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본으로 건너와서 공부하고있는 학생입니다. 얼마전 일본어능력시험 치고 결과기다리며 내년 전문학교 입학을 위해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하지만 지금 일본생활이 또 다른 지옥입니다
일본에 와서 정말 많은 일본인들을 만났습니다. 교류회부터해서 쉐어하우스, 호스텔, 친구소개, 학교 내에서 등등등 정말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느끼는건데,, 정말이지 일본인들은 인간이기보다는 여우에 가깝거더군요
다른사람들을 경계하는 눈부터해서 머릿속에는 음침한 생각에 싸이코기질이 상당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가장 무섭다고 느낀건 어떤 행동이나 말이 혹여나 옳은 말이거나 아주 지극히 정상적이고 정당한 것이요도 눈에 띄는 행동이나 말은 절대 금물이라는걸 느껴요.
이건 심각한거 같아요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행동과 말을 해야하고 또한 거기에 따라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느샌가 무리안에서 배제되고 따돌림당하고
저는 아직 전문학교에 입학도 하지않았고 이지매 당한적도 없지만, 여러사람 만나면서 그런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있어요.
결국 일본인들은 편협적이고 생각하는것도 매우 좁고 편견을 가지고 사람을 차별하고 무시하고 한계를 느껴요.
이것이 저의 지금 고민입니다.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ㅎㅎ 최소한 사람답게 살며 행복하게 살고싶어요.
그리고 여러 경험도 해가며 성장해가고싶은데 지금 일본에 머물면서 엄청 폐쇠적이고 경계하고 두려움에 지내고있습니다.
일본을 벗어나서 새로운 환경이 필요한거같아요. 이미 마음이 떠나서 여기선 의욕도없어요.
가고싶은곳은 캐나다 빅토리아나 몬트리올쪽을 지금 진지하게 고려중인데
하나만 묻고싶어요 캐나다가면 행복해질까요?
온순하고 순수한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고싶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고 외롭고 순진하고 순박한 그런 사람들이 너무 그리워요.
캐나다에서 생활해보신분이나 생활하고계신분 냉정히 조언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캐나다사람들은 어떤사람들인가요? 너무 알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