤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우려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선생님꼐서 비록 비판적 논조로 적으셨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기뻤습니다. 선생님께서 우려하시는 그 내용 사실 저도 많이 고민했던 부분이니까요 글이 격양된 논조로 적혔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전 혁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막스 베버의 이론도 좋아하지 않구요. 게다가 제가 막스 베버의 이상향에 걸맞는 인간이라고 하기엔, 문제점이 너무 많으니까요. 노무현이 왜 현재의 징병제를 증오하고 국가의 부조리를 증오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에 실패했는지가 저에겐 주된 관심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사람이거든요. 그리고 사회는 국가는 강학상 규정된대로 합리이론이 먹히지 않는 사회라는것에도 충분히 공감했습니다. 저도 스스로 절대적 초월자가 돼서 제도나 법을 바꾸려고 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노에 잡아먹혀 또 다른 희생자를 낼 생각도 없습니다. 너무 터무니 없는 내용이라 공개하기가 부끄럽지만, 저는 레짐을 바꾸고자 합니다. 물론 로건이나 몰로치가 주장했던 것과는 다른방식입니다. 대중은 이기적이고 편협하여 대중정치는 언제나 쓰레기통속에 군림하는 포악한 쥐들의 연합집단으로 흘러가기 마련입니다. 이것이 대의제가 정당화될 수 있는 근거이지만, 권력분립이 무너진 지금 대의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중에게 정치를 맡기기는 불가능 하지만, 대중에게 칼자루를 쥘 수 있게, 그렇게 만들고자 합니다. 이것은 홉스나 장보댕을 비호해 제가 정치계에 입문해 그들에게 칼을 휘두르는것이 아닌 오히려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이고 또한 루쏘의 인민정치를 다소 받아들인다라고 해석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회창이나 노무현보다는 "고건"이 되고 싶습니다. 대중에게 칼을 주는것만큼 위험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과다하지 않은 범위내에서 한국의 콩세유데타를 세우고 싶습니다. 이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고 국민을 위한 정치만이 이를 정당화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 비판 고맙습니다 (_ _)
  • ㄴㄴ
    15.07.18
    이런 생각을 가진분이 이나라에 남아있으며 이나라를 바꾸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체제의 일부가 되어 순응하며 살아가는걸 거부하며 거기에 끊임없는 의문과 발전을 요구하는 사람이 남아있다면 아직 절망하기에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글쓴이께서는 이나라의 가장 극악한 부조리와 편견을 딛고 일어서려고 하고 계십니다. 저는 글쓴이가 이러한 부조리를 나만 당한게 억울하다는 생각을 비판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이런 대우를 받아왔으며 그 와중에 이러한 부조리를 남에게 강요하며 자신은 편하게 사는 이기적인 집단이 있다는 것을 억울하게 생각하는건 인간의 너무나 당연한 본능이자 권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걱정하던것은 글쓴이의 증오가 이런 이기적인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대상들에게만 향하지 않고 그러한 부조리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도 향하지 않을까라는 우려였습니다. 저는 외국생활을 단기간이지만 해봤으며 심리학을 공부하며 느낀점을 말씀드리자면 인간은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한국인 2세들을 보며 지금 한국의 세태는 한국인의 유전자에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너무나 진부한 말이지만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주십시오. 한국인을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며 자신보다 가난한자, 지위가 낮은자, 머리가 모자란자를 무시하며 자신의 일이 다른이의 일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 한국인을 미워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들이 속해있던 사회를 미워해주십시오. 그들에게 조금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줍시다. 진흙탕에서 연꽃이 나오기 보단 깨끗한 연못에서 연꽃이 더 많이 나올 것입니다. 그 연못을 위해 진흙탕의 연꽃이 되어주십시오. 저 역시 그 꽃들의 거름이 되겠습니다. 항상 혼자가 아님을 잊지말아주세요. 이 사회가 잘못되있다는것을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댓글을 보니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이 나라를 좋은 나라로 바꾸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나라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도 없습니다. 제가 바꾸고 싶은 가장 큰 이유는 단지 그냥 그렇게 말도 안되게 비이성적이고 무논리적인 이 사회가 지독할 정도로 눈에 거슬리고 보기싫기 때문입니다. 좀 극단적으로 표현해서 오답이 확실한 답이 적혀있는걸 보고 고치고 싶어하는 마음정도 입니다. 근데 제가 그걸 고치려고 하면 "종북"이니 "반동세력"이니 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들이 틀렸다고 말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회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기고 결과적으로 국민이 더욱 더 행복해졌을 때 그들이 틀렸음이 명백하게 확인 됐을 때 그렇게 바뀐 패러다임속에서 자신의 인생의 끝자락에서 의미도 찾지못하고 비참하게 죽어가는 걸 보는게 목적입니다. 뭐 윗세대들이 얼마나 비참하게 죽어가든 그건 제가 관심 가질 분야가 아니고 그런 관심조차 아깝습니다 전 그냥 바뀐 그 상태가 보고 싶습니다. 처음엔 이게 이타적인 마인드라고 생각했는데 국가를 바꾸고 싶다가도 간혹가다가 이 나라가 지구내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길 바라는걸 보면 그냥 저는 저에게 정당성을 부여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나라를 용서할 생각이 현재로선 없으니 이 나라가 재건되고 나면 저는 타국에서 평생 이 나라를 저주하다가 죽을 것 같습니다 사실 뭘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해봤자 저주하년 저주할 수록 제 인생만 비참해질 뿐인데 왜 그걸 바라고 있는지...... 일단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런 말도 안되는 체계로 고통받는걸 보는게 싫을 뿐이지 무슨 큰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죄송합니다...
  • ㄴㄴ
    15.07.19
    죄송합니다... 글쓴이의 물리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호기심을 앗아가버린 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죄송합니다. 자신의 인생을 비참하게 만들며 행복을 도려내면서까지 이 사회를 바꾸고 싶어하는 그대에게 너무나 죄송합니다. 제 무능력에, 사람들을 바꿀 능력없음에 한탄할 뿐입니다. 전 국가라는 체제가 마음에 들지 않으며 태초부터 이런 제도는 지배층이 피지배층을 지배함에 있어 필요한 정당성을 얻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필요함을 느낍니다. 악일지도 모르지만 더 많은 악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되는건 지금 이게 악이라는것을 모르고 알면서도 끊임없이 남을 지배하기 위해 악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게 현재 필요악이며 언젠가 없어질 날을 꿈꾸는 사람들의 사상이 사회의 패러다임이 되는 국가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끝에는 모든 국가의 벽이 허물어져 모든 인류가 행복과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세대가 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제가 글쓴이에게 의문을 가지는 것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국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었을 때 틀려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그들이 누구인지입니다. 앞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전 인간이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이 체제를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도 바뀐 체제에서 더 행복해 질 것입니다. 불행해지는 것은 그 체제에 기생하며 체제를 지지하지만 허상임을 알고 있는 이들 입니다. 그들의 처벌이 중요한건지 다른사람들의 행복이 중요한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처벌을 위해 타인의 행복을 뺏게된다면 그대 역시 전 체제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 빼앗긴 행복에 괴로워하며 그대처럼 고뇌하는 사람은 또다시 나올 것입니다. 그대의 생각이 그대같은 사람이 다시는 나오질 않길 바래서라면... 부디 사람을 미워하지 말아 주십시오. 국가를 만드는건 땅도 법도 돈도 아닙니다. 사람들입니다. 국가의 실체는 허상이지만 그 구성은 사람들입니다. 이 나라를 증오하되 그 구성을 미워하지 말아 주십시오. 그대 말고도 이 체제에 신음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이지는 않겠지만 그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그대같은 사람이 오기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그대같은 사람 한명만으로도 세상은 변합니다. 세상 모든것을 꿈꿀수 있는 나이에 공무원이 철밥통이라 꿈인 아이들, 경쟁을 이긴 사람을 위한 자리를 만든 학벌체제 아래 자신의 청춘을 주입식 교육에 쏟는 학생들, 사랑과 왕성한 학구열을 불태울 수 있는 나이에 어떤 회사가 월급을 더주는지 알아보는 대학생들, 사랑의 대상이 경제력으로 결정되는 사람들, 가족의 생존을 위해 부당한 대우를 보고 눈감고 참는 사람들. 이들이 그대가 증오하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체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고 지키는 사람들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들 역시 체제의 피해자이며 그대가 말하는 패러다임을 원합니다. 표현하거나 생각하지 못하지만 깊은 속 그 누구보다 열망하고 있습니다. 다른사람이 불행하지 않길 바란다는 마음, 자신의 불행을 타인이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은 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꿀 힘입니다. 세상이 변한뒤 물리학을 공부했을때 의 그 순수했던 마음을 다시 가질 수 있길 바라며 이글을 씁니다.
  • 고맙습니다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 ㅍㅎㅈ
    15.07.17
    눈물이 나노.....키야!이 맛에 헬조선 합니다
  • ㅇㄴㅁㅇㅁ
    15.07.17
    캬;; 진짜 군대가 사람 배려놨네... 분야는 다르지만 나도 영어 학도로서 진짜 저런일이 혹여나 일어날까봐 존나 불안하다. 지금도 짬짬히 취미삼아서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긴 한데, 나중에 군 문제때문에 군에 들어가서 그런 좆같은 대우 받을까봐 걱정된다. 쨋든 학문의 열정은 잊지 않길 바란다!
  • 어떤일이 있어도 빠져라 나는 탈조선하기 전에 반드시 이 나라를 모병제로 바꿔서 더 이상 나같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랄거다. 지금도 거행되고 있는 쓰레기 같은 국방부의 행위에 분노로 떨며 입대를 하지 않기를 간절히 부탁한다. 국민이 국가를 지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자발적 형태로 사회에서 용인가능한 수준에 한해야 하고, 또한 그로 인한 반대급부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로 인한 절차적 과정적 결과적 피해를 받지 아니하고 또한, 그럴 가치가 있는 국가여야 한다. 지금 이 나라에선 아무런 가치가 없다.
  • 혹시라도 빠질 수 없다면 어학병으로 가는것을 추천한다. 사실 나도 어학병 시험을 봤거든, 카투사는 그 해 경쟁률이 엄청나서 떨어졌고, 대학원 준비때 겸사겸사 준비하던 토플과 GRE(사실은 좆밥이라서 GRE는 커녕 스피킹조차 못하는 장애인이다. 잘 하는것은 헬조선 노예 영어교육의 결과로 인해 얻어진 RC와 TwE 그리고 SW정도..우연히 그때 dummy 가 RC로 나와서 뭐 운이 좋았지..) 우연히 통역병 최소기준을 내 토플성적이 넘어서 준비했고 떨어졌다. 그때가 가장 가슴 아프다.. 제기랄 이건 내가 못났던거라고 생각해서 사실 별로 밝히고 싶은 내용은 아니었지만... 뭐... 어쩔 수 없지.
  • ㅂㅈㄹㄱㅁ
    15.07.17
    군대는 최대한 빠지는게 나음 갔다와서 대부분 머가리 수준으로 리셋됨
  • 15.07.17
    맞어 솔직히 아직도 여긴 사람들이 군대문화 진짜 좋아해 무조건 상명하복임 모병제 전환해서 군대 물을 빼야 창조적인 생각이나 사상의 자유, 인간존중이 나오는데 20대 사회를 군대로 접해서 그 후 인생 모두 군대로 엮더라고

    군대가 필요한건 맞는데 모든 사람을 다 군대에 보내야하나? 글고 나는 군필이긴한데 후임들은 때리고 갈궈야한다 이러는 얘들 보면 무능하고 무식한 얘들인거 같애 왜냐면 리더쉽이 안되니 폭력이라는 도구를 쓰는거지...

    하튼 헬조센 군대가 진짜 만악의 근원임
  • ㅁㅁㅈㅅ
    15.07.17
    군대는 진짜 .. 끔찍한 경험이였다. 우리아들은 그경험을 안시켜줘야는데. 노인네쉐끼들 군대가야 사람된다는 개쉐끼들 이병은 30년동안 근무해봐야지
  • 키아 눈물난다 아주그냥 명작이오 이런 훌륭한 형님들 여기서라도 보는게 아주그냥 좆탕께!
  • 폴디랙
    15.07.17
    같은 물리학도로서 뒤늦게 군대가 학업단절, 개같은 군생활, 동갑 소대장, 사회 정의실현에 대한 갈망등을 보니 내가 쓴 글처럼 놀랍도록 소름끼친다. 나는 현실의 공포에 압도 되어 이론물리를 포기했다. 글쓴이에게 건투를 빈다.
  • ㅁㄴ
    15.07.17
    분노하는건 초기증상이다. 시간 좀 지나면 헬조센을 향해서는 빡치는것조차 무의미하다는걸 깨닫게됨.
  • ㄱㄱ
    15.07.17
    ㅇㄱㄹㅇ 전생에 죄를 지은 센징이들은 그저 현생에서 벌을 묵묵히 받아들여야한다
  • 2612402
    15.07.17
    기득권 세력에 분노하고 반기라도 들어야 그나마 말을 들어주지.. 가만히 있으면 나 그대들에게 백기들고 항복하겠소 밖에 안됨.
  • wfoefow
    15.07.17
    그냥 이나라는 답이없음 딴데가야지
  • ㅋㅋㅋ
    15.07.18
    이거 명심하십쇼, 꼭 잘사는 나라나 선진국 아니어도 물질적인 면에서 좀 아쉬운 부분이 있더라도 헬조선에서의 삶 보다는 여러모로 행복해 질 수 있다는 사실!
  • 낄낄
    15.07.18
    저도 내 목표를 착실하게 살았던 사람으로서 군대의 2년은 내인생에 가장 중요한 20대의 3년을 뺏어 갔다는 생각이 뿌리깊은 사람입니다. 군대내에서 왕따였는데 간부한테까지 노골적인 괴롭힘은 없었습니다 근데 글쓴이님은 더심한것 같네요.. 명문대생이 이런 역차별을 받을건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실 잘난 사람들 시기하고 자신의 발밑으로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한국사람들 심리를 볼때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역차별임을 아직 제가 거기까진 생각도 못해봤네요. 제 피해망상때문에 항상 고학력자는 저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을것이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미안해 집니다. 저도 군대에서 처음으로 자살을 생각했고. 오로지 제대후 그림을 그리자는 생각으로 버티며 제대했습니다. 그곳은 한국사회의 추악한면의 축소판이었고 인간에 대한 성찰10년치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병사끼리 긁지 말라는 것. 병사들끼리 똘똘뭉쳐야 한다는 것. 내부고발자를 마치 배신자, 이기적인 놈으로 범죄자 취급을 하던 그곳을 제대한지 한참이 지나서야 엄청난부조리,관행에 대한 책임을 약자에 전가하고 모든 권리를 박탈하는게 마치 한국사회의 축소판이었습니다. 하급자의 인권이 박탈 될때 인간이 다른 인간을 해할때 아무도 자신을 제재할 자가 없다고 느낄때 인간의 추악한 본성이 발현되더군요. 저도 마찬가지로 소중한 20대를 군대에 빼앗겼지만 약자를 알게해주었고 글쓴이분도 지금과 같은 훌륭한 엘리트로 성장했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위로같지도 않은 위로가 되었네요.. 반가워서 글이 길어졌는데 글쓴이가 앞으로 개인적으로 행복해졌음 합니다.
  • ww
    15.07.18
    사스가헬조선ww
  • ㄲ님
    15.07.18
    너무나 맞는 말입니다. 진짜든 아니든 님의 노력이 꼭 헬조산을 바꿀수잇길 기원해봅니다.
    그리고 여기도 베충이말투가 너무 많은데 일베도 여기 좋아하는가요?
  • 33
    15.07.18
    비꼬는 말투겠죠.. 그리고 일베에선 헬조선이니 뭐니 하면 강등 먹습니다.
  • 지나가는 잉여
    15.07.19
    공감합니다. 이 나라 군대는 문화도 잘못되었지만 그 군대문화가 사회 여기저기에 잔존한다는거. 심지어는 대학교에서 조차(예체능 계열이 제일 심함) 군대 서열문화가 존재하니...
  • 지나가는 잉여
    15.07.19
    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지 않고 쭉 고려로 있었다가 한국에 되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려시대때도 남녀는 평등했는데 조선 시대 유교사상의 폐해로 인해 성차별이 많이 생겨났으며 무술인들과 기술인을 무시했습니다. 조선시대때의 당파싸움은 오늘날에도 지속되고 있고... 이런 폐해는 도대체 누가 만들어낸건지.
  • 혼구민
    15.07.19
    크.. 마음이 아프다. 전생에 무슨 죽을 죄를 져서 이런 지옥보다 못한 곳에 태어났단 말인가...
  • 나라탓하지 맙시다
    15.07.20
    모든 민주주의에서 국민은 그들의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갖는다 -프랑스 정치학자 알렉시스 드 토크빌 이건 너, 나 우리국민 모두의 수준 문제임.
  • 나라탓하지 맙시다
    15.07.20
    그리고 글쓴이 분노를 잘 알겠는데, 어차피 한 명이 국가를 바꾼다는 것은 무리십니다. 지금이라도 탈조선 준비해서 원래 가려는 길을 가시길. 물리학도라면 외국에서 하고 싶은 공부하면서 좋은 대접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군대에서 한쪽 눈까리 병신가까이 장애 얻고 그나마도 인정 못 받고 탈조선 준비하는 노예새끼로서 하는 말입니다.) 탈조선 물론 힘든 일이지만, 저도 나름의 확신있는 길을 찾아서 가는 중입니다.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라서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언젠가는 노하우를 공유할 날이 오면 좋겠네요.
  •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혼자서 할 생각 없습니다 몇 학생들을 지도하며 저는 교육학쪽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과거 유럽에서 아동의 지위가 아동교육으로 비약적으로 상승했듯 저도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 최충헌의 노비 만적이 일으킨 난처럼요 저도 혼자 풍차에 돌진하는 돈키호테가 될 생각은 없습니다 저는 탈조선 하신다는 분 보시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전 못 돼 쳐먹어서 그런지 절대 그렇게 못할것 같습니다 여러번 노력해봤는데 도저히 이대로 모든걸 참고 떠나기엔 너무 분합니다 꼭 반드시 탈조선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하야시 히데아키 (林秀彬)
    15.07.21
    이 사이트의 첫 방문자입니다.
    조국을 향한 증오심을 갖는 자가 저 뿐이라 생각했건만, 이리도 많은 동지들이 존재했다니, 저로서는 참으로 기쁠 따름입니다.
    저도 한 때는 탈조선을 꿈꾸던 자였으나, 결국은 조선인취급을 받을뿐이란 사실을 깨닫고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좆선을 향한 분노를 견딜 수 없게 된 때에, 이 사이트를 찾아내고, 동지들의 의사를 알고, 제 사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들 조선의 후예들에게, 외국어를 가르치겠습니다.
    사소한 망설임에 탈조선의 기회를 스스로 내버린 어리석은 자신을 대신해서, 행복한 미래를 거머쥐도록 하기위해...
  • 당연히 공감.
  • ㅇㅁㅇㅁ
    15.08.01
    민족주의야 말로 기득권층이 서민놈들을 노예로 삼기 위해 주입한 마약인데

    민족주의와 애국심을 포기해야 된다. 그래야 산다.

    민족주의, 애국심, 가족애 대신 내가 나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된다.
  • ㅇㅁㅇㅁ
    15.08.01
    민주당을 실각시키고 민주당을 대체할만한, 민주당계 정당이 아닌 새로운 야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단지 한나라당 반대, 새누리당 반대만으로 2위는 따놓은 당상인 자들에게서 어떠한 희망도 찾을 수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비전도 대안도 없구 오직 한나라당 반대, 새누리당 반대, 상대방은 친일파라고만 반복하는 앵무새 녹음기들을 누가 찍어주고 지지합니까. 그리고 인적 구성원도 그대로입니다. 쇄신 자체가 되지를 않아요.
  • 15.08.06
    존나 븅신같은 글이네
  • 멋있네요....분노가 진정되면 어떠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한때는 정치에 꿈을 두어 이 부조리한 세상을 바꾸고 싶다는 꿈을 꿨습니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자서전을 읽고 이 사회에 보이지 않는 이익집단과 매국노 새끼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깨닫고 굉장히 회의적으로 바뀌어 컴공과로 편입후 it이민을 가려고 합니다. 물론 현재는 문과이고요....!!! 어려서 몰랐던 거지요....!! 이 사회가 얼마나 병들고 내 부모는 열심히만 일 하지 착취당하는 것은 모르고, 알아도 바꿀수 없다는 것을....!!!

    언론도 장악되어있고, 부도 장악되어 있고, 입법부 사법부 등등등... 그리고 가장 큰 장애 요인은 국민이라는 것들은 정부에 의문을 가지면 의문을 가진 쪽은 빨갱이로 몹니다. 또한 몇몇 국민은 (특히 노인) 신문과 TV를 곧이곧대로 믿으며 자신이 수십년간 세뇌당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도 못한체 동물처럼 기득권이 장악한 언론이 짓는 소리를 짓고 있지요..왈왈..

    내가 정치인이되면 정말 뇌물 안 받고 부조리를 없애야지 하고 굳게 다짐했는데...
    정말 회의적입니다.

    이 사회는 올바른 정치인이 필요한게 아닌
    기득권의 입맛에 맞는 정치인을 필요로 하며
    국민은 자신들을 위하지도 않는 정치인을 뽑는
    민주주의의 탈을 쓴 전체주의 국가속에 살면서도
    자각하지 못하고 있지요...대부분은

    그것을 자각한게 위대하고 대단하며 허세를 부리는 것이 아닌데도 우리 보고 빨갱이라 합니다...
    진절머리가 납니다. 정말.기득권의 프레이밍에 갖혀 허욱적대고 싸우는 노예들 때문이라도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습니다....
  • ㅁㄴㅇㄹ
    16.06.07
    몸을 파는건 여성이 원해서 입니다. 다들 착각을 하더군요. 무슨 돈을 주고 강제로 하는 것 처럼 말입니다.
    여성들도 돈을 쉽게 벌기 위해서 몸을 파는거고.
    자기 몸 자기가 파는데 왜 남들이 참견?

    참고로 선진국 중에는 일본 외에는 죄다 매춘 합법입니다. 일본은 암묵적 합법이구요.

    그외 모든 대가리 덜떨어진 후진국은 매춘 금지입니다.

    미성년자 매춘 ?

    세계 3대 선진국인 독일은 14세 이상 여성은 매춘 가능합니다. 하도 병신들이 시끄러워서 16세로 올렸다나 15세로 올렸다나 하구요.

    매춘을 꼭 사는 사람 입장으로만 보는 병신들..
    나이 많은 사람과 미성년과의 잠자리를 꼭 남자 입장에서만 보는 병신들...

    왜 미성년자와의 섹스가 불법이 아닌가 하면 .. 행복 추구권 때문입니다.

    무슨 미성년자는 나이많은 사람이 싫은데 억지로 잔다고만 생각을 하냐 병신들아.. 니 주변에 나이 많으면 다 냄새나는 인간만 있으니 그렇지 ?

    미성년자가 나이 많은 사람을 사랑한다고 칠때, 이를 법으로 막는 건 헌법에 나온 개인행복추구권에 위반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몇몇 미성년자와의 섹스에 치를 떠는 병신들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그것을 막을 수가 없는 것임.

    바로 병신들은 눈깔 앞 1센치 밖에는 모르니까... 

    다들 나이차이 많이나면 더럽고 냄새나는 사람과 강제로 섹스하는줄 알지...

    미성년자가 오히려 더 섹스해달라고 덤비는 경우도 있으나 병신들은 자기 몸관리도 더럽게 하니까 나이만 많으면 무조건 다 남들도 더러운줄 알아..


    여자들은 되려 미성숙한 남자보다 성숙한 남자를 더 찾는 법이야. 아닐수도 있다고 ? 맞아. 개인차이이지. 그걸 멍청하게 법으로 묶어서 사람들의 자유를 구속하는게 뭐야 ? 그게 바로 공산국가지 ?

    좌빨색기들은 입으로는 자유와 민주를 외치면서 늘 구속할 법을 만들라고 지랄발광들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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