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조선


kuro
1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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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본에서 살고있는 사회인입니다.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경험한것과 느낀점을 몇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정치 - 일본 정치판... 그냥 무시하는게 좋습니다(정신건강상 해롭습니다). 국회의원이 헛소리하는거 한국과 비슷하고 말도 안되는것들이 실제로 이루어지는게 정치입니다(생활에 지장이 없으니 그냥 무시하면서 사는게 스트레스 안받음)

 

2. 범죄 - 특정지역및 장소를 이용안하는 이상 안전합니다(다만 상황에따라 스토커 발생). 다만 뉴스에 가끔식 살인사건뉴스가 나옵니다.(일본은 폭력이나 마약같은것은 뉴스에서 거의 안나오고 사건 터졌다하면 재해나 살인이 주류입니다.).저녁에 너무늦게 돌아다니기는 좀 무섭긴하지만 지금까지 범죄에 휘말려본적은 없음

 

3.물가 - 슈퍼및 편의점 - 같습니다. 어떤건 더 싼것도 있고 대형슈퍼같은경우 8-9시에 타임세일로 반가격으로 살수있습니다.(후쿠시마산만 주의하시면됩니다)

           교통편 - 버스,지하철 한국보다 비쌉니다. (다만 회사에 다닐시 거의 모든 회사가 교통비 지원해줍니다), 택시는 약간 더 비쌉니다.

           자판기 - 한블럭건너 자판기 있습니다. 너무 많이 있어서....

           집세 - 전세는 없고 월세만 있습니다. 일본에는 이사를 많이하면 거지가 된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처음 이사할때 들어가는 돈이 엄청 많이 들어갑                     니다. 그리고 한국처럼 넓고 큰집은 생각안하시는게 좋습니다(고급맨션은 같음) 기본적으로 온돌은 없으며(겨울엔 난로나 코다츠이용) 방                       자체는 작습니다.

                    (월세 5만엔(50만원)집을 들어간다고 하면 시키킹과 레이킹이 한달치라고 보통 써있는데

                     시키킹은 보험금이라 생각하시되고(나중에 집비울때  수리비빼고 돌려받는 돈입니다.보통 1개월치 받습니다. 다만 수리비가 더나오면 추                        가요금이 들어감) 레이킹은 집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라 하고 그냥 주는돈입니다(이건 그냥 주는돈이라 사라지는 돈입니다. 최근 레이킹은                      없는 건물들도 늘어나고있습니다) 

                     그리고 화재보험비와 열쇠교환비 그리고 소개비가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소개업체에서 건물을 찾을경우 소개비로 한달치(일부 한달치의 반)를 내야합니다.

                     그럼 다 더해보면 월세5만+시키킹5만+레이킹5만+열쇠1만5천+화재보험1만+소개료 5만 = 22만5천엔(225만원)이 들어가는겁니다. 물론                        이사비용별도입니다. 

                     다만, 회사합격하고 일본으로 올시 회사기숙사가 있을경우 위의 가격 다빼고 한달에 2-5만엔씩만 들어갑니다(즉 초기비용 0원)

            수도,전기,가스 - 일단 제 기준으로 쓰면 수도료 3600엔, 가스 9800엔, 전기 13500엔(컴퓨터2개 에어컨 빵빵 서버24시간돌림, 다른사람에게 물어                        보니 4000엔정도 나온다고 함)정도 들어갑니다. 

            인터넷, 폰 - 제가 사용하는 인터넷은 100M인데 사용료 5400엔(처음공사시 15000엔 들어감), 폰 2000엔(저가폰으로 처음 폰을 18000엔주고 삼,                        순수 통화료, 데이터 1G제한 , 보통 폰은 대략 5400엔-6900엔 사이)

            세금 - 이건 좀 심함....회사원과 프리랜서가 틀립니다. 

                     일단 일본에 처음와서 1년동안 원천징수가 20퍼센트 조금넘습니다. 즉 100만엔 받으신다면 80만엔이 들어옵니다(다만 2월 세금신고로 10                      퍼센트는 다시 돌아옴) 1년후부터는 10퍼센트입니다.  그외에 국민의료보험(작년 수입으로 따지기때문에 처음에는 매달 2000엔씩)과 1년                        후에 주민세(지역세금이라고 해서 작년수입의 10퍼센트 띄어갑니다 ㅡ.ㅡ;),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연금(이것도 필수, 다만 작년 수입으로                        따지기때문에 시청에 신고하면 면제가능하나 1년후에는 내야함)이 들어갑니다.

                     다만 회사원의경우 보험은 신경 쓰실필요없으며 주민세만 신경쓰시면됩니다(4대보험 꼭 확인하시고 들어가세요)

                     

4.회사 - 이건 케바케이기에 제 경험에 의한것만 적겠습니다.

             교통비 - 회사에서 지원하는 경우가 많음(영수증 제출하면 줌)

             식비 - 이건 없는 회사가 많다고 생각됨(식비는 자체부담)

             주택보조금 - 이건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볼시 주택보조금이 있나 물어보세요(대략 1-2만엔 지원해줌)

             보너스 - 이것도 회사에 따라 틀린데 연봉/12로하면 없다고 보시면되고 그외(연봉/14)면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달치 있다고 보시면되요(둘다거                            나),이것도 면접시 물어보는게 좋음.

             야근 - 이것도 애매한데, 연봉에 야금금액이 포함되어있는경우와 야근시 추가수당주는 회사가 있음. 다만 한국같은 매일야근은 없음.

                      (눈치볼것없이 가면됨, 일부회사는 적극적으로 퇴근하라고 말해줌, 또한 야근을 많이하면 평일날 야근시간 계산해 쉬게 해줄때도 있음)

             출퇴근 - 보통 8-10시 사이이고 하루 8시간일로 처서 퇴근시간이 정해집니다. 점심시간은 보통 12시부터 1시(1시간)입니다.

                         일반적으로 전천을 이용하실텐데.. 번잡한지역은 지옥철 경험을 하실수 있습니다.

             휴일 - 기본 빨간날은 다 쉽니다. 그외엔 한국과 동일(가끔 빨간날이 휴일과 겹치는경우 그다음날 쉰적이 있으나 최근엔 없음)

             복장 - 기본적으로 양복을 입는다고 생각하지만 저의경우 사복임(면접시 양복 필수,이건 회사에 문의해서 면접시 사복일경우 사복으로 가도됨)

 

5.유학시 - 90퍼 동양인, 10퍼 서양인 비율입니다. 동양인중 80퍼는 중국인이라 보시면됨.

              일단 어학원..... 왠만해선 일본어 실력 안늘어납니다. 어학원 빨리 마치고 일본인이 들어가는 학부로 들어가세요.(제 경우는 어학원 2년과정을 1                 년에 최대한 배우고 바로 전문대들어감. 반에 들어갔더니 나빼고 전부 일본인)

              일본어 실력 늘릴려면  

                    1. 일본인 친구를 만든다.(절대로 한국인끼리 어울려서 생활하시면 일본어 절대로 안늘어납니다.)

                    2. 방학때 혼자 일본여행을간다(방학때 다른지방으로 배낭여해을 해보시길, JR의 경우 방학때 이용하는 패키지가 나오고, 학생이면 청춘18                         열차등을 싼값에 이용가능합니다)

                    3.집에서는 무조건 TV켜두기(항상 일본어를 접해야 일본어가 늘어납니다.

                    4.신오쿠보는 되도록 가지말기 (절대로는 아니지만 신오쿠보 = 청량리 같은 기분입니다. 거기가면 한국과 흡사하기에 안가시는게 좋습니다.                        한국음식이 땡길때만 이용하세요)

                    

6.그외 - 의외로 외국인이 많이 보인다(30퍼 동양인(중국인 25퍼, 한국인 3퍼. 그외 2퍼), 5퍼 서양인,  65퍼 일본인)

           운전면허는 한국이 훠얼씬 쌉니다. 운전하실분은 한국에서 운전면허 딴후에 일본에와서 국제면허로 바꾸시길...

           일본에서는 주차장이없으면 차를 살수 없습니다(차 살때 확인함). 주차비는 대략 한달에 2~3만엔정도 하니 참고하시길.

           일본은 좌측통행입니다. (자동차 핸들도 반대로 달려있음)

           일본도 자전거 문화가 발달되어있는데 의외로 자전거 도둑이 있음.(파출소 앞에서 번호조회하거나 잡는거봄), 그리고 자전거 주차금지구역에 새워            둘시 운나쁘면 견인해감

           옛날에는 한국 갔다올시 재입국 신청을 해야했지만 현재는 사라짐(외국인 등록증이 중요해졌음)

           최근 새롭게 주민등록번호(마이넘버) 생김(종이 쪼가리인데 일어버리면 시청에서 돈내고 신청해야함. 처음엔 무료)

           이사가면 가끔 NHK에서 방송료 받으려고 오는데, TV있으면 무조건 돈내야한다고 함(한국어로 모르는척하면 한국어로된 메뉴얼 내밈 ㅡ.ㅡ;, 처음            부터 문열어주지 않던다 TV없다고하거나 아니면 돈내야함 - 보통 없다고 해도 무단침입으로 확인 불가능 발 들어오는순간 경찰에 신고해도 됨, 근            데 NHK방송 볼만한게 없기에 안봄....)

           지인의 말로는 길가는데 경찰이 잡고 신분증 검사를 했다고함(신오쿠보), 근데 난 거길 거의안가서 그런지 한번도 검사받은적 없음.

           길가다가 잘 몰라서 물어보면 대부분은 최대한 알려주거나 같이 찾아줌.

           동북지방에서는 자동차경적소리를 듣기힘듬(한참 걸어가다가 문득 뒤돌아보면 자동차가 조용히 따라오고 있었던적도 있음 ㅡ.ㅡ;)다만 도쿄쪽은              한국과 비슷함.

           신오쿠보에 엄청 큰종교단체가 있는데 그 근처에 사는 한국인은 거의 다 거기 있는거같음.(선도하는거 보면 광신도들 같음 ㄷㄷㄷ)

 

           지진 - 자주일어남(대략 1-4도) 한달에 최소 2번은 일어나는거 같음. 좀 지나면 무덤덤해짐 ㅡ.ㅡ; (보통 집들이 지진 대책을 해두었기에 왠만한 큰                     지진이 아닌이상 좀흔들리고 맘(5도강 이상이면 주의해야함))

 

           방사능 - 말도많고 소문도 많은데... 일단 후쿠시마쪽은 안가는게 좋음. 인터넷에 워낙 루머와 악성글들이 판치고 허위사실이 많이서 그런데 그 지                          방 근처에 가지 않는 이상 생각보다 그리 위험하지 않음.(주관적인거라 각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다만 후쿠시마산 채소들은 안사먹음...

 

           더위 - 요세 더위가 심해져서 35도까지 올라가는데(거기다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 급상승) 오늘 날자로 25도로 하락. 대략 2주 엄청 더웠다가                       점점 선선해지고 있음.

           추위 - 동북지방의 시골은 눈이 2-3미터씩 쌓이지만, 도쿄엔 그런거없음. 눈내리는거 몇일정도 볼수있어도 쌓이지는 않음.

 

           거주 - 크게 목조랑 콘크리트로 나뉘는데 목조는 되도록 피하는게 좋음(조금만 걸어도 엄청 울림)

                    도쿄 도심은 엄청비싸기때문에 되도록 싼 사이타마나 치바쪽으로 집을 구하는게 좋음(크게 3배 차이남) 

                    보통 이사오면 주변집에 떡 돌린다고 하는데 난 떡 돌려본적 한번도 없음 ㅎㅎ(받아본적은 있음ㅜ.ㅜ)

                    기본적으로 옆집이나 위아래집에는 관심이없고 트러블있을시 관리인에게 전화하면 해결해줌.

                    처음 집에 가면 무조건 집에 기스난거등 사진찍어두어야함(나중에 집나갈때 그거 수리한다고 시키킹에서 뺄때 있는데 그때 증거사진으로                       보여주면 됨), 그후에 직접 전기, 가스, 수도는 전화해서 개통, 폰은, 각 지역에 있는 폰판매점에 가서 사야함, 보통 폰하고 인터넷하고 같이                       묶어서 파는게 많으니 인터넷 하실분은 인터넷도 같이 신청(개인적으로 소프트뱅크는 비추. Au나 토코모로 하세요)

                    인터넷의 경우 건물에따라 ADSL과 광케이블이 갈리니 인터넷 쓰실분은 들어가기전에 꼭 확인해야함

                    (소프트뱅크에서 인터넷 신청했다가 열만 받고 2개월후 도코모로 바꿈 ㅡ.ㅡ;;;)

                    집엔 되도록 못 박으면 안됨(나갈때 돈물어줘야함 ㅜ.ㅠ),그리고 처음 집에 들어갈때 있던건 유지해야함(에어컨등-관리인 허락받고 교체가                       능),팻 키울수있는 건물이 적으므로 키울시 관리인에게 꼭 확인해야함.

                    원래 집에 있던것(보일러, 에어컨등)이 고장날시 수리비는 관리인이 내기때문에 전화만 하면됨(단 고의적으로 고장낸건 물어줄수있음)

 

           온천(목욕탕) - 온천시설이 꽤 있음(생각보다 비싸지않음). 목욕탕도 온천물인 경우가 많음.(물조음 ㅎㅎ)

                     입욕만 할시엔 300-900엔정도고 숙박할시 13000-40000엔까지 가격차이남

 

           숙박 - 보통 호텔은 1박에 13000엔-35000엔정도로 비싸지만 비지니스호텔의경우 3500-6000엔정도로 쌈(다만 방이 작고 잠만 자는용도로)

                    호텔이나 비지니스 호텔의경우 자체에 온천이나 목욕탕이 있는경우가 많음(무료이용 - 다만 시간때에따라 남여 공통으로 이용하는곳이 있                     으니 시간을 잘 보아야함 ㅡㅡ;;)

 

           야간버스, 고속버스 - 도쿄기준으로 동북지방이나 오사카 갈경우 대략 6000-10000엔정도 들어감

           신칸센 - 비싸다...... 도쿄기준으로 동북지방 35000- 40000엔, 오사카 25000-35000엔정도

 

           음식점 - 싸게 먹을수 있는 음식은 규동(소고기덥밥)으로 요시노야,마츠야등이 있으며 대략 350엔이면 한그릇 먹을수있음

                       평균적으로 먹는다면 700-1300엔정도로 먹을수있음

            술집   - 보통 자릿세라고 해서 조그만 반잔하나주고 요금받음(대략 350엔정도), 그외엔 한국과 비슷하다생각됨.

           1시간 무한리필 - 내가 가본곳만으론 샤부샤부 무한리필+음료술무한리필(3400엔), 꼬치튀김 무한리필(2700엔), 돼지고기,소고기구이집 무한리필(3                                   400엔)등이 있으며 지역에 따라 더 싼곳도 있음

            커피숍 - 여러종류의 커피숍존재함. 스타벅스도 있고 가격은 한국과 비슷함(한잔시켜놓구 끝날때까지 앉자있어도됨-학생때 커피숍에서 공부함 ㅎ                         ㅎ), 메이드 카페도 있긴하지만 용기있는자만이 갈수있음(분위기 조음 ㅎㅎ)

 

            파칭코 - 초보자는 가지 않는것을 추천 - 기본 1000엔씩나가며 대박 터트리면 많게는 3만엔까지 벌수있지만 초보자에게는 그런거없음 ㅡ.ㅡ;

                        일단 구슬을 가지고 정산을 하면 돈으로 주는게 아니라 조그만 상자같은걸 주는데 그걸 가지구 파칭고 주변 교환소에서 돈으로 교환함

                        (직접 돈으로 주변 불법이라 물건으로 주고 건물을 나간후에 다른데서 교환하는식으로 법망을 피함)

            

일단 이정도네요. 굼금한점있으면 질문주세요(아는 한도내에서 답변드림)






  • 추천박고감.ㅇㅁㅇ 
  • 음 객관적으로 잘 정리해서 올려주셨군요

     
    더불어 생활하시면서 일본의 좃같은 점들도 기재했으면 좋을거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에만 있는 프로바이더 끼고 뻥기가 인터넷 에 의존하는 좃같은 공사비 포함 말도 안되게 비싼 인터넷 노예계약
    플러스 좃같은 캬리아나 가쿠야스 심 노예계약
    그리고 좃같은 현금 고집 문화
    ㅅㅂ 먹을걸로는 크레딧카드가 안되는 좃같은 일본의  생활금융인프라 관련해서도 정리해서 올려주심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좃같은 부동산 진따이
    그리고 좃같은 일본인의 사고방식
  • 시발넘아
    17.07.28

    오사카 2만5천엔?! 생각보다싼거아님?2만5천이면.. (3만오천엔은좀 생각해보겠지만..) 그리고 일본애들은 1000엔이상넘어가면 잘안사먹던데 300엔부터가 뭐그럭저럭이고200엔데가 와 이거싼데? 400~700엔이 보통. 1000엔넘어가면 왠만한 퀄리티가(질적으로. 물론 양적으로 엄청풍족해보이고 많으면 1000엔넘어가도 사먹지만..1500엔넘어가면 거의 지갑굳힘)좋지않는한대부분 400~600엔정도가 베스트인거같음. 그나저나 교통비를 회사에서 지원해준다니.. 개좋네.. 헬조선에선 식비도 따로,플러스 교통비까지들어서 거의 대부분일하는 초짜들은 편의점에서 김밥이랑라면먹는데 시발.. 뭐 헬조선에서도 서울이래도 고급이래봤지 단칸방하난데.. 수억수십억에서살고있지않는이상.. 그것보다 범죄로부터 노출에 안전하다니 이건 의왼데..

    암튼 마지막으로 궁금한게있는데, 일본에선 회사에서 인간다운 취급해줌?

  • kuro
    17.07.31
    전 회사가 다 그런것은이니라고 생각되지만 제 경험에 의하면, 능력이 있으면 인정해주고 키워주는 분위기입니다. 절대로 무시못함. 다만 문제는 고문관 같은 사람은.... 인간취급안함(겉으로는 인간다운취급 해줌) 다만 일적으로나 회사에 오래 남기 힘든 구조입니다.(그러나 기회는 많이줍니다)

  • 시발넘아
    17.07.31
    와..그정도면 헬조선보다 혜자네.. 헬조선꼰대들은 자기보다 능력좋아도 머리에 피도안마른놈하면서 자기나이보다어리면 깡 무시 하는데 일본은 그에비해 너무 마인드가 천국아님? 헬조선은 자기와 반대되는 이야기하면 한대맞는데(혹은 왜 초면에 반말이냐고하면 싸울기세로 쳐다보고 싸움나는 일이 비일비재) 마인드가 틀리네. 이게바로 진정한 사람을 대하는 마인드지..
  • kuro
    17.07.31
    보통 200엔대는 거의 없고(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이라던지 꼬치는 100-200엔정도함) 식사로 한다면 보통은 1000엔 이하로 먹습니다(저의 경우는 동네가 비싸기때문에 최대 1500엔짜리 정식 먹을때도 많음), 그리고 꼭 다같이 몰려다니며 먹어야한다기보다는 슈퍼 도시락으로 때우는 분들도 많습니다(도시락의경우 야끼소바가 대략 199엔, 일반 도시락이 500엔이하), 이것도 비싸다 하시는분은 집에서 도시락 만들어와서 먹는분들도 있음
    참고로 편의점 라면은 100엔 ~ 400엔 사이입니다.

  • 시발넘아
    17.07.31
    직접해서 파는 라면이 4~700엔정도하죠 보통? 직접해서 파는곳에서 100엔대는 내용물을 알수없다고 들은것같은데..  야아.. 일반도시락이 500엔이면 그냥 야키소바2개사먹는게 개이득일듯. 와.. 꼬치류가 100-200엔한다고요? 헬조선편의점에선보통 3000원이상인데..와나 혜자네.. 근데 일본사람들도 1000엔 이상먹기엔 좀 돈이 쪼달리지않음? 서민들같은경우는 1000엔넘어가면 지갑굳히던데.. 한달에 한번정도는 먹을수있을까 말까한 금액일듯 1500엔정도면..
  • kuro
    17.07.31
    편의점에서 파는 사발면이 대략 100~400엔이구요

    라면집의경우는 싼데는(서서먹는 우동같은) 한그릇에 300엔정도하고, 전문 라면집의 경우(돈코츠계나 이름있는 집) 보통 800엔에서 비싸도 1200엔이하로 합니다. (거기에 토핑이 100~200엔 추가, 김이나 멘마같은경우 100엔, 챠슈같은경우는 150-200엔추가)

    편의점에서 파는 꼬치, 오뎅 같은경우 싸게는 50엔부터 비싸게는 200엔(고기꼬치는 좀 비쌈)정도하고요.
     
    제가 다니는 회사가 관광지 근처라 음식점 가격이 비싸다는 ㅡ.ㅡ;;;(그래서 일주일에 반정도는 슈퍼나 편의점 또는 도시락전문점에서 사먹음), 대략 제가 한달에 들어가는 식비(점심값, 간식등)를 5만엔이하로 잡고 있어요.
    그리고 쓸거 쓰고 남는돈이 대략 8만엔정도 남네요(연봉은 비밀)
     
     
  • 시발넘아
    17.07.31
    그래도 비싼만큼 고기꼬치양 많을거같은데...(헬조선의 모 편의점은 4500원정식인데 딱 안에있는건 1000원짜리양.. 창렬함) 크 전문점이라.. 니쿠라멘은 얼마함? 소유라멘이랑 사토레면은 얼만지알고있는데.. 그리고 양은많음? 육수는어떰? 진함? 제가 진한그 고기육수같은걸좋아해서..  그래도 오뎅이50엔이면 엄청싼거아님? 헬조센에선 1500원넘어가는데(거의2000원대? 모듬이제일비쌈 슈발 3000원이상 -_-;;) 내가들은정보로는 그 도쿄아랫지방이나(이름까먹음),간사이가 양은많고싸다던데 진짜임?
  • kuro
    17.07.31
    라면전문점의 어디나 비슷해요. 니쿠라면도 기본라면값+150엔정도 붙는다고생각하시면 되요(차슈라면?)
    육수는 라면전문점마다 다 틀립니다(비전이라 안갈켜줘요 ㅎㅎ)
    일단 2종류로 나뉘는데 돈코츠라면과 쇼유라면이 주류를 이루고요. 돈코츠라면의 경우 음식점이름뒤에 "집가자"를 써서 돈코츠 라면 한종류만 파는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기름양, 면 굻기, 면부드러움등 자신이 선택할수 있으며, 토핑도 여러가지 많이 있습니다. (가격은 일반적으로 비싸도 1200엔 넘지 않아요. 단 광광지같은경우 최대 2000엔까지 받는경우도 있음)
    지방으로 갈수록 싸다는.. 제가 좀 돌아다녀봤는데 가격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양적으로 많은 경우가 있습니다.
  • 시발넘아
    17.07.31
    그렇군. 먹으러 갈때 잘조사해서 가야할듯. 그렇군. 역시 소유,돈코츠가 파종이많은건가.. 하긴 일본인입맛에 소유가 많을것같긴하지.. 그건그렇고 2000엔이면 거의 바가지 씌우는거아님? 십새끼들.. 2000엔 너무한데.. 관광지라 1500엔선까지 이해하겠지만 2000엔은 호구로본다는 증건데..  그리고 양은많은건 팩트라.. 잘알겠습니다. 라멘먹을때 지방위주로가야할듯 전 ㅋㅋ 한그릇이라도 푸짐하게먹는걸 좋아해서
  • kuro
    17.07.31
    도심에서도 이름난 집이나 관광지로 유명한 집이 2000엔짜리 팔고 보통 도심이라도 은 1500엔안넘습니다.
    (관광지에서도 잘 찾아보면 1000엔 이하 라면집 많이있음)
    그리고 일본에는 줄서기 문화가 있는데 라면집에 길게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 많습니다. 다만 취향을 타기때문에 줄선다고 꼭 맛있는 집은 아닙니다 ㅡ.ㅡ;
    아 그리고 참고로 도심에서 약간만 벋어나도(사이타마, 치바근방)
    대짜 까지는 돈안받는 라면집 많습니다.
    라면시킬때 대짜 무료인데 대짜로 하실건가요 중짜로 하실건가요 물어봐요. 특대는 추가요금받고 가능합니다(전 대짜 먹다가 배터지는줄알고 중자나 소짜로 시켜서 특대가격은 모릅니다 ㅡ.ㅡ;)
  • 시발넘아
    17.07.31

    줄서서 기다리는데 아무 불평안함? 그정도면 일본은 예의가 잘된곳인데.. 헬조선은 줄서다가 사건사고가터진곳이많아서.. 특대이야기나와서 말인데 일본엔 가끔 30분안인가?1시간엔에 다먹으면 꽁짜이벤트하는곳도있던데 도심에도 그런곳이많음?

  • kuro
    17.07.31

    일본은 줄서는걸 당연하다고 생각할정도로 줄 잘섭니다(전부는 아님) 라면 먹는데 30분, 1시간 줄서는 사람들 꽤 많고(전 왠만해선 그런데 안감 ㅡ.ㅡ;) 먼가 발매한다고 하면 전날 매장입구에서 텐트치고 줄서는 사람들도 꽤 많이 봅니다. 빠칭코같은경우로 매장 리셋하고 오픈할때 전날이나 새벽부터 줄서는사람들 자주봅니다 ㅎㅎ;. 

    저도 복주머리 사려고 서본적 몇번있네요( 일본은 1월 1일 전자제품이라 여러 물품을 복주머니형태로 파는데 1만엔 짜리 복주머니 사면 안에는 대략 3만엔어치 물건이 들어있습니다. 이걸 사기위해 전날 줄서는 사람들 많아요. 전 그날 새벽 4시에 갔는데 줄이 50미터 넘어있었음 ㅡ.ㅡ)

    전체는 아니지만 몇몇 라면음식점이나 일반음식점에서 특대사이즈 30분-1시간 사이에 전부 먹으면 공짜 또는 현금 지급하는 곳이 있습니다. 진짜 많이 드시는분 아니면 힘들정도의 크기임 ㅡ.ㅜ
  • 시발넘아
    17.07.31
    크.. 당연하게 생각하다니.. 조센1징들이랑 뇌구조가 다르네.. 조센1징들도 본받아야될텐데.. 아마 그럴일은1도없을것같고.. 2만엔이득복주머니라.. 나도 일본가면 그거 꼭 참여해야겠음 ㅋㅋ 특대 한시간 다먹으면 현금지급이라.. 와.. 진짜 잘먹는사람들은 돈벌고 속든든해지고 일석이조일듯 ㅋㅋ 저도 먹는양길러서 한번도전해봐야겠음 ㅋㅋ
  • kuro
    17.07.31
    솔직히 복주머니 복불복입니다.ㅡ.ㅡ; 가격상 낸가격이상의 것들이 들어있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게 아니면 그만큼 가치를 못느끼니깐요 ㅎㅎ
    참고로 요도바시카메라(일본전자기기파는 매장)같은경우 2000엔부터 5만엔(최근엔 10만엔) 복주머니가 있습니다 수량은 정해저있으며 보통 그날 또는 3일이내로 전부 소진됩니다(인기있는 복주머니는 개장후 10분만에 매진되는 경우도있음)
    그외에도 옷가게, 편의점, 아키바의 오타쿠 굿즈 등 여러 매장에서 복주머니 이벤트를 열기에 자신에게 필요하거나 복권산다는 기분으로 지르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ㅎㅎ(복불복 심함 ㅋ)
  • 시발넘아
    17.07.31
    자신한테 쓸모없으면 중고사이트나 아마존에 팔면되죠 ㅋㅋ 오히려 돈도 낸것보다 더벌고 기분좋을거같음. 뭐 간단한 마음으로 즐긴다는게 좋은듯. 헬조선은 복주머니라해도 시발 제일 좋은것만 고를려고 혈안이되있는데(안좋으거면 존나면전에대고 한숨질+상품이라고해도 1등과격차가 존나남. 개 쓰레기것만주고 -_-)
  • 일본에서 후쿠오카가 살기 좋아요. 물가 싸고 집값 싸고 한국도 가깝고, 부산에 배로 2시간 50분. 일본으로 탈조선이면 후쿠오카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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