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첫직장에 입사후 7년간 같은직군에서 근무중입니다
직원수 80명정도의 작은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이고 월급 300~320정도 받으며
크진않지만 1억5천가량하는 빌라구입후 아내와 살고있고
적금 두가지 합산하면 5600가량 저축도 해둔상태고요
남부럽지않게 사는건 아니지만 그럭저럭 부족하다고 느끼는거없이 만족하며 사는중인데
요기 게시판들 글 읽어보니 무슨 벼랑끝에 몰린분들이 이리 많은지 모르겠네요
이곳의 글들만 읽어본다면 한국이 붕괴직전의 도산한 국가인줄 알겠어요..
내 친구들 사정 물어봐도 한놈은 엘지다니고 한놈은 마이크로소프트다니고 10년째 고시준비하는놈 빼면
오히려 나보다 훨신 잘사는데.....
20대들 현재 상황이 내가 20대였을때보다 훨신 안좋아진건지
아니면 학교다닐때 노력도안하고 그 대가를 지금 받는 패배자들이 모여 넋두리 하는건지 궁금하군요