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까지 시간 때운다... 이미 죽을 날을 받아놓은 거처럼 불경 외우며 사시는 제 어머니가 떠오르는군요.
이런 님의 생각은 전 동감하진 않습니다.
생로병사의 사이클, 시스템대로 움직이는 인간들. 세월에 비하면 개미같기도 무의미하게 느껴지기도 하겠죠.
인간을 종종 생물적인 기계라 비유할때가 있지만, 철로된 기계와는 달라 가능성과 잠재력, 에너지는 긍정에서 온다고 믿습니다.
유대인들의 파워는 분명 거기(세로토닌 호르몬)에서 오는거니까요. 삶이 게임이고 배움이 즐김이고...
님의 생각이 녹은 댓글에서 현실에 대한 무감정, 또는 약간의 부정적임을 느끼네요.
어차피 모든 인간에게 죽음은 예정된 것이며, 또한 모든 인간에게 안식을 주는 자비로운 종착역이기도 합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피할 수 없는 모든 인간의 숙명이기도 하구요.
으음. 어쩌면 이거는 제 사고방식이 조금 특이해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는데요...
마지막 질문을 보고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나는 사과나무를 심겠다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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